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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5/20 18:21:26 |
Name | Profit(Profit) |
Subject | 바이든 방한, 성공적 회담 낙관...포괄적 글로벌 동맹 기대 |
https://www.voakorea.com/a/6581968.html 바이든 대통령을 맞이한 한국의 윤석열 정부는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역대 한국 대통령 취임 이후 최단기간인 11일 만의 미한 정상회담이자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인도태평양의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상징성과 함께 미한 동맹을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략)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의 광범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일환으로 안보 중심이었던 미한동맹을 경제, 첨단기술, 에너지, 공급망 관리 등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입니다. [녹취: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On security and economics, on technology and energy, on investment in infrastructure, we think this trip is going to put on full display President Biden's Indo-Pacific strategy,” 안보와 경제, 기술과 에너지, 인프라 투자에 이르기까지 이번 순방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최대한 보여줄 것이란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과 공동번영, 이런 국제 질서를 위협하는 역내 중국의 권위주의와 북한의 핵무력 고도화를 견제하고 억지하는 동맹·파트너의 연계 강화를 통해 군사 안보와 경제 안보를 모두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일관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 상당한 긍정적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과거 미중관계에서 전략적 모호성, 대북정책에서 일부 견해차를 보였던 문재인 정부와 달리, 보다 명확한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한 대중 정책,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제제와 억지력을 강조하며 한일 관계 개선,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를 공식화한 윤석열 정부의 친동맹 정책이 워싱턴과 코드가 훨씬 더 맞는다는 평가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 일정 역시 이런 목표와 기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역대 미국 대통령이 자주 찾던 비무장지대(DMZ) 대신 삼성 반도체 공장 시찰을 통해 공급망 관리와 기술동맹, 규범에 기반한 경제 안보를 한국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겁니다. *** 이번 방한에 대한 특별한 기사가 없어 가져왔습니다. VOA는 뭐 미국의 기관지라서 이번 바이든 방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선 때도 VOA는 계속 윤을 좀 편들어주는 기사 등을 내보낸 걸로 봐서 전임 대비 한미관계 자체는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건 맞습니다. 이렇게 인도태평양 권역에서 몸값을 올리면 시진핑 방한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바이든은 확실히 북한보다는 기술, 인더스트리 쪽에 관심이 많아 보이긴 하는데 막상 우리 쪽 대통령은 잘 이해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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