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5/13 10:25:11
Name   곰곰이
File #1   280750526_5012472635515120_1646791203822044712_n.jpg (12.9 KB), Download : 132
Subject   우리은하 중심부 블랙홀 첫 포착… 아인슈타인 예측이 옳았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513/113376377/1

사건지평선망원경(EHT)팀에서 중요한 발표를 한다더니 역시 우리은하 중심부 블랙홀 사진을 발표했습니다.
비슷한 사진을 2019년에도 보셨을 텐데 그건 다른 은하 중심에 있는 어마어마하게 큰 초대질량 블랙홀 사진이었고, 이번 사진은 우리 은하 중심에 있는 (상대적으로 조그만?) 초대질량 블랙홀 사진입니다.
위의 동아사이언스 기사가 제일 설명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
*EHT (Event Horizon Telescope) 의 원리 간략 버전
- 블랙홀을 관측하려면 지름 수천km (6,000km?) 정도의 전파망원경 필요
- 실제 전파망원경은 커봤자 지름 수십~수백m 규모
- 그래서 초장기선 전파간섭계 기술 사용
- 지구 곳곳의 전파망원경을 동시에 싱크하고 동일한 대상을 관측하여 가상의 초거대 전파망원경 구현
- 거기에 더해 지구가 자전하는 동안 계속 촬영하여 커버리지 확대
- 단순히 동시에 촬영한다 하지만 그 정밀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그 동안은 구현할 수 없었던 기술
- 여튼 그렇게 모인 데이터를 다 합치면 지름 수천km 의 망원경으로 촬영한 셈
- 망원경마다 초당 16GB 기록, 하룻밤에 1PB 데이터 생성 (1TB 하드 천개...)
- 관측기술 +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 프로세서 스피드의 승리
* 각 망원경의 데이터는 인터넷으로 전송해서 모으는 것 보다
  하드에 저장해 비행기로 실어 모으는 것이 훨씬 빨랐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https://horizon.kias.re.kr/10696/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286 경제'배터리 전쟁'서 LG 이겼다… 미 ITC "SK 배터리 10년간 생산·수입금지" 3 swear 21/02/11 4421 0
37623 방송/연예'트와이스' 채영, 자이언티와 열애중 8 Groot 24/04/05 4421 0
22520 사회[지금, 여기]쓰레기 대란을 기억하며 17 맥주만땅 20/12/07 4421 8
31226 사회'청록색 민방위복' 볼멘소리 나오는 까닭 2 22/09/07 4421 0
30462 사회등떠밀려 ‘맞불 집회’ 나온 대우조선 노동자 “부끄럽고 미안하다” 7 늘쩡 22/07/21 4421 10
34559 정치日 "한국 시찰단, 오염수 안전성 평가는 안해…이해 깊어지길" 5 퓨질리어 23/05/09 4421 0
36608 경제아무나 쓸 수 있게 된 ‘광천김’ 상표 6 swear 23/11/16 4420 0
20488 스포츠‘배구 여제’ 김연경, 국내 복귀 타진 중 2 배트맨 20/06/02 4420 0
3081 댓글잠금 정치5월 16일 A대위 재판 방청기: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 A대위를 즉각 석방하라 65 녹풍 17/05/17 4420 3
268 기타중학교 2학년 학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2 Credit 16/10/05 4420 0
22541 의료/건강요리 때 나오는 미립자 대기에 오래 남아 건강·공기질 위협 6 다군 20/12/09 4420 0
35343 정치정치생명 건다는 원희룡, '빼박' 증거 나왔다 8 정중아 23/07/07 4420 2
34832 문화/예술조니 뎊의 칸 복귀에는 사우디의 도움이 있었다. 1 Beer Inside 23/05/28 4420 0
9753 경제해태제과, 정상회담 직전 가격인상 기습 발표 '꼼수 인상 1 알겠슘돠 18/04/27 4420 0
26649 사회내부 비리 폭로하고 예산 아낀 경찰에게 '강등' 중징계 7 swear 21/11/23 4420 0
12314 사회14세 여학생 알몸사진 유포한 20대 남성 '집행유예' 30 tannenbaum 18/08/20 4420 0
21274 사회인생 첫 마련한 내 집, 천장 뜯었더니 비빔밥·김치가 와르르 7 swear 20/08/08 4420 0
23578 경제男 14% vs 女 24%…남자 이株저株 들락거릴 때 여성은 대형우량주 묻어놨다 2 swear 21/03/12 4420 1
24091 국제비극 예감했나…“아빠 잠수함 타지마” 애원한 2살 아들 2 swear 21/04/29 4420 0
11548 국제美 시립수영장 "옷입은채 수영금지"…무슬림 차별 논란 2 April_fool 18/07/18 4420 0
27165 사회"여친과 헤어져 화나"…후배 텀블러에 '유해 화학물질' 넣은 대학원생 벌금형 21 swear 21/12/25 4420 0
16163 사회폐플라스틱의 습격..새우깡이 국산새우 포기한 까닭 5 맥주만땅 19/07/25 4420 0
36900 기타“딸아, 네가 살아서 너무 기뻐”… 아빠는 하늘에서 웃을 것이다 3 swear 24/01/02 4420 5
18469 의료/건강당국 ‘무증상 감염’ 가능성 인정 “전파가능성 크다” 7 세란마구리 20/02/02 4420 0
22053 국제온라인수업 美 7살 성폭행…충격적 사건에 "컴퓨터 꺼라" 외마디 1 swear 20/10/18 442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