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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5/12 11:06:37
Name   레게노
Subject   윤대통령, 장관 임명 질문에 "일부만…"



청와대 이전에 대해 저는 뭐 그렇게까지 이렇다 저렇다 의견을 내진 않는 편인데

이런건 참 좋네요. 출근길마다 '소통'이 가능하다는건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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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그냥 순수하게 논평하자면
이런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으시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복지부 장관 후보자님이 '자진사퇴'형식으로 물러나고
그분이 장관 후보자로써 유일한 사퇴자가 되고 아무도 지명철회하지 않았다고 가정해보면
'말로만 자진사퇴지 사실상 윤이 물러나라고 압박한거네'라는
증거가 되거든요.
나중에 책잡히기 좋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상황에서 그냥 아무 답변 안하시는게 더 좋은 선택이 아닐지...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
레게노
그런거야 뭐 알아서 하겠죠. 그런거 하나하나 책잡힐걱정, 정치적 문제를 걱정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갇힌 사회에 살고있지 않았나 하는 방증이라고 봅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이 어떻게 될지 걱정하는거 자체가 좀 이상한 사회에요. 전 윤석열 대통령이 분명 지지율 떨어지고 부침이 있는 시기가 오리라 보지만 그거에 대해 걱정하거나 우려하는 마음은 없거든요. 뭔 대통령 걱정을 함.
매뉴물있뉴
그게... 지지율이 너무 떨어지면
정부가 맞는 소리를 해도 반감을 산달까......
지지율관리는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지지율관리에 힘쓴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했던 '나의 지지세력'만 관리하는 정치는 지양 했으면 합니다.
2
매뉴물있뉴
관점차이겠습니다만,
저는 '국민 전체를 상대로 지지율 관리'는 분명 중요한 목표이겠으나
달성 불가능한 환상/불가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윤 찍어준 사람들의 기대만 배신 안해도 훌륭하다고 해줄 생각입니다.
물냉과비냉사이
바로 그런 생각이 정치를 황폐화 시키고 사회의 토대를 박살내는 것은 아닐까 요즘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뉴물있뉴
그... 뭐... 제 생각일 뿐이니까요. ㅎㅎㅎ
누구라도 제 생각을 거침없이 비웃으면서 현실로 증명해줄 날이 오길 바랍니다.
데이비드권
청와대 이전에 따른 국방부나 합참 이전 비용이 불필요하게 늘어나게 되었고, 출퇴근 시간 교통불편 또한 야기되었는데 그것이 칭찬 받을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져올 득에 비해 실이 굉장히 크다고 봐서...
실무진도 말렸는데 윤이 뚝심있게 진행한거보면 그것이 향후 5년간 참모들과의 소통방식인가 싶어서 우려스럽기도 하고요. 적어도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으로는 만약 내 상사로 모신다면 엄청 고달프겠다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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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피셜로 출퇴근 교통통제는 신호통제 30초 했다고 합니다. 저정도 신호통제에 없던 교통불편이 생길 정도면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데이비드권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1032351004?input=1195m

출근 전 8시부터 통제 시작했습니다.
레게노
취임식날 빼고 교통 통제는 전체 교통 상황에 큰 영향 없다는것이 오피셜입니다.
데이비드권
http://www.segye.com/newsView/20220511507632?OutUrl=naver

9시 출근 가정하면 8시~9시 사이가 가장 피크타임인데 이 시간에 출근을 하는 바람에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등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있죠 실제로.
굳이 불편을 야기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갔다는 시민은 없는데요. 오히려 기사에서 강조하듯이 큰 영향 없었다는것만 여러번 나오는데. 제가 처음 말씀드렸듯이 그거 취임식때 얘기에요. 취임식은 교통통제 해야죠 아무리 그래도...http://news.imaeil.com/page/view/2022051018022053056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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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권
날짜를 헷갈렸네요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8시부터 통제하여 8시30분 정도에 풀렸다는데 가장 피크타임에 통제하는건 변함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문제 없다 고만 하면 문제 없어지는건지 의문이네요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 것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전 이것만으로도 이전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춘추관은 물리적으로 어떠한 접촉도 불가능했거든요. 당연히 대통령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도 거의 없었고요. 이렇게 기자들 자주 만나는건 끝까지 유지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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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기
교통 불편이야 일시적일 거고 기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질답하는 게 보기 좋네요. 참모들과 커피산책 컨셉샷 찍고 소통대통령이다 하는 그런 거 말고 진짜 소통 앞으로 잘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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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마다 소통하시는 바람에 삼십분씩 일찍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편 없다는데 당장 10분 간격으로 오던 버스가 20-30분에 오는 기적이 일어나는데 뭐가 안 불편하다는 건지..
출퇴근할거면 새벽 출근 좀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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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지하철은 전장연 시위
도로는 윤통 출퇴근

히히 직장인들만 호구야!
사십대독신귀족
제가 저 근처 사는 데 새벽에 길 안 막히는 시간에
윤석열 집에서 용산은 10분도 안 걸릴 겁니다.
(8분정도 걸렸다고 뉴스에 나오죠)
신호 걸리면서 가도 서울역까지 13분 정도 걸리거든요.

저 구간을 아예 100% 통제도 아니고 차량 위치별로 잠시 막아서 구간별 30초 지연이라는데
이게 그리 욕할 일인가 싶습니다.
크루아상
동서로야 30초 지연이겠죠. 하지만 남북으로는..? 아침 러시아워에 새벽 타임 속도와 동일하게 걸릴 정도로 도로 통제한다는거잖아요.
사십대독신귀족수정됨
새벽과 시간이 비슷한 건 신호 안 걸리는 게 매우 크긴 할 겁니다. 제가 새벽에 저 쪽으로 갈 땐 신호 걸리는 시간이 반이었고요. 그런데 그 통제를 전구간 동시에 하는 게 아닙니다. 거기다 거리 상으론 5km정도 밖에 안 되거든요.

게다가 이게 5년 내내 이럴 거면 욕 먹을만 한데
한 달 정도 예정이고요. 역대 총리들 이동할 때도 통제하고 저랬는 걸요.
곰곰이
한달 후 부터 임기내내 한남동 - 이태원 각종 경로 통제입니다. 저는 그게 더 걱정입니다.
강북 - 강남/경기도남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한남대교 건너는 경우가 많거든요.
나이스젠틀스위트
도로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포인트별로 30초 씩으로 나눌 수가 없으며 트래픽잼에서 나비효과 단어가 많이 쓰이는 이유도 앞차의 짧은 지연이 뒤쪽에 거대한 정체를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쉽게 들자면 출근시간대에 엘리베이터 6개 있는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하나를 회장님 모신다고 5~10분만 잡아놔도 혼잡도가 단순하게 하나 못 쓰는 만큼 증가하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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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권
어차피 그 구간에서 집무실로 바로 순간이동 하는게 아니고 또 그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그 구간에서 목적지로 순간이동 하는게 아닌데 구간별 30초는 쉴드를 위한 언론의 숫자놀음 같습니다 집에서 집무실까지 쭉 이어진 도로인건데요
그리고 서울 출퇴근길에서 8분이면 나비효과로 20~30분 길어지는건 우스워요.
3~4차선 도로에서 앞에 사고 나서 전면 통제는 아니고 2차선 정도로 줄어들기만 해도 10분 이상 지연됩니다.
곰곰이
그렇게 기자들과 소통하고 싶으면 청와대 내부 출퇴근 동선 상에 얼마든지 접촉포인트를 만들면 그만입니다.
이번 교통 통제에 경찰/경호 100여명이 투입됐습니다. 윤통 본인이야 아주 짧게 쾌속 출퇴근했겠지만, 막힌 도로에서 신호 한 두 번만 못 받아도 (신호 돌아오는게 1~2분 내외입니다.) 그 다음 교차로까지 막혀버리는게 서울 출퇴근길입니다.
애초에 집무실과 관저 붙어있는 곳 놓아두고 -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 굳이 수시로 교통통제하며 출퇴근하느라 국가의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고 또 앞으로 계속 낭비할 예정인데 거기서 무슨 장점을 찾을 수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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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젠틀스위트
그런데 궁금한 건 서초에서 용산으로 출퇴근하는 기존 분들은 저 교통통제를 따라가게 되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획기적인 방안이 있다던가
정중아
그럴리 없겠지만 쓰신대로라면 구급차 뒤에서 얌체운전하는거랑 같은 효과가 나오겠는데요ㅋㅋㅋ 의도치않은 개이득이….
군 복무할 때, 군단장이 한 번 다녀가고 나면 부대가 깨끗해져서 참 좋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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