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7/01 13:58:49
Name   Profit(Profit)
Subject   오늘부터 대출 1억 넘으면 'DSR 40%' 적용…생애최초 LTV 80%로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19103?sid=101

7월부터 소득기준 대출규제인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강화된다. 대출액이 1억원만 넘겨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확대 적용돼 소득이 적은 차주는 대출 규모도 줄어들게 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차주별 DSR' 3단계 규제가 시행된다. 기존에는 2억원 초과 대출에 대해서만 규제가 적용됐으나, 이날부터는 1억 초과 대출에 대해서도 연간 원리금상환액이 연소득의 40%(비은행은 50%)를 넘으면 추가 대출이 어렵게 된다.예를 들어 연 소득이 5000만원인 차주가 규제를 적용받을 경우 연간 원리금이 2000만원을 넘으면 대출이 제한된다는 의미다. 다만 전세대출, 중도금대출, 소액 신용대출 등은 제외된다.

(중략)

당국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청년층이 대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장래소득 인정 비율을 확대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대출시점 소득과 만기시점 소득을 '평균' 내는 방식으로 구했던 기존 계산방식을 '각 연령대별 소득흐름의 평균'으로 개선해 실질적 소득흐름을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최대소득이 반영되는 만큼 장래소득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이에 따라 만 20~24세 직장인은 현재소득에서 51.6%(만기 30년 기준)를 더한 금액을 장래소득으로 인정받게 된다. 만 25~29세 직장인은 현재소득에서 31.4%, 만 30~34세 직장인은 13.1%를 더한 만큼 장래소득을 인정받아 DSR 규제를 적용받는다. 다만 35세 이상은 장래소득이 적용되지 않는다. 금융위원회는 장래소득 계산 시 차주가 유리한 방향으로 만기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3분기 중 발표된다.

한편 이달부터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가 늘어난다. 현행 60~70% 수준인 LTV 상한이 주택 소재지역, 가격, 소득과 상관없이 80%로 완화되고 대출한도는 6억원으로 확대된다.

***

대출한도 6억원=LTV80%, 7억5천 집까지 살 수 있고. 6억 max기준 4.5%변동금리 시 달에 약 300정도 됨. 현재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2년 정도는 달에 250+를 지불할 수 있는 직장인들에 대해선 괜찮은 선택지가 될 듯 하네요. DSR도 장래소득 개념을 반영한다는 개선안은 굉장히 환영하는 편입니다. 다만 신혼부부의 경우 주택을 사면 적어도 2년간은 아이 계획을 갖기 힘들겠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12 경제KT 5G 사흘간이나 멈췄는데 안 알렸다…방통위의 반응 9 swear 21/11/11 3032 0
24528 경제1∼4월 국세 33조 더 걷혀…빚없는 2차 추경 가시화 6 샨르우르파 21/06/09 3032 0
8914 정치(중앙일보) 김정은, '혼밥'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고밀도·고품격 의전 받았다 9 퓨질리어 18/03/28 3032 0
23763 경제'라면 대부' 농심 신춘호 별세…막 내린 창업 1세 시대 7 swear 21/03/27 3032 0
8148 스포츠탈락 결정적 요인…조용히 경기장 빠져 나간 노선영 11 이울 18/02/20 3032 0
15080 사회文 대통령 "예비군은 안보의 주역..정예부대로 만들겠다" 34 맥주만땅 19/04/05 3032 2
29691 국제옐런 美 재무 '인플레 오판' 시인…"큰 충격 닥칠지 몰랐다" 12 empier 22/06/01 3032 3
28676 국제 [SSUL체크] 서울역엔 JR 쓰레기통이, 사이타마엔 코레일 쓰레기통이 있다고? 2 트린 22/03/18 3031 0
24095 방송/연예에이핑크 떠난 손나은, YG엔터테인먼트行 swear 21/04/29 3031 0
21793 정치동생 유죄에 "저인망식 檢수사로 발견된 비리, 국민께 송구" 16 열린음악회 20/09/18 3031 0
8004 사회"장애 있으니 외부활동 안 돼"..인권위, 인격권·신체자유 침해 1 알겠슘돠 18/02/09 3031 0
23645 정치이해찬 "LH에 국민 분노…이런 일 생기는 건 어쩔수 없다" 12 empier 21/03/18 3031 0
14699 사회안희정 아내가 쏘아 올린 '여·적·여' 17 메존일각 19/02/23 3031 0
32367 경제아파트값 역대 최대 하락 행진 지속 50 기아트윈스 22/11/24 3031 0
20382 스포츠[오피셜] KBO, '음주운전 3번' 강정호 1년 유기실격·봉사 300시간 징계 5 알겠슘돠 20/05/25 3031 0
14764 IT/컴퓨터팀 쿡 "감탄할 만한 미래 제품 보게될 것" 12 맥주만땅 19/03/04 3031 0
30141 사회오늘부터 대출 1억 넘으면 'DSR 40%' 적용…생애최초 LTV 80%로 10 Profit(Profit) 22/07/01 3031 0
5342 의료/건강"IBM 인공지능 왓슨의 암 진단 성적, 실망적"-STAT 11 Zel 17/09/16 3031 0
7136 IT/컴퓨터'비트코인 채굴 전력 소모량' 2020년 세계 전력량 맞먹어 5 유리소년 17/12/26 3031 0
16120 정치“이석기 석방하라”…서울서 ‘내란음모 사건’ 이 前의원 석방대회 22 하트필드 19/07/22 3031 0
19449 사회교육부, "'등교 개학'과 함께 '온라인 개학'도 추진" 19 安穩 20/03/25 3031 0
9761 기타"한국당·바른미래 '정상회담' 인식..어처구니 없다" 2 월화수목김사왈아 18/04/27 3030 6
21037 사회"'애미론' '애비론' 작업 봅니다"...미성년자 속여 수억원대 사기 6 하트필드 20/07/17 3030 0
10543 IT/컴퓨터 “애플이 텔레그램 업데이트 거부했다” 4 김우라만 18/06/01 3030 0
30793 정치尹, '장애 가족 참변' 반지하 침수현장 찾아 "왜 미리 대피가 안됐나" 46 알탈 22/08/09 303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