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2/aug/16/saudi-woman-given-34-year-prison-sentence-for-using-twitter?fbclid=IwAR2L53mIBnR2J6LtRvzHSW8DGuLg7VtM0Xa-HAqdNvqW3bSaqHQOeaXbF1o
영국 리즈 대학에 유학 중이던 살마 알 셰합이라는 34세의 기혼 여성인데 재작년에 고향을 방문하러 사우디로 돌아갔다가 사우디 반체제 운동가들의 트위터를 리트윗 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현재까지 수감 중이라고 하네요.
사우디의 빈 탈랄 왕자 소유의 킹덤 홀딩스가 트위터 지분 5%를 가지고 있었는데 2017년 빈 살만에 의해 주도된 대숙청 과정에서 빈 탈랄이 회사의 지분을 빈 살만에게 뺏겼고 그 결과 트위터는 사우디 왕실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게 되었다는 설명. 트위터는 어떻게 사우디 정부가 살마의 계정을 추적해서 처벌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답변을 거부.
판결이 바이든의 사우디 방문 이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도된 조롱이라고 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