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9190749Y
이 기사와 연결지어 생각하면 참 조문 하나도 제대로 못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뭐 조문 하나 잘 못할 수도 있는 거긴 합니다. 2시간 차이로 조문을 했냐 못했냐는 크게 중요한게 아니고, (조아리기 잘 하고 말고는 그냥 보는 소시민의 가십 거리일 뿐이니까..) 영국 총리와의 즉흥적 정상회담도 뭐 크게 의미가 있지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드러나는 대통령실의 조악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윤석열 본인의 탈권위적(…) 행태도 한몫하고 있고요. 뭐 설령 본인이 아무리 본인 철학 안에서 잘한다 한들, 그걸 국민한테 제대로 전달하는 것 역시 아주 중요한 업무 영역임을 자각할 필요가 있지요.

그런 면에서 김건희가 상당히 아니꼽습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결정에 참여하는 게 그 사람일텐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