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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1/10 22:46:06
Name   카르스
Subject   이준석 "'양두구육'은 징계하면서 김민전 '백골단'은 왜 안하나"
이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국민의힘이라는 당의 징계기준은 좀 잘 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양두구육' '신군부'라는 말을 썼다고 공교롭게 지금도, 당시도 원내대표인 권성동 의원이 주도한 의총에서 윤리위에 징계요청하고 당원권 정지 1년을 때리는 기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회에 백골단을 들이는 행위는 왜 징계대상이 아닌가"라며 김 의원을 겨냥했다.

지난 9일 김 의원이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고 있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중략)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00457?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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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셈 치고 넘어가는데 최선인데, 남 까겠다고 자기 흑역사를 뻔뻔히 드러내는 파렴치함

이준석 징계가 부당하긴 하지만, 양두구육 표현으로 인한 징계는 지지합니다.
지지자들을 기만했다는 걸 뻔뻔하게 드러내는 건 그냥 넘어가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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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bard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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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자 이재명 지지율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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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남자 이준석 지지율이 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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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2030남이야 익히 알려진 서사가 있잖아요 그런데 20대 여성이 특히 이재명을 좋아할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요 ㅎㅎㅎ 지금 딱히 전면에 나서지도 않고 있고 75퍼면 거의 칼라로 연결된게 아닌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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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홍차
제목이 양자대결이라 선택지가 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싫은 이준석을 안뽑는거라 보는게 타당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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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준석을 지지하는거 자체가 신기합니다
7
문제는 파란쪽 당은 이재명 이후 세대의 준비가 안되어있다는 점이죠.
저 주황색 당의 후보는 시간이 지나면 계속 표를 끌어오면서 유력 대권주자가 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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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당이 연속성을 갖고 존속할 수 있느냐와. 주황당의 후보가 이준석일 것인가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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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with me
박근혜 시대의 빨간당 유력차기주자, 문재인 시대의 파란당 유력차기주자라는 사람들이 결국 판이 벌어졌을 때 유력대선후보가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지금 시점에서 미래 대선주자를 예측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해요.
심지어 지금 대통령은 그 당시에는 얘기도 안 나오던 윤석열이구요.
미국에도 트럼프라는 훌륭한 예시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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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ve
국민의 힘 지지층이라는 것들에 얼마나 음험한 습성이 남아있나를 알 수 있는 지표기도 합니다. 그들이 바라는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영도자가 이끄는 독재국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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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키풉키
글치 양두구육은 국민에게 징계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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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리 그래도 사실상 양당제인 나라에서 그 중 하나의 당의 당대표 탄핵을 이상한 방법으로 해버리는건 문제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대통령이 개입해서요.

물론 그 당의 수준이 형편 없으니 그리 된 것이지만...
당을 해체해서라도 바로 잡아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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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초컬릿
진짜 뻔뻔한게 저 때 그렇게 억울하다고 울고불고 생난리치더니 자기가 당한 고대로 허은아한테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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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자
자기입으로 양두구육을 또 꺼낸다는 게 이해가 안되지만... 별 방어법이 없으니 떳떳한 양두구육이었다고 주장이라도 할 모양입니다. 평화적 계엄 뭐 이런 거랑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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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themind
자기 딴엔 억울하다고 한 말이겠지만 저게 자신의 정치 인생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봐라,국민의힘이라는 당의 징계기준이 이렇게 불공정하지 않느냐.'는 걸 어필하고 싶었겠습니다만, 잊혀질때도 된 양두구육이란 말을 스스로 다시 끄집어낸다는 것은 자신이 이 사단을 만든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기위해 양고기로 분장한 개고기를 팔았던 전력을 다시 상기시킬 뿐일 텐데..?
제가 참모 혹은 지지자라면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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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HaDaddy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굳이 잊혀져가던 걸 다시 끄집어내서 I'm not a crook 급의 삽질을 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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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화법은 정말 고쳐야.
MB아바탑니까 급의 발언을 계속 합니다
미워하면 서로 닮는다더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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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연어
이준석 의원의 리스크는 2030 남자 위해서 뭘 했다는 업적이 없다는 것이 큽니다.

하태경 전 의원은 (정확하게 아무나 숟가락만 올려도 되는 것이었는데 안 올려서 본인이 해버린) 카나비라는 대업적이 있는데 이준석 의원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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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카나비 건이 뭐가 대업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게 2030 남자들을 위한 일이었나요? 그냥 2030 남자들 중 lol e스포츠판에 관심있던 일부 남성들 기분 좋게 해준 정도라고 봐야죠. 기분 좋게 해준 정도로 치면 이준석이 더 나을 거고요. 애시당초 2030 남성들을 위해서 뭔가를 해주려는 무브를 보여주는 정치인들이 없다는 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서, 이준석 정도의 무브만 보여줘도, 그게 무의미한 쌩쑈라고 하더라도 먹히는 거죠. 뭐 하태경이 게이머들한테 그때 당시 호감 엄청 쌓았던 것도 비슷한 이치라고 볼 수 있겠고요. 아무... 더 보기
그런데 카나비 건이 뭐가 대업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게 2030 남자들을 위한 일이었나요? 그냥 2030 남자들 중 lol e스포츠판에 관심있던 일부 남성들 기분 좋게 해준 정도라고 봐야죠. 기분 좋게 해준 정도로 치면 이준석이 더 나을 거고요. 애시당초 2030 남성들을 위해서 뭔가를 해주려는 무브를 보여주는 정치인들이 없다는 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서, 이준석 정도의 무브만 보여줘도, 그게 무의미한 쌩쑈라고 하더라도 먹히는 거죠. 뭐 하태경이 게이머들한테 그때 당시 호감 엄청 쌓았던 것도 비슷한 이치라고 볼 수 있겠고요. 아무리 쯧쯧 거려도 2030 남성들은 그냥 그럴 수밖에 없는 위치에 포지션돼 있습니다. 물론 뭐 정치공학적으로다가 그런 애들 타겟팅해서 환심을 꼭 사야 되나 싶기도 하지만요 차라리 버리는 게 이득이지(지난 정권 때도 자주 나왔던 이야기지요). 정치공학적으로다가 국힘 머저리들이 자기보신 하려고 탄핵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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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연어
어느 종목이든 본인이 (뱃지 힘으로) 구제해준 친구가 국가대표까지 되어서 금메달까지 땄으면 대업적류에 들어갑니다.
카나비가 LCK에서 1경기도 못/안 뛴게 하태경 전 의원한테는 불행이라면 불행이죠.

이미 2030남성한테 가성비 무브로 갔던게 성공해서 선거에서 4연승까지 했었는데 이 이상 갈려면 2030남성의 권익을 위해 뭐라도 해야된다는 의미였습니다.
이준석의 의원은 진짜로 말만 해도 되는 위치가 아니라 뱃지를 달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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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자체는 뭐 대업적이라면 대업적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그게 뭐가 2030 남성들을 위해 일한 업적이냐는 거죠. 말씀하신 그 가성비 무브가 기분 좋게 해주기인데 그 정도 수준이야 뭐 이준석이 기분은 더 좋게 해줬을 거고요. 그러니 실제로 2030 남성들 사이에서 하태경보다 이준석 인기가 높은 거겠죠. 그런데 2030 남자 위해서 뭘 해줬다를 따지자면 그런 기분좋게 해주기 말고 뭔가 유의미한 무브로 따져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은하스물셋
그럼 그거 반이라도 되는 업적을 이루신 분이 있다면 그 분 소개를 좀...

사실 이렇게 말했지만, 제가 모르는, 세일즈하기 어렵지만 2030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 입법안을 통과시킨 어느 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있겠죠? 이 나라 수준을 위해 꼭 있어주셨으면 ㅠ_ㅠ)

하지만, 그 업적은 세일즈하기 쉽지 않겠죠. 그에 비해 카나비 건은 세일즈 하기 쉽구요.
이준석이든 누구든 2030 남성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 입법을 통과시킨 전적이 있다는 게 아닌데요. 근데 하태경도 마찬가지로 2030 남성 인생에 뭐 딱히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거죠. 그럼 여쭤보겠는데 카나비 건이 2030 남성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고 무슨 실익을 줬죠? lol e스포츠판에 관심 있는 일부 팬들(물론 그 팬들의 비율은 2030 남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만) 기분 좋게 해준 게 다죠. 카나비 건이 작은 업적이란 게 아니라 그게 뭐가 2030 남성들을 위한 일이었냐 이겁니다. 기분 좋게 해줬음을 그들을 위한... 더 보기
이준석이든 누구든 2030 남성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 입법을 통과시킨 전적이 있다는 게 아닌데요. 근데 하태경도 마찬가지로 2030 남성 인생에 뭐 딱히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거죠. 그럼 여쭤보겠는데 카나비 건이 2030 남성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고 무슨 실익을 줬죠? lol e스포츠판에 관심 있는 일부 팬들(물론 그 팬들의 비율은 2030 남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만) 기분 좋게 해준 게 다죠. 카나비 건이 작은 업적이란 게 아니라 그게 뭐가 2030 남성들을 위한 일이었냐 이겁니다. 기분 좋게 해줬음을 그들을 위한 업적으로 치환할 것 같으면 이준석이 기분 좋게는 훨씬 더 해줬을 걸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러니까 그들 사이에서 하태경보다 이준석의 인기가 훨씬 높은 거겠죠. 2030 남성을 위해 뭐 대단한 일을 성사시킨 사람은 어차피 이준석이든 하태경이든 누구든 거의 잘 없습니다. 사람의 문제라기보단 2030 남성 집단이 위치해 있는 포지션의 문제이기도 하겠고요. 물론 제가 모르는 그 어떤 노력을 다한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딱히 뭐 별로 없는 실정이죠. 하태경 카나비 건도 마찬가지로, 2030 남성들에게 실질적으로 쥐뿔 아무런 의미도 없어요. 이준석이 쥐뿔 아무런 의미도 없듯이. 하태경만큼이라도 해봐라! 그러는데 하태경이 대체 뭘 했냐는 댓글인 겁니다 2030 남성들을 위해서. 카나비 건으로 기분 좋게 해줬잖아로 따지면 아니 그러니까 기분 좋게는 이준석이 훨씬 더 했을 거라니까요? 카나비 건 자체가 소업적이니 대업적이니를 따지는 게 아니라(그 자체는 대업적이라고 뭐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요. 저도 구태여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게 2030 남성을 위해 일한 업적인 것처럼 이야기들을 하시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러니까 그게 대체 뭐가 2030 남성들을 위한 일이었다는 겁니까? 국힘놈들 저도 극혐합니다만 차라리 한동훈 같은 작자가 비동의 강간죄 반대한 게 훨씬 2030 남성들에게 유의미하고, 차라리 조국 같은 작자가 비동의 녹취 불법화 반대한 게 차라리 훨씬 2030 남성들에게 유의미하죠. 그리고 또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표창원이 과거에 포르노 합법화 주장했던 게 차라리 훨씬 내용적으로 2030 남성들에게 유의미합니다. 카나비 건이 2030 남성들에게 뭔 의미가 있냐는 말은 그런 의미인 겁니다 그거 자체가 별일이 아니란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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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은 본인들 업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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