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3/18 12:13:54 |
Name | 명동의밤 |
Subject | 조갑제 "이재명이 계엄령 선포했나? 승복은 윤석열만 하면 돼" |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31713262306620 조갑제 대표는 제 입장에서는 애(광주 민주화운동 때 기여했다 카더라..)증(이상한 극우 논객)이 아주 가득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박근혜 탄핵 이후 국민의힘이 극우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종교와 검찰이 섞이고 날뛰면서 반독재로 갔는데요. 그러면서 기존 극우 논객들이 희미해진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제가 몇 안되게 동의할 만한, <조갑제닷컴>에 올린 조갑제의 논평이 나왔습니다. 아래 말은 특히 통쾌한 말이라 인용합니다. 조 대표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다. 이 사람에 대한 형사재판 결과는 늦게 나오니까 우선 징계를 하여 현직에서 물러나게 함으로써 후환의 위험을 제거하겠다는 것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본질이다. 회사의 지배구조를 뒤엎겠다고 깡패를 사내로 불러들인 부사장에 대한 징계절차와 비슷하다"고 지적하며 "징계에 승복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위험인물 아닌가? 왜 피해자인 야당이, 국민이, 회사사장이 징계결과에 승복해야 하나. 야당과 국민과 회사사장은 피해자인데 가해자와 동격으로 취급하여 '같이 승복해'라고 하는 것은 정의의 법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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