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4/11/28 16:13:06 |
Name | 구밀복검 |
Subject | "소방 출동 잘하나 보자" 일부러 논에 불 지른 경북도의원들 |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112809190000356?did=NA 알고 봤더니 자연적으로 발생한 화재가 아니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소방 출동 태세를 점검하겠다며 일부러 불을 지핀 뒤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자도 위원회 소속 직원이었다. 도의원들은 소방대원들에게 "신속하게 출동해서 진압을 잘했다"고 격려하며 악수했다고 한다. 도의원들의 황당한 의정활동에 소방노조는 반발했다. 김주철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위원장은 "도의원들의 갑질이고 권한 남용"이라며 "정기 훈련과 불시 출동 훈련까지 따로 있는데 무슨 짓이냐"고 비판했다. 특히 화재 신고가 있었던 18일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15일)'에 해당해 소방대원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시기였다. 장난 전화 실화인가요 도의원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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