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9/29 21:30:46
Name   오호라
Subject   이상돈 전 국회의원 “현직 대통령 탄핵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
https://www.breaknews.com/1059443

이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당시 새누리당 의원 수십 명이 탄핵에 동조해서 가능했다. 국회가 2/3를 훌쩍 넘는 압도적 표결로 탄핵을 결의하면 헌법재판소도 그것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고, 그래서 탄핵이 이루어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면서 “의원들이 탄핵에 동조한다는 것은 그 후에 대한 대안을 자신들이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당시 새누리당에서 이탈한 의원들은 절반 정도의 의원이 동조할 줄 알았으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들은 반기문을 대선 후보로 생각했고, 야권은 안철수와 문재인으로 분열되어서 승산이 있다고 보았으나 반기문은 새누리당과 김무성-유승민 신당(바른정당)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다가 우습게 끝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런 학습효과가 있는데다, 지금은 김무성, 유승민 같은 리더도 없기 때문에 국민의힘 일각이 세력을 이루어서 이탈한 후 탄핵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은가 한다. 당 대표 급으로서 박근혜 탄핵을 처음 주장한 사람은 국민의당의 안철수였다. 그리고 나서 민주당 의원들이 탄핵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안철수는 지금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 정치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으로 탄핵에 동조했던 김무성과 유승민이 야인이 된 것과는 비교가 된다”면서 “의원 10명 정도가 각기 이탈해서 야권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럴 가능성도 희박해 보인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들은 정치를 그만둔다고 생각해야만 할 것인데, 그런 인물은 한 명도 없다. 집권당이 스스로 와해해서 정계 개편의 단초를 만드는 경우는 가능하지만, 그것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나 가능하고, 다음 총선은 2028년에야 있으니 무의미한 이야기이다. 결국 이런 난장판 정국을 제도적 절차로 해소할 방안이 없다는 것인데, 정말 이러다간 더 큰 일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

우리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죠.
정치판에서 검증되지 않는 인물을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만들었으니.....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36067 1
4209 국제美, EU 전 집행위원 등 5명 입국금지…"美빅테크 표현 검열" 3 + 오호라 25/12/24 231 0
4208 사회“오빠…” 도지사 직인 찍힌 공문 시·군에 배포…내용은 연애 문자? 19 + danielbard 25/12/24 993 0
4207 국제"트럼프에 기부하고 공직발탁·사면·사업혜택"…이해충돌 논란 6 + 오호라 25/12/24 410 0
4206 정치트럼프, 이 대통령에게 마지막 남은 ‘백악관 황금열쇠’ 선물 7 + K-이안 브레머 25/12/24 436 0
4205 스포츠KIA 진짜 외국인 유격수 데려왔다… 8 + 블레쏨 25/12/24 367 0
4204 사회'통상임금 갈등' 서울 시내버스 노조 "1월 13일 전면 파업" 18 + Omnic 25/12/24 429 1
4203 방송/연예"그렇게 임신 노력했는데"…MC몽·차가원, 120억짜리 '불륜' 4 swear 25/12/24 655 0
4202 정치법조 상설특검, '쿠팡 수사 관여' 엄희준 등 현직 검사들 압수수색 2 활활태워라 25/12/24 261 0
4201 경제신용카드 위조해 무차별 결제…중국인 일당 검거 23 먹이 25/12/24 582 0
4200 경제'서학개미, 동학개미로 돌아오라'…20% 양도세, 한시 비과세(종합) 11 + 다군 25/12/24 651 0
4199 경제외환당국 "원화 약세 바람직하지 않아…정부 강력한 의지 확인될 것" 17 + 맥주만땅 25/12/24 667 0
4198 국제칠레, 의무투표제가 가른 좌파의 패배, 그리고 극우파의 승리[장석준 칼럼] 4 + 메리메리 25/12/24 350 0
4197 사회 '2억9000만원' 게임 계정 판매 뒤 비번 바꾼 30대 징역형 12 당근매니아 25/12/23 812 0
4196 의료/건강이번엔 '먹는 비만약' 경쟁…알약 위고비, 미국서 판매 승인 15 다군 25/12/23 659 0
4195 경제단독]쿠팡 카드결제 건수 4% 급감, 상설특검 쿠팡 압수수색 4 활활태워라 25/12/23 703 0
4194 외신Vince Zampella, video game developer behind ‘Call of Duty,' killed in Ferrari crash 2 swear 25/12/23 317 0
4193 정치"이준석 미안" 고개 숙인 조국 5 danielbard 25/12/23 728 0
4192 경제대전신세계, 대전 지역 최초 매출 1조원 돌파 11 Leeka 25/12/22 722 0
4191 정치[따져보니] 신혼 20% '위장 미혼'…결혼은 부동산 페널티? 16 Leeka 25/12/22 742 0
4190 스포츠'안세영에 8전 8패' 왕즈이...시상대선 웃었지만 믹스트존서 오열 11 Leeka 25/12/22 809 0
4189 스포츠e스포츠 역사에 거듭 쓰이는 ‘대상혁’의 신화 [2025 올해의 스포츠 인물] 6 The xian 25/12/22 464 0
4188 사회훈련병 세븐틴 우지에 상사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 8 swear 25/12/22 748 0
4187 경제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4년반만에 부사장 승진 5 당근매니아 25/12/22 652 2
4186 사회재판 개입해도 무죄라는 법원…앞으로도 계속할 건가 과학상자 25/12/22 411 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