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곳의 병원에서 '수용거부'했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저는 '수용불가'였다고 봅니다." 박 교수는 지난 30일 일어난 용인 '뺑뺑이' 사고에서 환자를 받지 못한 병원에 권역외상센터마저 포함돼 있었다는 사실에 센터를 지정만 해서 될 것이 아니라 '인력·시설·장비'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거론되고 있는 병원 중 하나에서 나온 말은 통화기록 다 뒤져도 연락 온 것 자체가 없어서 대체 머선 일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만일 정말 연락이 안 왔다면 좀 소름입니다. 누가 연락했다는 거고, 누가 병원들이 거부했다는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건지.. 부디 사실이 아니길...
종종 발생하고 보도되었고 사람들이 주목하기도 했었습니다.
응급이 난리란 건 모두가 알고 있었죠. 다만 개선이 안되니까 - 이것은 어디까지나 법률적 사안이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겁니다 자신/자녀가 죽을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의심된다면 응급하다고 보는 것 - 이게 사회적 합의인거죠.
네.
우리나라의 브랜드 파워에 고효율이란 점이 있어서,
어느 분야건.. '이렇게 큰 문제가 있는데 믿을 수 있겠어?' 라는 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깍을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전차 같은것 그리 빨리 납품해놓고 한국에선 '앰블런스가 돌다 사람이 터무니 없이 죽는다며? 전차 이건 무슨 숨겨진 문제 없는거야?' 식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