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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3/09 08:58:07수정됨
Name   여우아빠
Subject   "'의료대란' 표현은 과장…중증 치료는 안정적으로 유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52040?rc=N&ntype=RANKING

예.. 정부에서 한 얘기입니다 의협이 아니고.

전공의들 강제로 근로시킬 국가위기 상황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빨리 진압 못하면 표 떨어질거 같아서 그런가요.  갑자기 하던 얘기가 거꾸로 된 거 같은데.


이전에 본인이 거부했던 간호법을 다시 부활시키자 하는 것도 그렇고 뭔가 앞뒤가 좀..
https://redtea.kr/news/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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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링크가 안 보입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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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아빠
수정했습니다...
지록위마가 패시브인 정부라...
공무원
이번 대란도 따지고보면 자기들이 일으킨거니
과학상자
이러면 업무개시명령의 정당성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 의료대란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위기대응역량이 그렇게 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수련생들까지 업무를 강제할 이유가 없는데... 중증, 응급환자 진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데, 경증, 비응급환자들은 2차병원 이하에서 정상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뭐가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군요. 위기라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는데 실은 위기가 아니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개판이네요.
5
여우아빠
그러니까요... 전공의 단체 사직은 파업의 목적도 있겠지만 지나친 강대강 구도 및 의사멸시로 진짜 사직하고 다른 거 하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걸로 알거든요. 근데 그런 사람들도 다 그냥 강제로 일해라 할 정도의 상태라면서... 사실 파업해서 환자를 죽게 버려뒀다 같은 말에는 본문 내용대로 전공의 사직이 무수한 인명피해를 낳을 정도는 절대 아니라는 점에는 거의 모든 의사가 동의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또 이런 소릴 하니 뭔..

(불타는 주제라서 덧붙여서 말하자면, 상당수의 의사들이 국민멸시 발언을 안했다는건 아닙니다. 어쨌건 간에 인터넷 어딜 가도 의사 싸잡아서 욕하는 글이 매우 많은 것은 사실이고, 정부 언플로 그런걸 조장하기도 했지요. 그 강도가 심해서 여러 선량한 의사들도 고통받고 의욕을 잃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우두유두
그냥 너 왜 내말 안들어? 죽을래? 느낌이라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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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일반적인 감정으로는 의사 너네 똑같은 소리 할 거 어떻게 믿냐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간호법 거부권 행사할때 의협이랑 어느정도 딜을 해서 의대증원 이번엔 하긴 하겠구나 했거든요. 간호법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의사들은 크게 반대하던 일이고, 파업이란게 의사들도 보통 피곤한게 아닌데다 자꾸 하면 약발이 떨어질 것도 분명해서, 여론도 그렇고 여러 사태들(응급실 뺑뻉이)이 생겼으니 상황이 코로나때랑은 또 다르다고 봤거든요. 2천명 증원에 막말같은 소리를 해가면서 지나치게 강하게 난리치니, 업보를 쌓았다고 해도 사람인... 더 보기
동감입니다. 일반적인 감정으로는 의사 너네 똑같은 소리 할 거 어떻게 믿냐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간호법 거부권 행사할때 의협이랑 어느정도 딜을 해서 의대증원 이번엔 하긴 하겠구나 했거든요. 간호법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의사들은 크게 반대하던 일이고, 파업이란게 의사들도 보통 피곤한게 아닌데다 자꾸 하면 약발이 떨어질 것도 분명해서, 여론도 그렇고 여러 사태들(응급실 뺑뻉이)이 생겼으니 상황이 코로나때랑은 또 다르다고 봤거든요. 2천명 증원에 막말같은 소리를 해가면서 지나치게 강하게 난리치니, 업보를 쌓았다고 해도 사람인데 억하심정이 안들 수가 없고 정치적으로 해결 할 여지가 날라갔죠... 정치인이 정치 안하면 대체 뭘 하겠다는;;

사담입니다만 그래서 시나리오를 정교하게 짜서 파토내고 민영화의 빌드업으로 큰 그림인가? 같은 생각도 했는데, 보고 있으면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서 더 답답하네요(의사 망해라 할거라면 똑똑하게라도 해서 국가에는 도움이라도 되게 하던가;;;)
dolmusa
민영화의 빌드업 의도는 있을 겁니다. 엉성함이 엉겅퀴같아서 그렇지..
1
여우아빠
대다수의 직장이 그렇지만 사용자-노동자는 입장이 다르죠. 의사들도 경영이 주 업인 사람들은 증원 및 민영화를 찬성할거에요. 비대면진료는 또 기업 간 차이로 대기업(삼성 같은 곳)은 찬성하고 중소병원은 반대할테고.. 아무튼 의사들 사이에선 병협이랑 정부랑 짜고 이러고 있다는 말도 돌고 있더라고요 의사사이트 폭로글이라는걸 병협 측 사람이 올렸다고. 먼 미래도 아니고 1년 후를 도저히 짐작하지 못하겠다 싶어 혼란스럽습니다..
할로윈차차
어쨌든 그렇다고 정부가 증원에 대해 철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400명도 죽어도 못시킨다고 했던 곳이라 몇 명이 되어도 같았을거라 봅니다. 여러 얘기를 다 봐도 딱히 증원을 안시켜야 될 이유는 없더군요.
네 의견은 알겠습니다. 다만 관련 주제긴 한데, 지금은 관련성이 크지도 않고 주제가 분쟁성이 강해서, 제대로 된 토론은 티타임 게시판에서 제대로 불판을 여는게 맞지 뉴스 게시판에서 이야기하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요즘 가장 이슈 많은 시사인데, 관련 뉴스 나올때마다 논쟁한다면 똑같은 얘기를 매 뉴스마다 봐야 할거 같아서요.
Echo-Friendly
사실 바이든이 아니라 윤석열이 알코올성 치매…?
그러면 저 옷 왜 입고있습니까? ㅋㅋ
퓨질리어
선거 앞두고 정부 or 한동훈이 의협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화해쇼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전공의 빠진다고 의료 대란이 바로 일어나지 않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필수의료에 대한 정의가 아직도 모호한 면이 있지만, 정말로 필수인 분야엔 전공의들이 이미 별로 없었기에 큰 변화가 아닙니다. 두번째로 그나마 필수의료의 역할을 하는 과의 전공의들은 메이져 대학병원에 주로 모여있는데, 경증/중등도 환자의 비율이 줄어 약간 여력을 확보할 여지가 있습니다. 세번째로 그런 병원들의 중환자실은 애초에 전임의와 스탭 위주로 돌아가며 PA의 역할이 이미 큰 경우가 많습니다. 네번째로 메이져 대학병원은 애초에 중증외상 같은 필수의료의 기능을 이미 내려 놓은지 오래입니다. 10여 년 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사실 전공의들 자신도 자기 빠지면 정말 큰 일 나겠지 같은 생각은 감히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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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사실 그러니까 나간거라 생각합니다. 자기네 빠지면 사람 막 죽어나가는곳엔 못나가죠 사람새끼면...
덕분에 갈리고 있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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