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9/17 15:46:23수정됨
Name   과학상자
Subject   대북송금 수사 때 ‘이화영 술자리 접대’ 정황…법무부 진상조사 착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7565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정성호 장관 지시로 교정본부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수원구치소 등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을 둘러싼 ‘검찰 술자리 회유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점검팀은 두 사람이 수원지검 영상녹화실에서 조사받던 당시 외부 음식과 술이 여러 차례 반입됐다는 관련자 진술과 출입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쌍방울 직원들이 조사실에서 김 전 회장을 접견한 사실도 파악됐다.

당시 교정공무원들이 공범 분리 원칙 위반과 불법 접견에 대해 검찰 측에 항의한 정황도 조사팀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조만간 점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후 대검찰청이 관련 검사와 수사관에 대한 감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세상이 조금 바뀌긴 한 모양입니다. 대법원에서 중형이 확정된 죄수의 항변도 진지하게 들어주긴 하니 말이죠.
법무부가 파악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검찰은 조작을 일삼는 범죄집단인 셈이고 법원은 그들의 든든한 뒷배인 셈이죠.
위증교사는 과연 누가 한 걸까요? 사법통제라는 거, 세상에 그런 게 있기는 합니까?

https://redtea.kr/free/14617





----------------------------------------

후속 기사가 있어서 같이 첨부합니다.

///법무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김성태 전 회장은 수원지검으로 총 180회 출정'하였으며, 박상용 검사실(1313호) 내 영상녹화실과 '창고' 공간에서 김성태와 방용철, 안부수, 김태헌 등 공범 간의 '진술세미나'가 최소 50회 이상 진행된 사실도 파악했다.

또한 쌍방울 임직원 박OO과 박OO 등 외부인이 검사실 출입증을 패용한 채 상주했으며, 김 전 회장 등과 진술을 조율하고 음식물과 문서를 제공한 정황도 포착됐다. 심지어 김 전 회장 생일에는 '여성을 동행해 케이크를 전달했다'는 내용까지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2023년 2~4월 특정 변호사 주도로 김성태, 방용철, 안부수, 김태헌 등이 먼저 진술을 조율했고, 2023년 5월부터는 이 자리에 이화영도 동석시켜 '2차 진술 세미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김성태는 이화영에게 '이재명은 끝났다. 우리가 모두 말을 맞췄다. 형님도 이제 이재명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우리와 함께 나가자. 진실은 훗날 밝히면 되지 않느냐'며 지속적으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정을 담당한 수원구치소 교도관들은 수차례 불법행위를 제지하려 했으나, 박상용 검사는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이를 묵살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오마이뉴스> 보도 등으로 술 파티 논란이 국회 등으로 확산되자 수원지검은 출정 교도관 전원을 조사했다며 "이화영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공식 해명했다. 그러나 당시 교도관들은 "정식 조사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 검찰이 조직적으로 거짓 해명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법무부는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의 거짓 해명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을 상대로 조만간 본격적인 감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66351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58 정치대법관 증원비 1조 4천억 용도 봤더니…서초동 땅값? 19 the 25/09/15 1565 0
2086 정치대법관들 "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냐" vs "신속만이 능사 아냐" 13 다군 25/05/01 3996 0
3701 정치대법원 "지귀연 술자리 금액 170만 원‥인당 100만 원 이하라 징계 불가" 6 the 25/10/21 1140 0
3638 정치대법원 내부문건 보니‥이재명 파기환송건 기록 인계일은 "4월 22일" 14 the 25/10/13 1770 0
610 정치대법원, ‘자녀 입시 비리’ 조국 대표 상고심 12일 선고 예정 8 사레레 24/12/12 3762 0
1150 사회대법원, 인천 건축왕 ‘2심 감형’ 징역 7년 확정 4 구밀복검 25/01/26 3871 0
3660 사회대법원, 최태원·노소영 ‘1조3000억 재산분할’ 파기환송…“다시 산정해야” 12 유료도로당 25/10/16 1614 1
3478 정치대북송금 수사 때 ‘이화영 술자리 접대’ 정황…법무부 진상조사 착수 3 과학상자 25/09/17 1360 1
1115 정치대선 양자 대결 시 “이재명 41.8% vs 김문수 46.4%” [시사저널 여론조사] 29 the 25/01/23 3607 0
1178 정치대선 첫 출사표는 이준석…2월2일 홍대 앞에서 사실상 출마 선언 36 the hive 25/01/31 4436 0
1179 정치대선 출마 이준석, 정치 여정 담은 영화 3월 개봉 23 Cascade 25/02/01 4233 1
2147 정치대선에 ‘페이커’ 끌어들이기?…김문수, 사진 무단 도용 논란 9 The xian 25/05/07 2670 0
2362 정치대선토론)'괴물 정치' 대 '내란 정권'…독설로 얼룩진 개헌 논쟁 25 활활태워라 25/05/27 3649 2
3883 정치대장동 1차 수사 지휘부 “선택적 문제 제기 부적절”···검찰 내분 양상 2 과학상자 25/11/12 814 4
3798 정치대장동 민간업자들 전원 법정구속, 이 대통령 연루 인정 안해 7 과학상자 25/10/31 1248 0
2029 정치대장동 정영학 "검찰, 내 엑셀파일에 임의로 숫자 입력해 출력" 9 Overthemind 25/04/25 3127 1
3032 사회대전 괴정동서 3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져...경찰, 용의자 추적 4 에밀 25/07/29 2087 0
1283 사회대전 교사 "내가 왜 불행해야 해"…컴퓨터 파손→동료교사 헤드락 3 Leeka 25/02/11 2858 0
1277 사회대전 초교서 8살 아이 흉기에 찔려 숨져…함께 있던 교사도 부상 7 swear 25/02/10 3673 0
3172 스포츠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장애인석, 일반석으로 '둔갑' 1 danielbard 25/08/12 1519 0
2600 기타대전서 발견된 '알비노 맹꽁이'…"기후 위기로 서식지 위협받아" 1 메리메리 25/06/20 2287 1
3337 사회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지역화폐 24조 발행 5 이이일공이구 25/08/29 1832 0
1545 정치대체 왜, 12월 3일이었나…김용현 진술로 본 '계엄 트리거' 9 매뉴물있뉴 25/03/08 3482 2
3913 문화/예술대통령 '얼굴' 안보인다…탱고사진 찍듯 李 찍는 사진사 12 맥주만땅 25/11/15 1521 0
863 정치대통령 경호처, 관저 내 영장집행 불허 가닥 10 매뉴물있뉴 25/01/01 361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