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8/04 20:05:45
Name   구밀복검
File #1   제목_11.png (590.8 KB), Download : 45
Subject   윤 대통령 ‘경찰관 1인 1총기’ 발언에 경찰 와글와글···일선 “현장 모르는 얘기”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8041532001
서울의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A경찰관은 “아무리 강력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오더라도 총기 사용은 별개의 문제”라며 “테이저건은 잘못 쏘더라도 인명에 문제가 없지만 권총은 다르다”고 했다. B경찰관은 “권총은 무게감도 있어서 기동력 차원에서는 손해”라며 “차라리 테이저건 활용도를 높이는게 낫다고 본다”고 했다.

거액의 예산을 들여 시급히 추진할 사안은 아니라는 반응도 있었다. C경찰관은 “개인 총기가 있어서 책임감이 높아지는 등 좋은 점도 있을 수 있지만 그간의 대법원 판례를 보면 경찰의 총기 사용 자체가 대체적으로 금지되는 상황”이라며 “사용이 드물다보니 경찰이 총기를 오조준해서 사고가 벌어진 일도 거의 없다”고 했다.

전문가들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총기는 보급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며 “올 초부터 직무수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형사책임을 감경해주는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이 시행됐는데, 법이 허용한 범위 안에서 경찰봉, 테이저건, 가스총 등 다양한 대체수단의 활용 능력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윤호 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교수는 “총기 소지율이 지금보다 3~4배 늘어날 경우 일선 경찰관들이 감당해야 할 총기 관리 책임도, 받아야 할 교육의 양도 상당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저씨 이제 고만하세요
더티 해리로 마무리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574 사회 공군서 또 가혹행위… “주요 부위에 전기드릴” 9 맥주만땅 21/09/01 4318 0
30953 경제"1등 아니면 구조조정 대상"…티몬·왓챠 등 '생존형 M&A' 몰려 5 cummings 22/08/18 4318 0
24811 의료/건강1g이면 100만명 살상, 보톡스는 국가 전략물자 9 매뉴물있뉴 21/07/05 4318 0
18927 외신[워싱턴포스트] 불량키트 때문에 코로나 검사도 못하고 있음 12 기아트윈스 20/02/26 4318 0
24303 정치 선넘은 개그맨 강성범 "이준석 부모 대구? 화교가 낫지않나" 27 피아니시모 21/05/21 4318 0
27888 기타설 전날·설날, 중부지방 함박눈…서울, 9년만에 눈내리는 설날 5 다군 22/01/30 4318 2
9203 경제"회사원 절반 월급 200만원 이하, 상위 1%는 2천만원" 4 Toby 18/04/09 4318 0
29939 정치한동훈 "경제 전쟁 시작…타 부처 일로 생각지 말길" 20 야얌 22/06/18 4318 2
14324 방송/연예론다 로우지, '힘쎈여자 도봉순' 미국판 주인공 12 Darker-circle 19/01/16 4318 0
18676 국제도쿄당국, 코로나19 감염 쏟아진 유람선 이름·선착장 공개 거부 6 다군 20/02/16 4318 0
20212 사회“원하면 코로나 끝나도 무기한 재택근무” …‘근로 뉴 노멀’ 맞는 기업들 24 유럽마니아 20/05/13 4318 0
30708 정치'이준석 성상납' 업체 대표 측 "이준석 구속해야" 13 Picard 22/08/04 4318 0
23800 방송/연예브레이브걸스 유정 ‘꼬북칩’ 모델 발탁 4 swear 21/03/31 4318 0
35833 사회"연봉 2억에도 난 여전히 가난"…고소득자 설문조사 화제 17 하트필드 23/08/16 4318 0
36089 정치“이낙연, 신천지와 한 배”…주장한 유튜버 소송·고소 2 danielbard 23/09/10 4318 0
11258 경제日 '한일해저터널' 뚫으면 연간 2조원대 수익 주장 7 tannenbaum 18/07/07 4318 0
20218 외신걸어서 고향가던 印여성, 거리 출산 후 아기안고 160km 더 걸어 14 步いても步いても 20/05/14 4318 0
36346 정치안철수 "응석받이 이준석 제명 서명운동 시작…그래야 당 살아나" 9 퓨질리어 23/10/13 4318 0
34299 정치김병주 “한국군, 155mm탄 부족… 尹 정부, 軍비축분 빼내 우크라 지원” 21 오호라 23/04/18 4318 0
10495 문화/예술내일 해운대 개장..올여름 전국 해수욕장 다양한 행사 열려 7 알겠슘돠 18/05/31 4318 0
2049 경제현대차 결함 공익제보자 '업무상배임' 혐의 수사받아 4 tannenbaum 17/02/22 4317 0
20227 국제트럼프 압박 때문?…"WTO 사무총장 중도 사임할 계획"(종합) 7 다군 20/05/14 4317 0
19972 정치김종인 "2017년 대선 나왔던 이들, 시효 끝났다" 13 empier 20/04/25 4317 1
19205 외신[일본농업신문] 천국에 거는 "바람의 전화" 낫지 않는 상처와 함께 산다 5 자공진 20/03/11 4317 14
25093 정치증언 바뀐 조국 딸 친구… 재판부가 ‘뒷모습’ 살펴본 이유 19 마카오톡 21/07/26 4317 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