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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1/11 09:30:30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도 '최후통첩'… 3차 출석요구
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도 '최후통첩'… 3차 출석요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0815120001077
경찰, ‘체포 저지’ 26명 신원확인 요청…2차 집행 앞두고 ‘경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77099.html
경호처 김건희·김용현 라인, '관저 요새' 주도하나... "먼저 체포해야"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95122
박종준 전 경호처장 13시간 조사 종료…경찰, 구속영장 검토(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0153000004
김성훈 경호처 차장, 오늘 3차 출석 요구일
https://www.ytn.co.kr/_ln/0103_202501110008469083
[단독]박종준 전 경호처장, 경찰 추가 조사 위해 출석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54513


경찰이 현재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해 놓은 사람은 모두 네사람입니다.
1 경호처장 2 경호처 차장 3 경호본부장 4 경비안전본부장

1 어제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했다가 13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한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은 어제 오후 두시까지 출석해달라는 3차 출석요구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어제도 불응했을 경우 박처장에게는 체포영장이 거의 확실히 발부되었을 예정

2 현재 경호처장 직무대행중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도 이미 두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2시까지 나와달라는 3차 출석 요구서를 보내놓은 상태

3 이광우 경호본부장도 어제 오후 두시까지 출석해달라는 2차 출석요구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이 본부장에게 13일(월)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도록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상태입니다.



1 (전) 경호처장 10일(금) 오후 2시 - 3차출석요구시점, 출석함
2 경호차장 11일(토) 오전 10시 - 3차
3 경호본부장 13일(월) 오전 10시 - 3차
4 경비안전본부장 11일(토) 오후 2시 - 2차

이 네사람만 입건된것이냐면 그렇지는 않은것이,
경호처는 그 조직의 특성상 구성원들의 신원이 외부에 노출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지난 체포시도당시 채증된 스물여섯명의 사진을 경호처에 보내 신원확인요청을 보내놓은 상태.
신원이 확인되면 뭔가 추가 입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의 경호처장은, 어제 경찰출석하면서 동시에 사표를 제출 / 수리됨으로써
현직이 아니게 되었으므로 긴급체포를 면하고 귀가조치되었지 싶습니다.
오늘 아침 9시에 다시 경찰에 출석하여 2차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니
이 사람을 긴급체포할 필요성이 없었다는 다시한번 확인되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2와 3은 각각 오늘 / 월요일에 3차요구서가 발송된 상태입니다. 이 사람들의 경우도 비슷하게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1의 경호처장 보다도 2 3의 경호차장 / 경호본부장이 한끗 높은 돌아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킹차넷 탐라에서도 목격담이 올라온것으로 기억나는데)
1의 경호처장을 아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입을모아 '저사람 돌아이 아닌데 왜 저러지?'를 시전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2 3의 인물들은 '김건희 라인이다'는 세평이 떠돌고 있음
(예전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대통령에게 항의하는 발언을 하던 졸업생에게 입틀막을 손수 시전한 그 인물이
3의 경호본부장 본인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만 기사를 검색해봐도 확인되지는 않는군요)



4의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은 거의 뭔가 떠도는 얘기가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최근 이뤄진 관저 요새화 작업을 두고, 저런 류의 작업은 본래대로라면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의 업무여야하는데
실제로 저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사람은 이진하 본부장이 아닌 이광우 경호본부장이라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의 의혹제기만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은 현재 오늘 11일(토) 오후 2시에 출석하라는 2차 출석 요구서가 발송된 상태.



개인적으로는 네 사람의 수사관들이 팔다리하나씩 움켜쥐고 버둥버둥 거리는 돼지를 끌고나와
구호/박자맞춰 '하나~ 둘~ 셋!' 해서 청백의 경찰테이핑이 드리워진 스타렉스 안으로
내란수괴를 던져넣고 손바닥을 탈탈털면서 하이파이브도하고 출입문도 쾅 닫아버리는
그런 도파민 넘치는 광경을 기대했읍니다만,
이대로라면 뭐 그냥 심플하게 제압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 때문에
경찰 / 공수처도 뭔가 무리해서 강제진압할 생각이 없겠다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아마 곧 다음 분기점은 경호차장의 3차출석요구시한인 오늘 오전 10시입니다.
경호차장이 출석을 하느냐, 불출석하고 그 결과로 체포영장이 발부되느냐 하는 분기점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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