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0/23 01:46:58
Name   구밀복검
File #1   image_readtop_2022_935496_16663607935205665.jpg (13.6 KB), Download : 0
Subject   동네 PC방 찾기 어렵다 했더니…이런 이유 있었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10/935496/
코로나19 발생 직전과 비교하면 PC방 감소 추세는 더 가파르다. 2019년 12월 전국 PC방 수는 총 1만102개였다. 그러나 올해 7월 기준으로 PC방 수는 8996개로 뚝 떨어졌다. 3년 사이에 무려 1106개가 사라진 것이다.

이처럼 PC방 수가 급감하는 것은 삼삼오오 모여 즐기던 '게임 전통'이 혼자서 모바일 게임을 하거나 직접 하는 대신 게임 방송을 보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게임 이용자들은 긴 호흡의 PC 게임보다는 짧은 호흡의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는 추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한국 PC 게임 이용률은 2019년 42.1%로 정점을 찍었다가 매년 감소해 2022년에는 40.3%로 내려앉았다.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서 4462명을 대상으로 최근 이용한 게임 분야를 조사한 결과 모바일 게임이 84.2%로 응답률 1위를 차지했고, PC 게임은 54.2%로 2위에 머물렀다...

한국 게임 문화가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 바뀌고 있는 점도 PC방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아프리카TV BJ, 트위치TV 스트리머, 유튜버 등이 인기를 끄는 것도 이 같은 트렌드를 보여준다. 게임업체들도 새롭게 출시한 게임이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 게임을 홍보하기 위한 채널로 이들을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한국게임학회 회장)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영상이라는 수동적인 매체에 익숙해지다 보니 상호 작용하는 게임보다 편하게 보면서 즐기는 게임 영상을 선호하고 있다"며 "스포츠를 직접 하기보다는 경기 보는 것을 좋아하듯 게임도 탈바꿈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제부터 게임은 하는 게 아니라 보는 거
라고 한다면 영화나 예능방송과 유사해지는 셈이죠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932 정치'靑 기와집' 들어낸 대통령실 새 CI…용산 집무실 감싸는 봉황(종합) 14 다군 22/10/23 2540 0
31931 경제'돈줄 말랐다' 아우성에…금리로 돈줄 조이던 한은 '딜레마' 39 뉴스테드 22/10/23 4270 2
31930 국제시진핑 집권 3기 출범…'1인 천하' 초장기집권 문턱 넘다(종합3보) 4 다군 22/10/23 2021 0
31929 경제자금시장에 50조원+α 유동성 공급…지자체 보증 책임진다(종합2보) 9 다군 22/10/23 2033 0
31928 외신30세 미만 성인의 25%는 틱탁에서 뉴스를 봅니다 8 구밀복검 22/10/23 2100 0
31927 경제년 상반기까지 회사채 68조 만기…자금마련 비상 9 syzygii 22/10/23 2538 0
31926 경제동네 PC방 찾기 어렵다 했더니…이런 이유 있었네 8 구밀복검 22/10/23 2589 1
31925 댓글잠금 정치‘이대남’ 홍준표 최고, ‘이대녀’는 이재명 최고 27 구밀복검 22/10/23 3176 0
31924 경제김진태가 던진 '레고랜드 불씨'…채권시장 집어삼킬 '큰불'로 21 구밀복검 22/10/22 3591 1
31923 국제공생도 반목도 결국 돈…미-중 ‘제국 충돌’ 부른 자본 경쟁 2 구밀복검 22/10/22 1953 0
31922 사회모두가 재미 앞에 진지해지고 싶지 않다 5 구밀복검 22/10/22 1978 2
31921 국제시진핑 3연임 확정, '핵심지위' 당장 개정 통과 7 Beer Inside 22/10/22 2161 0
31920 경제증권사가 위험하다.. 부동산 PF 부실로 보유 위험액 33조 돌파 9 구밀복검 22/10/22 2154 0
31919 경제사고 당일 같은 층서 만든 샌드위치 4만개, SPC 전량 유통 6 퓨질리어 22/10/22 2350 0
31918 정치尹대통령 "경찰,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해달라" 4 야얌 22/10/22 2049 0
31917 정치유동규 "김용하고 정진상은 월급 300만 원인데 여의도로 이사 가고, 정진상은 빚도 하나 없이 아파트 얻었다고 한다." 20 syzygii 22/10/22 2677 1
31916 정치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서욱 전 국방장관, 김홍희 전 해경청장 구속 18 매뉴물있뉴 22/10/22 2210 0
31915 정치총장들, 입 모아 "'김건희 논문' 표절 판단 못하겠다" 5 과학상자 22/10/21 1901 1
31914 국제'엔저'의 역설…한때 수출대국 공신, 지금은 경제성장 걸림돌 2 오호라 22/10/21 1712 0
31913 정치유동규 "의리? 이 세계엔 없어..이재명 회견 재밌더라" 6 매뉴물있뉴 22/10/21 2192 1
31912 정치대통령실, 반정부 집회 관련 "헌정 질서 흔드는 일, 바람직 않아" 5 야얌 22/10/21 1899 0
31911 방송/연예카카오엔터, 저작권침해 온상 '아이돌연구소' 페이지 실제 소유주 4 구밀복검 22/10/21 2003 2
31910 정치정치인 호감도 1위 누군지 궁금하면 클릭 5 매뉴물있뉴 22/10/21 1978 0
31909 경제SPC '대국민 사과' 기자 부르고 질의응답 없이 휑 "기자회견 왜 했나" 11 tannenbaum 22/10/21 2213 0
31908 경제둔촌주공 PF마저 8250억 조달 실패 4 Beer Inside 22/10/21 224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