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3/02 18:22:36
Name   뉴스테드
Subject   JTBC 앵커 "이재명 강성 지지층 협박전화 선 넘어" 비판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7049?cds=news_media_pc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무더기 이탈표가 나오자 이재명 강성 지지층이 '수박'을 색출하겠다면서 찬반 여부를 추궁하고 문자폭탄과 협박전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JTBC 앵커는 아예 자신도 몇 달 전 협박 이메일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최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놓고 벌이는 지지자들의 협박 전화 등은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지자들이 (비명계 의원들을) 사람으로 보지도 않는다"며 "십자가를 밟으라고 강요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성태 JTBC 앵커는 지난 1일 저녁메인뉴스인 <뉴스룸> '박성태의 다시보기'에서 자신이 받은 '너 이 ××야. 너는 ***, ~~할 것 같냐. 밤길 ××해라'라고 쓰인 몇 달 전에 받은 이메일 의견을 들어 "뭐 때문에 화나셨는지, 구체적으로 안 적으셔서 모르겠지만 제가 멘탈은 강하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인적 드문 밤길에는 뒤에서 들리는 발소리가 왠지 불안하다"고 우려했다.

박 앵커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 나온 민주당의 무더기 이탈표를 두고 강성 지지층들이 비명계 의원들에게 '** 자식들', '×~ 동네 양아치만도 못한…', '배가 터져서 내장이…'로 쓰인 문자를 공개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진이 '칼을 들고 찾아가겠다. 딱 기다려라. 이런 식으로…'라고 말한 협박 전화 내용도 소개했다.

박 앵커는 "물론 의견이고 경청할 그런 의견도 있겠지만, 간혹 선을 넘은 공격은 분명 선을 넘은 것"이라며 "민주당 주류는 이탈표에 대해 비겁하다고 했다. 떳떳이 토론하자고도 했다. 하지만 폭탄이 투하될 때는 대부분 참호로 숨지, 고개를 내밀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박 앵커는 "결국 토론은 안 되고 다른 의견은 묻힌다"며 한때 문자폭탄을 많이 받았었던, 이재명 대표의 6년 전 말을 소개했다.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이던 지난 2017년 1월6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 인터뷰에서 "당을 망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입장이 다르다고 어떻게 그런 식의 공격을 합니까"라고 말했다.

-----------------

나아질 기미는 안보이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633 경제美반도체법 독소조항 어쩌나…초과이익 공유·기술노출도 10 오호라 23/03/04 2576 0
33632 경제'월례비 금지'에 "법대로 일하겠다"…건설현장 가보니 9 오호라 23/03/04 2230 0
33631 정치"이재명 아웃되는 그때부터가 尹의 진짜 위기" 16 뉴스테드 23/03/04 2203 0
33630 사회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40대 여성 칼부림 ‘3명 부상’ 3 Overthemind 23/03/03 1962 0
33629 정치정순신 아들 학폭, "윤석열 한동훈 몰랐을 리 없어" 14 과학상자 23/03/03 2158 0
33628 정치윤 대통령이 최측근을 지키는 법…시간 끌기, 책임 회피 12 오호라 23/03/03 1966 0
33627 정치재판부도 웃은 검찰의 '70분 공소장' 낭독…이재명 측 "혐의 안 돼" 8 과학상자 23/03/03 2135 0
33626 방송/연예황영웅 하차시킨 '불타는트롯맨'·서혜진, 결국 경찰수사받는다 2 swear 23/03/03 2036 0
33625 방송/연예우주소녀, 루다·다원·중국 멤버 3인 제외 8명 재계약 4 swear 23/03/03 1967 0
33624 사회‘2600년 전 페르시아 공주’ 미라, 5년 전 살인사건 피해자였다 1 Beer Inside 23/03/03 1971 0
33623 방송/연예'앤트맨3' 수익 69% 폭락, MCU 역대 최악의 하락폭 경신 6 swear 23/03/03 1961 0
33622 정치대통령실, KT 대표 선출과정 정면 비판 5 오호라 23/03/03 1966 0
33621 정치이준석, '尹=엄석대' 비유 "엄석대 몰락하자 핵심측근 모두 떠나" 10 퓨질리어 23/03/03 1973 0
33620 사회"버티기 힘들다"‥전세사기 피해자 사망 5 swear 23/03/03 1973 0
33619 사회간호대 정원 700명 늘어난다…올해 입시부터 반영 7 퓨질리어 23/03/03 1901 0
33618 기타제주 최고 흑돼지 '난축맛돈' 탄생 비밀을 찾아서 2 다군 23/03/03 1951 0
33617 의료/건강"주산기 우울증 핵심 원인은 '외로움'" 1 다군 23/03/03 1955 0
33616 방송/연예'폭행 의혹' 황영웅, 결국 '불타는 트롯맨' 하차 3 BitSae 23/03/03 1960 0
33615 정치대통령실 "반일감정 이용해 정치적 반사이익 얻으려는 세력있어" 11 오호라 23/03/02 2099 1
33614 사회정순신 아들 학폭 피해 학생, 졸업 이듬해까지도 대학 못 가 4 다군 23/03/02 1946 0
33613 정치 정부, 과도한 '경제 형벌' 부작용 없앤다…108개 규정 완화 2 당근매니아 23/03/02 2021 0
33612 정치JTBC 앵커 "이재명 강성 지지층 협박전화 선 넘어" 비판 26 뉴스테드 23/03/02 2158 0
33611 사회노조회계 공개하라는 대통령, 자신이 쓴 검찰 특수활동비는 숨긴다 14 뉴스테드 23/03/02 2204 0
33610 사회산재 사망 늘었는데 중대재해 처벌 완화? 5 오호라 23/03/02 1947 0
33609 사회법원 전자소송시스템 오류…민사재판 차질(종합) 2 다군 23/03/02 195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