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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6/04 20:37:16수정됨 |
Name | 구밀복검 |
Subject | 전세의 치명적 단점...금리 제로땐 이론적으로 무한상승 |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3/06/03/NDSBYBEJQNAX5LLZWXJPPYSMLY 미국의 명문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앤서니 장 조교수가 2022년 1월 SSRN(사회과학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통화정책과 전세’The Credit Channel of Monetary Policy Transmission: Evidence From the Chonsei System라는 논문을 통해 금리 인상이 전세보증금 급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전세보증금은 금리에 의해 좌우된다. 금리가 내리면 전세 보증금이 오르고 다시 집값을 밀어 올린다. 금리 인상기에는 정반대로 전세 보증금 하락과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가 커진다.” “금리가 제로에 가까워 질 때 임대료(전세보증금)는 [무한정] 오를 수 있고 금리가 올라가면 정반대로 급격히 하락한다” “이론적으로 임차인은 전세 보증금으로 인한 기회비용과 월세 중 하나를 선택하기 때문에 시장이 균형 상태에 있다면 그 둘은 같아야 한다... 이자율이 5%이고 연간 임대료가 1000만원일 때 전세금은 2억원이 되어야 한다. 즉, ‘2억원 x 5% = 1000만 원’이라는 관계가 성립한다. [월세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 단순한 관계식은 전세보증금의 규모가 금리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5%에서 4%로 1% 하락하면 시장 균형 전세금은 2억원에서 2억5000만 원으로 25% 증가한다." "우리의 이론이 2012-2016년에 있었던 월세대비 전세가와 월세대비 주택가격 상승, 그리고 2016년에서 2019년까지 이어졌던 가격 안정, 마지막으로 2019년 이후에 있었던 가격 재상승의 60% 정도를 설명할 수 있다." 킹론상 무한 레버리지가 가능한 게 전세기도 하죠. 무갭투자면 레버리지가 무한. 주식보다 더한 도박일 수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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