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5/11/20 22:38:08 |
| Name | SCV |
| Subject | '감치 선고' 김용현 변호인, 구치소 거부로 석방…"인적사항 특정 안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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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tbc.co.kr/article/NB12271660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재판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는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 2명이 방청권도 없이 법정에서 소란을 피워 판사가 자제할것을 요청함에도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다 15일 감치명령을 받고 끌려나갔는데 서울구치소에서 "감치 장소로 지정된 서울구치소에서는 위반자들의 인적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용을 거부" 하는 바람에 석방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다른 뉴스에서 법무부에서 항변하기를,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30318.html "서울구치소는 교정 시설에 수용하는 사람의 신원 확인을 위한 인적사항 보완을 요청했으나, 해당 재판부에서 보완이 어렵다는 이유로 감치 집행을 정지하고 즉시 석방을 명령했고, 이에 따라 법원 구치감에서 석방했다" 라고 합니다. 이게 지금 말이 되는 상황인가 싶네요. "법원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의 변호인들은 감치 재판에서 인적사항을 묻는 재판장 질의에 진술을 거부했고, 재판장은 통상의 방법에 따라 확인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들의 이름과 직업, 용모 등을 감치 재판서에 기재했습니다." 라고 하는데, 아니 재판에서 감치 명령 받고 끌려나갔는데 인적사항을 묻는 재판장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면 석방이 자동으로 되는 세상이라니 이해가 진짜 안되네요. 이러면 법정에서 소란피우고 감치재판에서 인적사항 진술 거부하면 석방되는건가요? 일반인이 저랬다간 걍 갇힐거 같은데 변호사가 아무리 천룡인이라 해도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저렇게 풀려나고서 재판장 모욕하고 입털고 그러던데 진짜 짜증납니다. 어떻게 내란 우두머리를 단순 변호도 아니고 동조해서 세상과 법원을 욕보이는 자들이 저렇게 허술하게 풀려나나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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