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1/30 14:12:22
Name   Profit
Subject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검찰, 징역 15년 구형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377791?sid=102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심리로 30일 열린 곽 전 의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과 뇌물수수액 2배인 벌금 50억여원을 선고하고, 뇌물 25억여원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화천대유에서 근무했던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가 건강악화와 실적 상여금 명목으로 25억원을 받았다는 곽 전 의원 측 주장을 모두 반박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가 제출한 진단서에 따르면 건강 악화에 대한 보상금으로 거액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그는 말단 직원으로 업무를 보고하고 공문을 만드는 등 보조적인 역할을 했고, 업무 실적 보고서를 보더라도 50억원을 받을 만한 업무를 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또 "곽 전 의원이 대장동 사업 진행 중이던 무렵 친분도 없던 정민용 변호사를 두 차례나 대구에서 만난 이유는 대장동 사업 외에는 없고 김씨도 곽 전 의원의 도움을 문제 해결했다고 자인했다"며 "결국 사업 초기부터 아들 취업 등에 관여했고 사업 컨소시엄이 무산되지 않게 알선하는 등 뒷배 역할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대장동 사업의 거액 수익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렸고, 유력 야당 정치인을 통해 위험을 해결해야 할 필요가 명백했다"며 "이 같은 알선 및 대가지급 요구 정황에 의하면 돈에 일부 퇴직금이 섞여 있다 해도 전액을 알선수재의 대가로 보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은 곽 전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겐 징역 5년을, 정치자금 공여자인 남욱 변호사에겐 징역 1년을 구형했다.

***

그렇다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65 정치국민의당 이언주 "다시 촛불 前으로 돌아갔다" 씁쓸 7 Credit 17/05/09 1838 0
15509 정치조진래 별세...18대 국회의원, 경남도 정무부지사 역임 알겠슘돠 19/05/25 1838 0
3222 사회폐업 '아지오' 전 대표 "대통령의 구두 보며 펑펑 울었죠" 1 우웩 17/05/24 1838 0
12699 사회세계 1위 부자 베조스, 홈리스 지원 등에 2조2450억 쏜다 8 이울 18/09/14 1838 0
7068 정치"보완해라" 총리 지시에도..기재부, 종교인 특혜 강행 3 ArcanumToss 17/12/21 1838 0
33948 사회'학교폭력' 법정다툼 2년 만에 2배로…가해학생 소송이 압도적 5 강세린 23/03/26 1838 0
16797 사회분당 한 고교, 교무실 출입시 신고 논란 7 The xian 19/09/14 1838 0
35485 정치유상범 “김건희 여사, 국내 평가 어떻든 해외에선 패션 셀럽” 8 오호라 23/07/19 1838 1
35232 경제중국에 ‘알짜 슬롯’ 49개나 내줬다…대한항공, 합병 위한 ‘힘겨운 비행’ 5 그저그런 23/06/28 1838 1
2721 정치[토론] 대선후보 꼬리무는 난타전…文-安 정면충돌, 洪은 '전방위전투' 6 기아트윈스 17/04/13 1838 0
18849 사회경찰, '가짜뉴스 유포' 59명 검거..마스크 사기범 5명 구속 The xian 20/02/24 1838 2
12194 사회'PD수첩' 군 관련 보도 예고 "14일 대형 특종 터뜨릴 예정" 3 Credit 18/08/13 1838 0
7843 사회다시 수도권으로 인구 몰린다 10 이울 18/02/02 1838 0
37540 정치與 윤희숙, 오차범위 내 첫 우세…분당을선 김은혜 40.2%, 김병욱 34.5% 17 매뉴물있뉴 24/03/29 1838 0
10149 사회딸에게 둔기로 맞은 90살 노모 "처벌 원하지 않는다" 2 그림자군 18/05/15 1838 0
18085 정치안철수 "文 분열 리더십·기득권 정치..'여의도 정풍운동' 필요" 3 The xian 20/01/06 1838 0
37032 방송/연예"영탁이 150억원 요구했다"던 막걸리 업체 대표에 징역형 '집행유예' swear 24/01/19 1838 0
2734 정치美, 아프가니스탄 IS 근거지에 대형 폭탄 투하 6 Beer Inside 17/04/14 1838 0
37295 정치제3지대 신당 ‘별의 순간’ 올까 9 카르스 24/02/28 1838 0
14769 사회軍 “지드래곤, 현역부적합→11월 만기제대"…일가족 사망병사는 조기 전역 알겠슘돠 19/03/04 1838 0
5042 정치(+추가) 文대통령 "北 핵·미사일 고도화 결코 용납 못해..최고 응징방안 마련" 7 벤젠 C6H6 17/09/03 1838 0
8628 사회"검찰이 그간 준비 많이 했다"..구체적 증거 내놓자 '당황' Credit 18/03/14 1838 0
10164 사회"라돈침대 방사능, 기준치 최대 9배 초과"···발표 뒤집은 원안위" 2 Zel 18/05/16 1838 0
8120 정치검찰 "이건희 사면 '묵시적 청탁' 있었다 잠정 결론" 5 이울 18/02/17 1838 0
32440 사회철도노사 협상 중단, 노조 “결렬 시 2일부터 파업”…전동차는 평소 대비 75%, KTX 는 67.5% 운행 4 Leeka 22/12/01 183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