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2/26 22:00:06수정됨 |
Name | 열한시육분 |
Subject | '군함' 급한 美 국방장관, 3월 한국 조선소 찾는다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2614361 ...수년간 해군력을 급격히 늘린 중국의 도전으로부터 해양 패권을 지키기 위해서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군함은 234척으로 미 해군의 219척을 추월했다. 함정의 질은 미국이 여전히 앞서지만, 이대로면 중국에 해군력 1위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미 정치권에서 나온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2054년까지 1조750억달러(약 1540조원)를 투입해 신규 군함 364척을 건조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미국의 자체적인 선박 건조와 유지보수(MRO) 역량이 궤멸적인 상황이라는 점이다. 미 해군 자체 평가에 따르면 미국의 연간 조선 생산량은 10만t 정도로 중국의 0.4% 수준이다. 미 해군 군함의 약 25%가 2010년 이후 진수된 데 비해 중국은 약 세 배인 70%가 신규 군함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6162551504 (같은 내용의 기사, 가시화) 왠지 신선놀음 하다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고대 중국의 격언이 생각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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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이 너무 오래되서 건설이나 조선쪽의 숙련공 인프라가 다 박살났을겁니다. 괜히 미국에 철도 같은 인프라가 진적리 하나도 안되고 팹 짓던 tsmc나 삼성이 예상보다 돈이 너무 나온다고 징징댄게 아니죠. 현장에서 노하우 전수해줄 세대가 사라진건 정말 커요... 게다가 조선이 너무 저부가가치 노동집약이라 키우기도 힘들고...
돈 주고 해군군함 제조, 수출하는 건 좋은 얘기 같은데, 궁극적으로는 트럼프가 관세, 주한미군 유지비 등을 명분으로 선박 제조 유지 관리기술 뜯어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아니면 헐값에 수주의뢰하거나요. 뭐든 미국 코스트를 줄이는 행보를 보여왔던지라 뭔가 달갑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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