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12/27 18:17:47수정됨 |
Name | lonely INTJ |
File #1 | Screenshot_20201227_181115_Drive.jpg (1.09 MB), Download : 10 |
Subject | [답변완료]대기업 건설사 토목직 스페인어 |
첨부한 파일은 현대 사내 매거진에 나온 인터뷰입니다. 이 외에도 중남미 시장이 건설 수주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건설 쪽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데요. 해외 수주가 주인 건설3사(삼성,현대,대림)에 지원한다고 했을때 영어가 어느정도 받춰주는 상태에서(토익900점대,오픽 IH,AL) 스페인어를 델레 B1(스페인어 전공자 보다 한단계 낮은)수준으로 구사한다고 하면 큰 가점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어..스페인어도 하네..이정도 일까요 ㅋㅋㅋ 만약 도움이 된다면 델레시험을 목표로 공부해보고, 아니면 그냥 취미로 해보려구요.스페인어!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lonely INTJ님의 최근 게시물 |
전 몇년전에 취미로 열심히 했는데 결국 써먹을데가 없어서 포기했어요. 단어도 1300개 정도인가 외웠는데 말이죠...
명사 남녀 구분은 곧잘 익숙해지지만 동사 변화가 꽤나 어렵습니다.
명사 남녀 구분은 곧잘 익숙해지지만 동사 변화가 꽤나 어렵습니다.
1) 해당지역 붙박이는 필수가 되겠죠. 다만 업무 능력에 따라 보직이나 근무지를 바꿀 수 있는 회사도 있긴합니다.
듣기로는 현O건설 해외사업부의 경우에는 5~10년짜리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2~3개하면 정년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더군요 ㅡ_ㅡ 해외에서 장기간 고생은 하긴하지만 대신에 근무기간동안 고용은 안정적이고 연봉도 높은편이라 큰 불만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2) 대기업은 언어능력도 중요하지만, 어느 대학교 나왔는지를 많이 봅니다. 꼭 sky일필요는 없지만, 회사별로 선호하는 학교가 있고, 지... 더 보기
듣기로는 현O건설 해외사업부의 경우에는 5~10년짜리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2~3개하면 정년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더군요 ㅡ_ㅡ 해외에서 장기간 고생은 하긴하지만 대신에 근무기간동안 고용은 안정적이고 연봉도 높은편이라 큰 불만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2) 대기업은 언어능력도 중요하지만, 어느 대학교 나왔는지를 많이 봅니다. 꼭 sky일필요는 없지만, 회사별로 선호하는 학교가 있고, 지... 더 보기
1) 해당지역 붙박이는 필수가 되겠죠. 다만 업무 능력에 따라 보직이나 근무지를 바꿀 수 있는 회사도 있긴합니다.
듣기로는 현O건설 해외사업부의 경우에는 5~10년짜리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2~3개하면 정년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더군요 ㅡ_ㅡ 해외에서 장기간 고생은 하긴하지만 대신에 근무기간동안 고용은 안정적이고 연봉도 높은편이라 큰 불만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2) 대기업은 언어능력도 중요하지만, 어느 대학교 나왔는지를 많이 봅니다. 꼭 sky일필요는 없지만, 회사별로 선호하는 학교가 있고, 지방대를 뽑더라도 가급적 그 대학교 출신을 뽑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그 선호대학 출신인지를 먼저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선호대학출신이 아닌데 언어능력으로 뽑는 경우는 아랍어가 아니면 꽤 힘들다고 보셔야할겁니다. 스페인어시면 그나마 가능성이 높긴한데, 그렇더라도 그 해에 스페인어 능력자가 심각하게 부족하지 않으면 잘 안뽑을 겁니다. 즉, 언어능력으로 신입을 뽑는기회를 찾는 다는 건 정말로 운빨입니다 ㅡ_ㅡ 학생때 열심히 준비했는데 정작 취업할때 되니 중남미 프로젝트가 감소해서 안뽑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경력자시면 회사의 수요에 따라 이직할 때 많이 +가 될 수 있습니다.
듣기로는 현O건설 해외사업부의 경우에는 5~10년짜리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2~3개하면 정년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더군요 ㅡ_ㅡ 해외에서 장기간 고생은 하긴하지만 대신에 근무기간동안 고용은 안정적이고 연봉도 높은편이라 큰 불만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2) 대기업은 언어능력도 중요하지만, 어느 대학교 나왔는지를 많이 봅니다. 꼭 sky일필요는 없지만, 회사별로 선호하는 학교가 있고, 지방대를 뽑더라도 가급적 그 대학교 출신을 뽑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그 선호대학 출신인지를 먼저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선호대학출신이 아닌데 언어능력으로 뽑는 경우는 아랍어가 아니면 꽤 힘들다고 보셔야할겁니다. 스페인어시면 그나마 가능성이 높긴한데, 그렇더라도 그 해에 스페인어 능력자가 심각하게 부족하지 않으면 잘 안뽑을 겁니다. 즉, 언어능력으로 신입을 뽑는기회를 찾는 다는 건 정말로 운빨입니다 ㅡ_ㅡ 학생때 열심히 준비했는데 정작 취업할때 되니 중남미 프로젝트가 감소해서 안뽑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경력자시면 회사의 수요에 따라 이직할 때 많이 +가 될 수 있습니다.
선호대학은 인사담당자들끼리만 알고 있어서 외부에서 알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대학이면 왠만한데에서 싫어하진 않을겁니다. 오히려 스펙싸움이라고 보시는게 낫겠네요 선배들 중에 해당 대기업들 입사자가 한해 몇 명쯤되는지 미리 파악해두시고, 학점이 몇점에서 커트되었는지, 영어는 몇점에서 커트되었는지 미리 파악해두시는게 좋겠군요. 그 회사에서 선배님이 있을테니 인맥이 된다면, 해당회사에서 스페인어하는 사람은 몇명이나 뽑는지 알아두시는 것도 좋구요.
졸업하시는 시점에 스페인어하는 사람이 기업체에서 꼭 필요하다고하면, 스페인어 준비를 잘해... 더 보기
졸업하시는 시점에 스페인어하는 사람이 기업체에서 꼭 필요하다고하면, 스페인어 준비를 잘해... 더 보기
선호대학은 인사담당자들끼리만 알고 있어서 외부에서 알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대학이면 왠만한데에서 싫어하진 않을겁니다. 오히려 스펙싸움이라고 보시는게 낫겠네요 선배들 중에 해당 대기업들 입사자가 한해 몇 명쯤되는지 미리 파악해두시고, 학점이 몇점에서 커트되었는지, 영어는 몇점에서 커트되었는지 미리 파악해두시는게 좋겠군요. 그 회사에서 선배님이 있을테니 인맥이 된다면, 해당회사에서 스페인어하는 사람은 몇명이나 뽑는지 알아두시는 것도 좋구요.
졸업하시는 시점에 스페인어하는 사람이 기업체에서 꼭 필요하다고하면, 스페인어 준비를 잘해두시면 가점을 받을 수 있으실겁니다. 문제는 위에 언급한것처럼 '졸업하시는 시점에 스페인어 잘하는 사람이 필요할 가능성'입니다만...이건 정말로 알 수가 없어요. 말그대로 운빨입니다. 더구나 중남미는 경제도 불안한 곳이라...
취미로 스페인어....아시겠지만 스페인어는 꽤나 어려운 언어라서 이미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신게 아니라면(어릴적에 스페인에 살았다던가...)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더불어 요새는 기업에서도 시험 점수만 갖고 채용하기를 꺼려해서 현지 경험이 없으면 인정안해주는 경우도 많구요. 중남미 스페인어랑 본토 스페인어는 다르다고 현지경험없으면 인정해주지 않는 회사도 꽤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남미가 워킹할리데이를 할 수 있는 곳도 아니라, 아예 포기하고 현지인 뽑는걸 선호하는 회사들도 많은 편입니다. 게다가 이런 제2외국어는 장기적으로 볼때 현지에서 일하지 않으면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서 스페인어에 투자를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다른 것 - 학점, 영어, 자격증, 인턴경험 등등- 에 더 투자하는게 나을지는 좀 고민해보셔야할 겁니다.
저라면 아예 해당 기업 채용사이트에 나와있는 인사팀메일주소로 문의 메일을 넣어볼것 같습니다. 해당 회사 기준에서 스페인어를 잘하는 직원은 어느정도 수준을 이야기하는지 알아둬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물론 답변 안해주거나 두리뭉실하게 해줄 가능성도 높습니다만...어차피 손해보는건 아니니...)
졸업하시는 시점에 스페인어하는 사람이 기업체에서 꼭 필요하다고하면, 스페인어 준비를 잘해두시면 가점을 받을 수 있으실겁니다. 문제는 위에 언급한것처럼 '졸업하시는 시점에 스페인어 잘하는 사람이 필요할 가능성'입니다만...이건 정말로 알 수가 없어요. 말그대로 운빨입니다. 더구나 중남미는 경제도 불안한 곳이라...
취미로 스페인어....아시겠지만 스페인어는 꽤나 어려운 언어라서 이미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신게 아니라면(어릴적에 스페인에 살았다던가...)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더불어 요새는 기업에서도 시험 점수만 갖고 채용하기를 꺼려해서 현지 경험이 없으면 인정안해주는 경우도 많구요. 중남미 스페인어랑 본토 스페인어는 다르다고 현지경험없으면 인정해주지 않는 회사도 꽤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남미가 워킹할리데이를 할 수 있는 곳도 아니라, 아예 포기하고 현지인 뽑는걸 선호하는 회사들도 많은 편입니다. 게다가 이런 제2외국어는 장기적으로 볼때 현지에서 일하지 않으면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서 스페인어에 투자를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다른 것 - 학점, 영어, 자격증, 인턴경험 등등- 에 더 투자하는게 나을지는 좀 고민해보셔야할 겁니다.
저라면 아예 해당 기업 채용사이트에 나와있는 인사팀메일주소로 문의 메일을 넣어볼것 같습니다. 해당 회사 기준에서 스페인어를 잘하는 직원은 어느정도 수준을 이야기하는지 알아둬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물론 답변 안해주거나 두리뭉실하게 해줄 가능성도 높습니다만...어차피 손해보는건 아니니...)
DELE Intermedio(요즘 기준으로는 B2던가...) 보유자로써 말씀드리면 제 구직활동 경험에서 이게 도움이 되본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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