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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5/12 11:06:37 |
Name | 레게노 |
Subject | 윤대통령, 장관 임명 질문에 "일부만…" |
청와대 이전에 대해 저는 뭐 그렇게까지 이렇다 저렇다 의견을 내진 않는 편인데 이런건 참 좋네요. 출근길마다 '소통'이 가능하다는건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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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수하게 논평하자면
이런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으시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복지부 장관 후보자님이 '자진사퇴'형식으로 물러나고
그분이 장관 후보자로써 유일한 사퇴자가 되고 아무도 지명철회하지 않았다고 가정해보면
'말로만 자진사퇴지 사실상 윤이 물러나라고 압박한거네'라는
증거가 되거든요.
나중에 책잡히기 좋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상황에서 그냥 아무 답변 안하시는게 더 좋은 선택이 아닐지...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으시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복지부 장관 후보자님이 '자진사퇴'형식으로 물러나고
그분이 장관 후보자로써 유일한 사퇴자가 되고 아무도 지명철회하지 않았다고 가정해보면
'말로만 자진사퇴지 사실상 윤이 물러나라고 압박한거네'라는
증거가 되거든요.
나중에 책잡히기 좋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상황에서 그냥 아무 답변 안하시는게 더 좋은 선택이 아닐지...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청와대 이전에 따른 국방부나 합참 이전 비용이 불필요하게 늘어나게 되었고, 출퇴근 시간 교통불편 또한 야기되었는데 그것이 칭찬 받을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져올 득에 비해 실이 굉장히 크다고 봐서...
실무진도 말렸는데 윤이 뚝심있게 진행한거보면 그것이 향후 5년간 참모들과의 소통방식인가 싶어서 우려스럽기도 하고요. 적어도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으로는 만약 내 상사로 모신다면 엄청 고달프겠다 싶긴 합니다.
실무진도 말렸는데 윤이 뚝심있게 진행한거보면 그것이 향후 5년간 참모들과의 소통방식인가 싶어서 우려스럽기도 하고요. 적어도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으로는 만약 내 상사로 모신다면 엄청 고달프겠다 싶긴 합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20511507632?OutUrl=naver
9시 출근 가정하면 8시~9시 사이가 가장 피크타임인데 이 시간에 출근을 하는 바람에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등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있죠 실제로.
굳이 불편을 야기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9시 출근 가정하면 8시~9시 사이가 가장 피크타임인데 이 시간에 출근을 하는 바람에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등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있죠 실제로.
굳이 불편을 야기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갔다는 시민은 없는데요. 오히려 기사에서 강조하듯이 큰 영향 없었다는것만 여러번 나오는데. 제가 처음 말씀드렸듯이 그거 취임식때 얘기에요. 취임식은 교통통제 해야죠 아무리 그래도...http://news.imaeil.com/page/view/2022051018022053056 5월 10일.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 것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전 이것만으로도 이전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춘추관은 물리적으로 어떠한 접촉도 불가능했거든요. 당연히 대통령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도 거의 없었고요. 이렇게 기자들 자주 만나는건 끝까지 유지해줬으면 합니다.
교통 불편이야 일시적일 거고 기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질답하는 게 보기 좋네요. 참모들과 커피산책 컨셉샷 찍고 소통대통령이다 하는 그런 거 말고 진짜 소통 앞으로 잘해주시길.
출근길마다 소통하시는 바람에 삼십분씩 일찍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편 없다는데 당장 10분 간격으로 오던 버스가 20-30분에 오는 기적이 일어나는데 뭐가 안 불편하다는 건지..
출퇴근할거면 새벽 출근 좀 하셨으면 합니다^^;
불편 없다는데 당장 10분 간격으로 오던 버스가 20-30분에 오는 기적이 일어나는데 뭐가 안 불편하다는 건지..
출퇴근할거면 새벽 출근 좀 하셨으면 합니다^^;
도로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포인트별로 30초 씩으로 나눌 수가 없으며 트래픽잼에서 나비효과 단어가 많이 쓰이는 이유도 앞차의 짧은 지연이 뒤쪽에 거대한 정체를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쉽게 들자면 출근시간대에 엘리베이터 6개 있는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하나를 회장님 모신다고 5~10분만 잡아놔도 혼잡도가 단순하게 하나 못 쓰는 만큼 증가하는게 아니니까요.
예를 쉽게 들자면 출근시간대에 엘리베이터 6개 있는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하나를 회장님 모신다고 5~10분만 잡아놔도 혼잡도가 단순하게 하나 못 쓰는 만큼 증가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렇게 기자들과 소통하고 싶으면 청와대 내부 출퇴근 동선 상에 얼마든지 접촉포인트를 만들면 그만입니다.
이번 교통 통제에 경찰/경호 100여명이 투입됐습니다. 윤통 본인이야 아주 짧게 쾌속 출퇴근했겠지만, 막힌 도로에서 신호 한 두 번만 못 받아도 (신호 돌아오는게 1~2분 내외입니다.) 그 다음 교차로까지 막혀버리는게 서울 출퇴근길입니다.
애초에 집무실과 관저 붙어있는 곳 놓아두고 -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 굳이 수시로 교통통제하며 출퇴근하느라 국가의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고 또 앞으로 계속 낭비할 예정인데 거기서 무슨 장점을 찾을 수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교통 통제에 경찰/경호 100여명이 투입됐습니다. 윤통 본인이야 아주 짧게 쾌속 출퇴근했겠지만, 막힌 도로에서 신호 한 두 번만 못 받아도 (신호 돌아오는게 1~2분 내외입니다.) 그 다음 교차로까지 막혀버리는게 서울 출퇴근길입니다.
애초에 집무실과 관저 붙어있는 곳 놓아두고 -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 굳이 수시로 교통통제하며 출퇴근하느라 국가의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고 또 앞으로 계속 낭비할 예정인데 거기서 무슨 장점을 찾을 수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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