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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3/25 23:12:04 |
Name | Danial Plainview |
Subject | 수시 ‘수능 최저기준’ 없어지나... 교육부 올해 입시부터 대학에 폐지 권고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3913424 두 가지가 문제되어 보이네요. 1. 올해 입시라는 점 2. 수능 무력화라는 점 과연 교육정책은 어디로 갈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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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집 애들이 더 똑똑할 가능성이 높긴하져.
그래도 사배자로 가는 애들보다는 없는 집 똑똑한애가 가는게 더 낫죠.
공정하지 못하다 해도 수시보다는 공정하다고 봐요.
현 수시는 학력고사보다 없는 집 똑똑한애들에게 너무 가혹해요.
사배자가 있다곤 하지만 쥐똥만한 서울대 티오로는 커버도 안되구요.
제 고등학교도 일년에 몇명씩 서울대 들어갔고 제 기수는 서울대 6명 갔는데 한명 빼고 막말로 찢어지게 가난했어도 학력고사 잘봐서 갔습니다. 근데 수시 도입이후 몇년 걸러 한명씩 들어가대요. 말씀하신 연구를 제가 모르니 그부분은 드... 더 보기
그래도 사배자로 가는 애들보다는 없는 집 똑똑한애가 가는게 더 낫죠.
공정하지 못하다 해도 수시보다는 공정하다고 봐요.
현 수시는 학력고사보다 없는 집 똑똑한애들에게 너무 가혹해요.
사배자가 있다곤 하지만 쥐똥만한 서울대 티오로는 커버도 안되구요.
제 고등학교도 일년에 몇명씩 서울대 들어갔고 제 기수는 서울대 6명 갔는데 한명 빼고 막말로 찢어지게 가난했어도 학력고사 잘봐서 갔습니다. 근데 수시 도입이후 몇년 걸러 한명씩 들어가대요. 말씀하신 연구를 제가 모르니 그부분은 드... 더 보기
있는 집 애들이 더 똑똑할 가능성이 높긴하져.
그래도 사배자로 가는 애들보다는 없는 집 똑똑한애가 가는게 더 낫죠.
공정하지 못하다 해도 수시보다는 공정하다고 봐요.
현 수시는 학력고사보다 없는 집 똑똑한애들에게 너무 가혹해요.
사배자가 있다곤 하지만 쥐똥만한 서울대 티오로는 커버도 안되구요.
제 고등학교도 일년에 몇명씩 서울대 들어갔고 제 기수는 서울대 6명 갔는데 한명 빼고 막말로 찢어지게 가난했어도 학력고사 잘봐서 갔습니다. 근데 수시 도입이후 몇년 걸러 한명씩 들어가대요. 말씀하신 연구를 제가 모르니 그부분은 드릴 말씀이 없구요 지방 고등학교는 수시 도입 이후서울대 전멸 당했어요.
학력고사 시절보다 지방애들이 단체로 머리가 나빠진 건 당연히 아닐테고요.
그래도 사배자로 가는 애들보다는 없는 집 똑똑한애가 가는게 더 낫죠.
공정하지 못하다 해도 수시보다는 공정하다고 봐요.
현 수시는 학력고사보다 없는 집 똑똑한애들에게 너무 가혹해요.
사배자가 있다곤 하지만 쥐똥만한 서울대 티오로는 커버도 안되구요.
제 고등학교도 일년에 몇명씩 서울대 들어갔고 제 기수는 서울대 6명 갔는데 한명 빼고 막말로 찢어지게 가난했어도 학력고사 잘봐서 갔습니다. 근데 수시 도입이후 몇년 걸러 한명씩 들어가대요. 말씀하신 연구를 제가 모르니 그부분은 드릴 말씀이 없구요 지방 고등학교는 수시 도입 이후서울대 전멸 당했어요.
학력고사 시절보다 지방애들이 단체로 머리가 나빠진 건 당연히 아닐테고요.
이게 공정성의 초점을 어디에 두냐가 논란이라 뭐... 사실 저 자신도 뭐가 더 공정한가를 제 안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
근데 지방의 몰락이 단지 수시때문인가는 꽤 논란이긴 합니다. 일단 인구가 줄었고, 한국 사회의 지능-소득-재산의 괴리가 줄었고, 공부를 돌리는 시스템의 차이는 꽤 커졌거든요. 물론 수시 특유의 정보 격차 문제도 있고 지방의 경우도 동 단위로 따져보면 타운 형성한 곳들은 올랐고 비평준화 폐지한 곳은 떨어지고 그런 문제도 많이 얽혀있어서... 일단 딴 거보다 30년 전에도 애 공부 시키겠다고 서울로 가는 ... 더 보기
근데 지방의 몰락이 단지 수시때문인가는 꽤 논란이긴 합니다. 일단 인구가 줄었고, 한국 사회의 지능-소득-재산의 괴리가 줄었고, 공부를 돌리는 시스템의 차이는 꽤 커졌거든요. 물론 수시 특유의 정보 격차 문제도 있고 지방의 경우도 동 단위로 따져보면 타운 형성한 곳들은 올랐고 비평준화 폐지한 곳은 떨어지고 그런 문제도 많이 얽혀있어서... 일단 딴 거보다 30년 전에도 애 공부 시키겠다고 서울로 가는 ... 더 보기
이게 공정성의 초점을 어디에 두냐가 논란이라 뭐... 사실 저 자신도 뭐가 더 공정한가를 제 안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
근데 지방의 몰락이 단지 수시때문인가는 꽤 논란이긴 합니다. 일단 인구가 줄었고, 한국 사회의 지능-소득-재산의 괴리가 줄었고, 공부를 돌리는 시스템의 차이는 꽤 커졌거든요. 물론 수시 특유의 정보 격차 문제도 있고 지방의 경우도 동 단위로 따져보면 타운 형성한 곳들은 올랐고 비평준화 폐지한 곳은 떨어지고 그런 문제도 많이 얽혀있어서... 일단 딴 거보다 30년 전에도 애 공부 시키겠다고 서울로 가는 집단이 있었고 이건 최소한의 '열성'을 보여줬으며 이 추세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남은 사람들은 이 부분에서의 차이도 적다고는 할 수 없죠.
그리고 학력고사류 최대의 문제는... 어렵게 내면 최상위권 변별력이 확보되는 대신 중상위권과 중위권 변별력이 죽어버리고, 쉽게 내면 최상위권 변별력이 확보가 안됩니다. 결국 본고사를 봐야해요 공정성있는 줄세우기를 목적으로 한다면. 그리고 이쯤 되면 어른들의 '나 때가 그나마 더 공정했어' 감상이 되므로 논의가 진행이 안됨...
근데 지방의 몰락이 단지 수시때문인가는 꽤 논란이긴 합니다. 일단 인구가 줄었고, 한국 사회의 지능-소득-재산의 괴리가 줄었고, 공부를 돌리는 시스템의 차이는 꽤 커졌거든요. 물론 수시 특유의 정보 격차 문제도 있고 지방의 경우도 동 단위로 따져보면 타운 형성한 곳들은 올랐고 비평준화 폐지한 곳은 떨어지고 그런 문제도 많이 얽혀있어서... 일단 딴 거보다 30년 전에도 애 공부 시키겠다고 서울로 가는 집단이 있었고 이건 최소한의 '열성'을 보여줬으며 이 추세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남은 사람들은 이 부분에서의 차이도 적다고는 할 수 없죠.
그리고 학력고사류 최대의 문제는... 어렵게 내면 최상위권 변별력이 확보되는 대신 중상위권과 중위권 변별력이 죽어버리고, 쉽게 내면 최상위권 변별력이 확보가 안됩니다. 결국 본고사를 봐야해요 공정성있는 줄세우기를 목적으로 한다면. 그리고 이쯤 되면 어른들의 '나 때가 그나마 더 공정했어' 감상이 되므로 논의가 진행이 안됨...
시험선발이 공정하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믿음에 불과해요. 시험제도가 전사회적 규모로 실시된 최초의 사례가 중국 송나라 때인데, 그 계기란 게 최고의 인재를 가려 뽑겠다는 게 아니라 탈락자들이 지랄 못하게 하겠다였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어요.
무슨 말이냐면, 사실 최고의 인재를 가려 뽑으려면 면접을 안할 수가 없는데, 면접으로 떨어지면 탈락자들이 납득을 잘 못하거든요. 최고의 인재선발이라는 취지에 '덜' 부합하더라도 합격자보다도 훨씬 더 많을 수 밖에 없었던 탈락자들이 집단적으로 납득하기 쉬운 제도를 쓰는 쪽으로 시험제도가 ... 더 보기
무슨 말이냐면, 사실 최고의 인재를 가려 뽑으려면 면접을 안할 수가 없는데, 면접으로 떨어지면 탈락자들이 납득을 잘 못하거든요. 최고의 인재선발이라는 취지에 '덜' 부합하더라도 합격자보다도 훨씬 더 많을 수 밖에 없었던 탈락자들이 집단적으로 납득하기 쉬운 제도를 쓰는 쪽으로 시험제도가 ... 더 보기
시험선발이 공정하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믿음에 불과해요. 시험제도가 전사회적 규모로 실시된 최초의 사례가 중국 송나라 때인데, 그 계기란 게 최고의 인재를 가려 뽑겠다는 게 아니라 탈락자들이 지랄 못하게 하겠다였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어요.
무슨 말이냐면, 사실 최고의 인재를 가려 뽑으려면 면접을 안할 수가 없는데, 면접으로 떨어지면 탈락자들이 납득을 잘 못하거든요. 최고의 인재선발이라는 취지에 '덜' 부합하더라도 합격자보다도 훨씬 더 많을 수 밖에 없었던 탈락자들이 집단적으로 납득하기 쉬운 제도를 쓰는 쪽으로 시험제도가 발달했다...뭐 이런 이야기.
수능=정시가 더 공정하다는 믿음에 대해서도 같은 설명을 시도해볼 수 있지요. 탈락자는 어떻게든 탈락의 경험을 삼키고 넘어가야 하는데 이 때 방법은 크게 '제도를 탓한다'랑 '나를 탓한다'로 나눌 수 있어요. 수능=정시 일변도 체제에선 대부분 '나를 탓한다'를 택하게 되고, 그래서 해당 시스템의 안정성이 올라가지요. 대신 사회 전반에 아주 강한 자조가 깔리기 쉬워요. 'ㅅㅂ 내가 의지박약에 돌대가리라 그래. 됐냐?' 뭐 이런 자책과 자조가 주된 정서가 되지요.
뭐 그럼 수능 없어지면 더 좋으냐하면, 사실 안없애봐서 잘 모르겠어요 'ㅅ' 하지만 한국사회의 자조성이 아주 별로인 저 같은 사람에겐 일단 시도해볼 만한 기회로 보여요.
무슨 말이냐면, 사실 최고의 인재를 가려 뽑으려면 면접을 안할 수가 없는데, 면접으로 떨어지면 탈락자들이 납득을 잘 못하거든요. 최고의 인재선발이라는 취지에 '덜' 부합하더라도 합격자보다도 훨씬 더 많을 수 밖에 없었던 탈락자들이 집단적으로 납득하기 쉬운 제도를 쓰는 쪽으로 시험제도가 발달했다...뭐 이런 이야기.
수능=정시가 더 공정하다는 믿음에 대해서도 같은 설명을 시도해볼 수 있지요. 탈락자는 어떻게든 탈락의 경험을 삼키고 넘어가야 하는데 이 때 방법은 크게 '제도를 탓한다'랑 '나를 탓한다'로 나눌 수 있어요. 수능=정시 일변도 체제에선 대부분 '나를 탓한다'를 택하게 되고, 그래서 해당 시스템의 안정성이 올라가지요. 대신 사회 전반에 아주 강한 자조가 깔리기 쉬워요. 'ㅅㅂ 내가 의지박약에 돌대가리라 그래. 됐냐?' 뭐 이런 자책과 자조가 주된 정서가 되지요.
뭐 그럼 수능 없어지면 더 좋으냐하면, 사실 안없애봐서 잘 모르겠어요 'ㅅ' 하지만 한국사회의 자조성이 아주 별로인 저 같은 사람에겐 일단 시도해볼 만한 기회로 보여요.
저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수능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왜 떨어졌는지 정량적으로 납득할 수 있으니까요. 입시비리가 있을 때 수시는 잡아내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요. 입학사정관의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같은 전제를 갖고 갑자기 자조의 정서로 넘어가는 건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오히려 떨어졌을 때 ‘우리 집이 돈이 없어서 그래’로 넘어가는 건 수시에서 발생하는 자조의 감정이 아닐까요?
음... 다시 생각해보면 '시험'은 남겨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꼭 수능이어야할 필요는 없어요. 1년에 한번 국가가 주관하는 시험 시스템이 너무 과거시험 냄새가 나서 전 막 거부감이 들거든요. 시험 출제와 주관을 국가가 독점하는 것도 비대한 국가권력과 관계가 있어요. 수나라 때 과거시험을 (사실상 최초로) 실시한 이후로 최종합격자 (진사) 출신 중에 어떤 형태로라도 국가에 반란을 일으킨 이가 과거시험제도가 존속한 1,500년 동안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이 시험-국가-체제의 효율성을 방증해주지요.
입학사정관제하에서의...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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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시 생각해보면 '시험'은 남겨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꼭 수능이어야할 필요는 없어요. 1년에 한번 국가가 주관하는 시험 시스템이 너무 과거시험 냄새가 나서 전 막 거부감이 들거든요. 시험 출제와 주관을 국가가 독점하는 것도 비대한 국가권력과 관계가 있어요. 수나라 때 과거시험을 (사실상 최초로) 실시한 이후로 최종합격자 (진사) 출신 중에 어떤 형태로라도 국가에 반란을 일으킨 이가 과거시험제도가 존속한 1,500년 동안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이 시험-국가-체제의 효율성을 방증해주지요.
입학사정관제하에서의 입시비리는 사실 얼마든지 제도적 보완이 가능해요. 돈이 들어가서 문제일 뿐..'ㅅ';; 다중면접 (1차 2차 3차 등등), 다대일 면접 (면접관 3 지원자 1 정도), 사후 평가 (뽑은 애의 퍼포먼스로 사정관의 퍼포먼스를 평가) 같은 것들을 섞어버리면 그럭저럭 잘 돌아갈 거예요. 이건 서구권 대학에선 이미 쓰고 있는 제도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수시가 돈빨탄다는 건 사실인가요? 전 정시든 수시든 뭐든 집안의 경제적 능력에 비례한다고 알고 있는데...
입학사정관제하에서의 입시비리는 사실 얼마든지 제도적 보완이 가능해요. 돈이 들어가서 문제일 뿐..'ㅅ';; 다중면접 (1차 2차 3차 등등), 다대일 면접 (면접관 3 지원자 1 정도), 사후 평가 (뽑은 애의 퍼포먼스로 사정관의 퍼포먼스를 평가) 같은 것들을 섞어버리면 그럭저럭 잘 돌아갈 거예요. 이건 서구권 대학에선 이미 쓰고 있는 제도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수시가 돈빨탄다는 건 사실인가요? 전 정시든 수시든 뭐든 집안의 경제적 능력에 비례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리고 저는 자기 탓보다 집안 탓하는 게 '정신건강'상 더 낫다고 봐요. 자기 탓은 본인의 존엄성(dignity)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작동해요. 존엄성이 손상된 사람은 주권관념이 약해져서 무언가를 바꾸기 위한 주도권(initiative)을 쥐기에 본인이 적절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믿게 되기 쉬워요. 하지만 집안 탓은 엄빠를 욕하든 자본주의 사회를 욕하든 어쨌든 세상을 바꾸기 위해 본인의 분노를 움직일 만한 동력이 보존되어요. 물론 이런 분노가 간혹 꼴사나운 일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훨씬 주도적이고 건강한 정신임은 부정할 수 없어요.
일단 저는 <악용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전형이 늘어날수록 감시의 사각지대가 늘어납니다. 그게 어떻게 안 걸리냐? 싶지만 이미 강원랜드처럼 사회 각계각층에서 드러나는 많은 비리들이 과연 입시라고 그런 거 없겠냐는 심증을 갖게 합니다.
또한 과연 “현” 학종체제는 말씀하신 대로 개선을 하려고 하고 있나? 라고 하면 아니잖습니까. 현실은 정시는 적어도 돈빨 발라도 본인이 공부는 해야 하고 테스트는 통과해야 하는데 수시는 만들어진 스펙으로 입학사정관의 주관적 재량에 따라 적당히 통과가 가... 더 보기
또한 과연 “현” 학종체제는 말씀하신 대로 개선을 하려고 하고 있나? 라고 하면 아니잖습니까. 현실은 정시는 적어도 돈빨 발라도 본인이 공부는 해야 하고 테스트는 통과해야 하는데 수시는 만들어진 스펙으로 입학사정관의 주관적 재량에 따라 적당히 통과가 가... 더 보기
일단 저는 <악용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전형이 늘어날수록 감시의 사각지대가 늘어납니다. 그게 어떻게 안 걸리냐? 싶지만 이미 강원랜드처럼 사회 각계각층에서 드러나는 많은 비리들이 과연 입시라고 그런 거 없겠냐는 심증을 갖게 합니다.
또한 과연 “현” 학종체제는 말씀하신 대로 개선을 하려고 하고 있나? 라고 하면 아니잖습니까. 현실은 정시는 적어도 돈빨 발라도 본인이 공부는 해야 하고 테스트는 통과해야 하는데 수시는 만들어진 스펙으로 입학사정관의 주관적 재량에 따라 적당히 통과가 가능한 차이가 있는데요.
그리고 중간의 시험-국가-체제 말씀에서 반란은 좀...
이미 돌아가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죠. 학종체제로 들어갔다고 정시로 들어간 학생보다 좀 더 사회에 비판적인 것도 아니고... 이미 개인이 국가와 맺고 있는 방식이 전근대와 지금이 다른데 정시=과거만으로 그렇게 막 진행하기엔 매우 러프한 추측이라고 봅니다. 뭐 시험을 국가가 주관하는 것의 문제야 국가가 권력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공정함의 권위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죠. 마찬가지로 다른 공인인증시험이 취업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것도 비슷하구요.
또한 과연 “현” 학종체제는 말씀하신 대로 개선을 하려고 하고 있나? 라고 하면 아니잖습니까. 현실은 정시는 적어도 돈빨 발라도 본인이 공부는 해야 하고 테스트는 통과해야 하는데 수시는 만들어진 스펙으로 입학사정관의 주관적 재량에 따라 적당히 통과가 가능한 차이가 있는데요.
그리고 중간의 시험-국가-체제 말씀에서 반란은 좀...
이미 돌아가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죠. 학종체제로 들어갔다고 정시로 들어간 학생보다 좀 더 사회에 비판적인 것도 아니고... 이미 개인이 국가와 맺고 있는 방식이 전근대와 지금이 다른데 정시=과거만으로 그렇게 막 진행하기엔 매우 러프한 추측이라고 봅니다. 뭐 시험을 국가가 주관하는 것의 문제야 국가가 권력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공정함의 권위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죠. 마찬가지로 다른 공인인증시험이 취업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것도 비슷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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