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난 20일 이승환 씨 측에 안전 인력 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 및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다"라며 "하지만 이승환씨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첨부된 서약서에 날인할 의사가 없다'는 분명한 반대의사를 서면으로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이승환 씨 측에 안전 인력 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 및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다"라며 "하지만 이승환씨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첨부된 서약서에 날인할 의사가 없다'는 분명한 반대의사를 서면으로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일 이승환 씨 기획사에 정치적 선동 자제를 요청했다"라며 "그럼에도 이승환 씨는 지난 14일 수원 공연에서 '탄핵이 되니 좋다'라며 정치적 언급을 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정치적으로 편향된 행동과 언급에 구미지역 시민단체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난 19∼20일 두차례 집회를 개최했다"라며 "자칫 시민과 관객의 안전관리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지역 민간 전문가와 대학교수 자문을 구했고 위원회 의견을 수렴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