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6/03 13:32:47
Name   구밀복검
File #1   KakaoTalk_20230603_131911212.png (318.6 KB), Download : 8
Subject   시대인재 수능시장의 룰을 바꾸다


https://twitter.com/yuionyeon/status/1664259530434420736
'요즘 손주은씨가 사교육의 종말같은 소리 하고다녀서 뭐 잘못 먹었나 하는 사람 많을 거임.. 근데 메가가 시대인재라는 데에 완전 밀려서 지금 입지가 위태로워서 그럼, 주도권 완전 내줘서 메가 팔려고 내놨는데 제값 주는 데가 없어서 안 팔림..  이게 지금 어디까지 왔냐면 시대인재가 재수학원 실적이 의대정시 과반임...고3 대치단과는 세지도 않음 가장 어려운 의대정시 장악했으니 이미 경쟁은 끝난거임. 강사 중심이던 과거 사교육과 달리 시대인재는 컨텐츠를 장악해서 자기들 안 거치면 고득점을 불가능하게 만듦.. 시대인재는 과거 대성 메가랑 수준이 다름.. 강남대성 점유율 잘해야 30퍼였는데 시대는 아예 의대 정시 과반을 먹고 수능을 독점함, 지금 수능 대비하며 교과서 보면 바보인 수준임... 인강도 진출하고 초중등사교육도 하겠대 공무원시험 학원에도 투자했음 해외도 진출한다고 함...그러면 전국민이 초등부터 입시에 공시까지 고득점을 얻을려면 세금 내듯 시대인재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거임...'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208
오우석 시대인재 창업자 겸 CEO는 창업 4년만에 수능 교육시장을 석권했다. 단순히 몸집을 키운 것이 아니라, 강사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판을 바꿨다고 평가받는다. 그런 그는 “수능시장은 테스트베드”라고 말한다. [영유아부터 은퇴 후까지 이어지는, ‘교육엔진’을 위한 테스트베드다. 그는 “왜 한국사회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10년, 15년씩 기다려야 하느냐”고 묻는다.] 이미 그가 가동하기 시작한 교육엔진은 20대 젊은 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모두가 더 빨리 성장한다면, 인구감소는 지금처럼 무섭진 않을지 모른다...

'수능 교육시장의 룰 세팅을 바꾸고 싶었다. 시장에 이미 기라성 같은 업체들이 있지만, 모델은 낡아 있었다. 강의할 공간을 마련하고, 강사를 끌어오는 정도. 반면 강사는 교재 제작부터 강의 준비, 질의응답까지 도맡는다. 그러다 보니 교육 서비스 전반의 퀄리티가 정체됐다. [강사는 강의에, 콘텐츠를 비롯한 나머지 서비스는 회사 차원에서 대단위로 기획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젊은 강사들과 함께 연구개발했다. 전문가를 초청해 출제 원리를 배우고, 일주일에 한 번씩, 2박3일 호텔에 묵으면서 같이 문제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그렇게 노하우를 쌓아서 설립 첫해인 2014년 ‘서바이벌 모의고사’ 수학 가형을 자체 개발해서 냈다(주1회). 또 그게 호응을 얻어 그해 2500여 명이 시대인재를 찾았다. 대치동을 기준으로 빅5에 드는 규모였다. 비전문가였던 학생을 콘텐츠 전문가로 키워냈다.... 진학 실적보다도 중요한 건, 우리가 [사람을 파워풀하게 만드는 조직문화와 조직문화의 세팅 값을 알아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팀원 중에는 당장 평가원급 문제를 만들 만한 천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이들을 모아서 2주 교육을 해서 추리고, 평가 보상 시스템을 붙여서 1~2년간 운용한다. 협업을 통해서 상향 평준화하는 것이다. 이런 팀들이 빠르게 성장해서 이제 콘텐츠 개발 주력이 됐다. 그 말인즉, 뛰어난 사람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교육했을 때 더 좋은 콘텐츠가 나오더라. 이 작은 차이를 다른 회사들은 못 좁히는 것 같다... 생명1에는 지금 다섯 개 팀이 붙어있다. 어떤 회차를 어떤 팀이 담당할 건가, 회사 차원에서 조율한다. 팀별 의견을 받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서 마찰 없도록 조율한다... 한 팀에서 가장 일을 잘하는 사람은 1000개 문항을 만드는데, 가장 못하는 사람은 50개 문항밖에 못 만든다. 그래도 한 팀으로 엮어서 가는 건, 사람들과 협업할 때 작은 가치를 더 만들어내는 그 사람을 미래형 인간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 작은 가치를 더 만들어내지 못하는 사람은 천재라도 발전이 없다. 이런 가치관을 바탕으로 팀을 꾸리고, 평가 보상 체계를 운용한다... 모두 좋은 팀으로 만들 수 있다. 다만 모두를 전문가로 만들 필요는 없다. 3분의 1만 만들어도 성공이다.'



https://youtu.be/RhRk3AgCWY0


디씨인사이드 시대인재 N 재수종합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sdijn&exception_mode=recommend



재미있어 보여서 관련 게시물들도 같이 엮어 봤읍니다.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978 사회린넨 셔츠에 넥타이... 6·25 참전 노병들 정복 생겼다 4 사십대독신귀족 22/06/21 4657 0
28187 정치남욱 “김만배가 민주당 의원측에 2억 전달” 11 사십대독신귀족 22/02/16 4657 0
19740 과학/기술"창조적 통찰의 순간, 중독성 약물 맞먹는 쾌감 느낀다" 12 다군 20/04/10 4657 2
14368 문화/예술홍석천 “‘최저임금 여파로 폐업’ 기사 제목, 제 의도와 달라” 7 astrov 19/01/19 4657 0
30496 경제“지금 안사요”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년 내 최저수준 하락 3 기아트윈스 22/07/22 4657 0
20007 의료/건강방역당국 "코로나19 전파 규모 줄었지만…근절은 사실상 요원" 4 다군 20/04/28 4657 0
27943 외신사내 연애 들킨 CNN 사장 사퇴 13 구밀복검 22/02/03 4657 5
6440 방송/연예"죽기 전, 가발 벗고 연기하고파"…이덕화의 고백 7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11/20 4657 0
29480 의료/건강정은경 후임에…尹 '안철수 후배' 백경란 삼성병원 교수 낙점 6 22/05/16 4657 0
44 기타김기덕 감독 "中비자발급 보류 사실, 해결방법 나에게 없다" 3 Credit 16/09/04 4657 0
38195 사회"마약 먹이고 성폭행 누명"…유명 병원 문 닫게 한 '그날 밤 파티' 3 the 24/06/17 4657 0
28981 사회'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래퍼 장용준 징역 1년 실형 29 과학상자 22/04/08 4657 0
35381 정치'땡윤 방송'으로 가는 수신료 분리 징수 1 뉴스테드 23/07/10 4657 1
22839 외신인터넷 아카이브, 미국 IT 전문지 '컴퓨터월드' 과거 자료 공개 8 맥주만땅 21/01/05 4657 3
22842 문화/예술추상미술 거장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별세(종합) 2 다군 21/01/05 4657 2
28218 정치윤석열·이재명 지지율, 일주일 만에 오차범위 밖 격차로 벌어졌다[NBS] 32 Beer Inside 22/02/17 4657 1
16702 문화/예술"넷플릭스, 한판 붙자"…'OTT 대전' 막 오른다 8 파이어 아벤트 19/09/07 4657 0
27459 사회아들 이한열 곁으로…'민주열사들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별세 7 swear 22/01/09 4657 8
35395 문화/예술‘한국적 정서’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역주행…북미 1억달러 돌파 6 제루샤 23/07/11 4657 0
20036 사회채널A 압수수색 '대치상황' 42시간여 만에 종료.. 21 공기반술이반 20/04/30 4657 3
16965 스포츠KPGA 김비오, 갤러리에 '손가락 욕설' 논란 8 The xian 19/09/29 4657 0
25929 정치'김건희 논문' 검증시효 지났다던 국민대…알고보니 거짓 4 알탈 21/09/28 4657 0
20300 사회이용수 할머니·윤미향 당선인 회동..이 할머니 25일 기자회견 3 empier 20/05/20 4657 0
24653 기타'여행가가 된 PC통신 하이텔의 아버지' 이해욱 전 차관 별세 5 다군 21/06/19 4657 0
32077 경제3분기 카드승인액 285조5천억원…작년보다 15.1%↑ 3 주식못하는옴닉 22/11/03 465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