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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6/28 09:36:31
Name   Folcwine
Subject   이러다간 ‘쪽박’… 국책硏 “석탄화력 유지” 제안
이러다간 ‘쪽박’… 국책硏 “석탄화력 유지” 제안
http://naver.me/5y0fvPWr

국책연구기관이 원전 활용 극대화는 물론 폐기 예정인 석탄화력발전 시설도 일정 기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커진 ‘에너지 안보’ 위협에 대비해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석탄·석유 등 화석 연료 가격이 급상승하는 워플레이션(전쟁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 부른 현상이기도 하다.


프랑스, 에너지난에 탈석탄서 '유턴'…석탄발전소 재개 검토
http://naver.me/GVMJwHjN

프랑스 대형 에너지사 EDF "올겨울 위해 에너지 절약해야" 호소


여름철 맞아 아시아 석탄값 역대 최고…중국 전력수요 급증 우려
http://naver.me/xGb1x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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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에너지안보의 시대입니다.

특히 유럽은 겨울 전까지 가스비축량 90%를 채워야 하는데 현재 독일은 60%입니다. 러시아는 가스관을 잠궜고, 노르트스트림은 용량대비 40% 이하로만 가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LNG를 수입하려 해도 기화 후 가스를 전송할 터미널이 없어서 타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노르웨이 등에서 열심히 수입하고 있으나 비축량 90% 목표 달성은 러시아가 가스 보내주기 전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여름에 가스소비를 줄이기 위한 자구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폐쇄했던 석탄화력발전소도 다시 열고 있고, 독일은 원전 재가동을 검토중이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여름은 시작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죠.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에너지 소비도 급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은 최대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비싸도 에너지를 최대한 사와야 이번 겨울을 넘길 수 있습니다.

유럽이 이런 상황이니 국제 에너지 가격은 안정적일 수가 없습니다. 우리도 에너지 수급을 안정화시키려면 비싸도 사와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최대한 적게 써야하고요.

에너지 안보에 실패하면 산업경쟁력 후퇴는 필연적입니다. 높은 에너지 가격은 물가를 상승시키고, 금리를 올리게 강제하여 내수경제도 침체시키죠. 환율 및 수입물가도 증가하여 국민들의 피해도 커집니다.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수단과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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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한전 까는글에 산업용 전기값부터 올리라는데
산업용 전기 오르면 그거 다 물가에 반영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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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남편
누누하게 원자력발전밖에 답이 없다고 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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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작금의 금리인상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관련없이 진행되는 움직임이기도 합니다. 아마 에너지 가격 상승 문제 아니었어도 연준이 금리인상 시작했기 때문에...에너지 가격 상승이 그걸 가속화시킬 순 있겠죠.
당장 5월 CPI 발표 쇼크로 빅스텝이 아닌 자이언트스텝이 진행됐는데 그게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물가지표는 피크아웃 되는 모양새인데 에너지만 홀로 급등했죠. 에너지가 100% 원인이라는 소리는 당연히 아니지만 상당한 지분이 있어요.

미국만 해도 그러한데 에너지를 전량 수입하는 국가들은 영향력이 훨씬 큽니다. 우리나라도 한전 적자규모나 유류비 인상 생각하면 국가적으로 작년보다 수십조원을 더 수입해서 부담하게 되었죠. 이정도 상승폭이면 물가, 환율, 금리 전부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이렇게 깨질 탄소중립과 친환경이라니.. 너무 나이브한거 아니었나...
결국 모두 무기를 버리고 군대를 해체하면 전쟁이 없어진다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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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23년부터 시행하고 27년인가부터 강제한다고 했죠. 원래 23년 7월부터 스타트였다가 계도기간을 끼워넣은 정도…
지금 국제 정세가 안 좋으니 잠깐 멈칫하면서 숨고르기 하는거지 후퇴하는건 아닙니다.
우리도 탈원전 번복, 석탄화력 재개가 국제 기조에 맞춰 가는거지 다시 돌아가자! 라고 했다가는 나중에 다시 힘들어 질겁니다.
내수기업이 아닌이상 유럽, 미주에 수출해야 하는데, 전력정책은 나라가 뒷받침해줘야 하니까요. EU가 중국과 한국을 묶어서 CBAM 중과세(?) 지역으로 묶지 않게 잘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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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cwine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문제인가, 구조적 문제인가?
에너지위기는 일시적 문제인가, 구조적 문제인가?

저는 둘 다 구조적 문제고, 최소 5년간은 지속될거라 보고 있어서 숨고르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EU는 이게 '일시적'이라고 하겠지만요.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려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 과거에는 화력 위주 에너지믹스뿐만 아니라 급진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정책도 포함됩니다. 지금의 에너지안보 국면에선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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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y킹덤
에너지 위기하면 탈원전 까는 이야기 나오는데,
일단 탈원전은 지금 원전발전소 끄자는게 아니라 더 짓는거 중지하겠다는 거였고
다시 원전 키운다고 해도 이제 부지 선정해서 발전소 지어야 하는거죠. 지어도 몇년뒤에나 발전되겠지만.

서천 어딘가 짓는다는 이야기 나오는거 같으니 머 어떻게든 되겠죠.
cummings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을 통해서 지금 원전발전소 껐고,

앞으로 더 짓는거 중지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지금 지어지고 있는것도 건설중간에 중단하겠다는 거였죠.(신한울3,4)
심지어 지어놓은거 허가 내주지 않기도 했구요(신한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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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cwine
신한울3,4호기는 이미 건설 진행중인걸 멈췄죠. 그거 준공 예정시기가 2022년, 2023년이었습니다. 지금은 5년 뒤에나 준공된다고 하죠.
친환경은 배부를때나 할수 있는 소리죠.
이제 정말 남은건 핵융합 뿐이야…
핵융합이야말로 친환경보다 더 비현실적이죠..
휴머노이드
인도랑 미국의 올해 가뭄보고도 아직도 배부른 얘기를 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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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제 북한통해서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하겠다는 소리는 안들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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