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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27 13:12:41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정쟁 소재 될 수 있다”…대통령실의 ‘선택적 침묵’
“정쟁 소재 될 수 있다”…대통령실의 ‘선택적 침묵’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32588

김건희 여사가 해외에서 명품샵 갔을때 : 침묵
이상민 장관 탄핵이 기각당했을때 : 야당이 무리한 탄핵을 했다 /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
장모 최은순씨가 법정구속 당했을때 : 사법부 판결은 대통령실의 언급 대상이 아니다
풍수지리가가 대통령 관저 후보지를 둘러봤을때 : 침묵
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대해서도 : (국토부장관이 혼자 춤추는 와중에) 대통령실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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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할때 묵묵부답 하지만
유리하다 싶으면 못 참음..
ㄴ 이게 그 (저 포함해서) 보통 인터넷에 댓글러들에게나 용인될수 있는 행동입니다.
할말 없으면 쓸말이 없어서 댓글을 못달게 되고 뭐 그런건데...

아니 인터넷에 댓글쓰는 사람들은 그래도 되는게 왜냐면
인터넷에 댓글쓰는 사람들은 아무 권리도 없고, 동시에 아무 책임도 없다고요.
근데 그걸 대통령이 똑같이 그러고 있으면 안되지... 아니 그냥 일괄 다 침묵하던가 해야할거 아님;;;;;;

심지어는 인터넷 댓글러들만큼이나 권리도 책임도 없는 정치평론가들도 저런식으로는 안합니다.
면이 팔리고 불리한 주제라고 해도 방송에 나서고 출연해서
자기 진영을 대변하고 변호하고 (때로는) 자기 진영이라도 변호 못할부분은 비판하고 하는게
그 평론가들 나름의 직업윤리이기도 한건데...

대통령실이 보통의 정치평론가만도 못합니다.
뭐 이런 놈들이 다있나 진짜... 너무 수준이 낮고 너무 뻔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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