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도의 관련 기사 첨부합니다.
물론 3시에 하교를 맞춘다고 해서 교육계가 가진 저출생 관련 문제가 다 해결되진 않겠지만 마냥 '옳다,그르다'라고 판단하기보다는 고민들의 흔적이 있었으니 시행해보고 다른 문제점과 타협점을 찾아볼수도 있겠지요. 아무것도 못하고 손놓고 있는것보다야 낫다고 봅니다.
크... 워킹맘은 환영은 합니다만... 의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게 걸리네요. 현재도 한국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다른 나라 대비 긴 편이라고 봤는데... 부모는 계속 회사에 묶여 있고, 아이들도 그 죄로 회사에 묶여있고?
아이들이 나같은 삶을 사는 게 불쌍하고, 나는 더 나은 삶을 줄 수 없어 미안하고 죄책감만 드는 세상에서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 경단녀는 좀 줄 수 있으려나.
강제만 아니라면 환영합니다.
진짜 유치원때는 4시까지 있던 아이가 초등하굑 입학하고 1시에 집에오니 와이프가 버거워하는게 느껴지거든요.
다만..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지금도 특수교육 선생님이 부족해서 돌봄교실도 못가는데 과연 저 정책에 저희 아들같은 아이들도 포함되는 정책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초 저학년 아이들이 어른 도움없이 혼자서 잘 다니면 대견하긴 한데, 혼자 학원이나 프로그램 다니는 거 은근히 위태위태합니다. 세종이야 환경이 좋아서 혼자다니다 다칠 걱정은 적긴 하지만 저만해도 아이가 착각해서 다른 장소로 가는 바람에 급하게 조퇴한 적 몇 번 되고요. 아무튼 매우 찬성하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