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된 후에나 바른 말 하는 척 구는 것도 역겹고, "지난해 총선 직전, 의대 정원 문제가 뜨거웠다. ‘막 밀어붙이는 건 아닌데…’란 참모가 많았지만, 말을 못 했다. 이때, 직을 걸고 “안 된다”고 했던 이들이 당시 이관섭 비서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이다. 물류대란의 불을 껐던 이관섭과, 이태원 참사 때 발 빠른 보고로 큰 화를 막았던 한오섭은 유능한 참모였다. 그러나 이들은 “아니다”고 했다가 회의에서 배제됐고, 옷을 벗었다. 다른 참모들에겐 시그널이 됐다."라는 문단도 역하군요. 이태원 때 큰 화를 막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