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1/01/14 16:16:01 |
Name | 원스 |
Subject | 이사를 가야하는데, 관련 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신혼 만 2년이 되 가는 유부남 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장모님 지인 분의 빌라에 전세로 들어와 신혼 집을 차렸습니다. 이제 3월이면 계약기간인 2년을 채우게 되어 조금 더 평수가 넓고 신축인 집으로 이사를 가고자 합니다. 문제는 지금 신혼집을 들어올 때는 아는 분의 집이다 보니 집을 보러 다니지도 않았고, 전세 보증금도 제가 그동안 모아 놓은 돈으로 가능한 액수여서 대출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이사 경험이 전무하다고 보면 되네요. 일단 다음 집도 전세로 가려고 하는데, 무조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순서는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사 갈 집을 찾는다. -> 부동산?? 직방or다방 등 앱?? 어떻게 찾는 게 좋을까요?? 2. 전세 대출을 알아본다. -> 이건 주거래 은행(급여 통장 있는 은행)등에서 상담을 받으면 되는건가요?? 3. 이사 날짜를 정하고 현재 살고 있는 집 주인에게 미리 이야기 해서 보증금 받을 준비를 한다. -> 1달 전에만 이야기 하면 될까요?? 4. 이사 갈 집에 계약금을 넣어 놓고, 이사 준비를 한다. 5. 이사 날 현재 살던 집에서 짐을 빼고, 보증금을 돌려 받은 후, 이사 갈 집에 짐을 옮긴 후 잔금을 치룬다. -> 전세 대출 받은 돈은 이때 나오는 건가요?? 미리 받아 놓고 있다가 계좌이체 시키는 건가요?? 전체적으로 대출을 받아 본 적이 없다는 점과 이사를 제대로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보니 집을 구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실수하지 않게 좋은 집에 잘 이사 갈 수 있도록 조언 및 신경 쓸 부분에 대해 답변 부탁 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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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방 & 다방 등에 올라오는 매물은 부동산에서도 알고 있어요. 요즘엔 다들 서로 아는 추세에요. 또, 부동산에만 올라오고 그런 사이트엔 안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직방& 다방 등에서 미리 훑어보고 괜찮은 곳 있으면 부동산 통해서 보면 되고, 부동산에만 있는 매물은 요청하셔서 보시면 돼요.
2. 신용등급이 위험하거나, 매우 안 좋거나, 혹은 대출금액이 커서 승인이 간당간당하겠다 하는게 아니라면 계약하고나서 계약서 들고 은행에 가는 게 일 진행이 빨라요.
3. 3개월쯤 전에 미리 집주인과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 더 보기
2. 신용등급이 위험하거나, 매우 안 좋거나, 혹은 대출금액이 커서 승인이 간당간당하겠다 하는게 아니라면 계약하고나서 계약서 들고 은행에 가는 게 일 진행이 빨라요.
3. 3개월쯤 전에 미리 집주인과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 더 보기
1. 직방 & 다방 등에 올라오는 매물은 부동산에서도 알고 있어요. 요즘엔 다들 서로 아는 추세에요. 또, 부동산에만 올라오고 그런 사이트엔 안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직방& 다방 등에서 미리 훑어보고 괜찮은 곳 있으면 부동산 통해서 보면 되고, 부동산에만 있는 매물은 요청하셔서 보시면 돼요.
2. 신용등급이 위험하거나, 매우 안 좋거나, 혹은 대출금액이 커서 승인이 간당간당하겠다 하는게 아니라면 계약하고나서 계약서 들고 은행에 가는 게 일 진행이 빨라요.
3. 3개월쯤 전에 미리 집주인과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사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이사할 예정임을 통보하고, 보증금 반환에 무리가 없는지, 이사 날짜를 세입자가 정해도 좋은건지, 그냥 계약종료일에 이사하면 되는건지 협의해서 정하세요.
4. 계약금 -> 계약서 작성 -> 전세대출 신청.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5. 대출금은 은행에서 집주인 계좌로 바로 보내줍니다. 집주인에게는 계약금을 제외한 전세보증금 전액에 대한 영수증을 받으시면 되겠어요. 계약금에 대한 영수증은 계약서 작성할 때 받으니까요.
2. 신용등급이 위험하거나, 매우 안 좋거나, 혹은 대출금액이 커서 승인이 간당간당하겠다 하는게 아니라면 계약하고나서 계약서 들고 은행에 가는 게 일 진행이 빨라요.
3. 3개월쯤 전에 미리 집주인과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사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이사할 예정임을 통보하고, 보증금 반환에 무리가 없는지, 이사 날짜를 세입자가 정해도 좋은건지, 그냥 계약종료일에 이사하면 되는건지 협의해서 정하세요.
4. 계약금 -> 계약서 작성 -> 전세대출 신청.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5. 대출금은 은행에서 집주인 계좌로 바로 보내줍니다. 집주인에게는 계약금을 제외한 전세보증금 전액에 대한 영수증을 받으시면 되겠어요. 계약금에 대한 영수증은 계약서 작성할 때 받으니까요.
3월이면 너무 촉박한데요 빨리 매물 알아보세요. 처음이시면 직방이나 다방 보지말고 일단 이사가고 싶은 지역 부동산에 가서 발품팔아 매물 확인하는걸 추천합니다. 몸으로 뛰고 부동산이랑 대화를 나눠봐야 뭘 해야할지 빨리 감이 잡힙니다.. 대출은 매물과 개인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전세금의 80%까진 나옵니다. 대출은 조금만 하셔도 될테니 전세금은 별 문제 없을것 같네요.
주인에겐 구체화 되기전엔 말하지 마세요. 일단 매물 알아보고 좀 각이 잡히면 그때 얘기하셔야 하는데 주인도 새로운 세입자를 찾거나 전세금을 마련해야 할테니 3개월전에는 얘기하는게 좋을거에요. 이사와 관련 세부적인건 매물 보면서 준비해도 되니 일단 부동산 가서 매물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인에겐 구체화 되기전엔 말하지 마세요. 일단 매물 알아보고 좀 각이 잡히면 그때 얘기하셔야 하는데 주인도 새로운 세입자를 찾거나 전세금을 마련해야 할테니 3개월전에는 얘기하는게 좋을거에요. 이사와 관련 세부적인건 매물 보면서 준비해도 되니 일단 부동산 가서 매물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순서는 예산부터입니다. 대출을 얼마나 낼지 정하셔야해요. 보통 대출한도는 전세계약가의 80%까지입니다만, 풀로 땡길지 아닐지를 정해야겠죠.
대출을 포함한 총 예산이 정해졌다면,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디로 갈건지를 훑어봐야 합니다. 원룸/투룸/오피스텔/빌라 등을 보시려면 직방/다방이 좋고, 아파트를 보기에는 네이버부동산/호갱노노가 좋습니다.
지역을 정했다면, 부동산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서울 아파트 전세는 지금 매우 귀해서 서두르셔야 합니다.
나머지 과정은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 더 보기
대출을 포함한 총 예산이 정해졌다면,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디로 갈건지를 훑어봐야 합니다. 원룸/투룸/오피스텔/빌라 등을 보시려면 직방/다방이 좋고, 아파트를 보기에는 네이버부동산/호갱노노가 좋습니다.
지역을 정했다면, 부동산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서울 아파트 전세는 지금 매우 귀해서 서두르셔야 합니다.
나머지 과정은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 더 보기
순서는 예산부터입니다. 대출을 얼마나 낼지 정하셔야해요. 보통 대출한도는 전세계약가의 80%까지입니다만, 풀로 땡길지 아닐지를 정해야겠죠.
대출을 포함한 총 예산이 정해졌다면,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디로 갈건지를 훑어봐야 합니다. 원룸/투룸/오피스텔/빌라 등을 보시려면 직방/다방이 좋고, 아파트를 보기에는 네이버부동산/호갱노노가 좋습니다.
지역을 정했다면, 부동산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서울 아파트 전세는 지금 매우 귀해서 서두르셔야 합니다.
나머지 과정은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시면 됩니다. 집주인에게 3개월전에 얘기하시고(중간 중간 확인 필요), 이사갈 집 계약하시고, 계약금 보내고, 잔금 한 달전에 은행가서 전세대출 받으시면 됩니다. 전세대출은행은 발품 많~이 파셔서 금리 싼 곳 하시면 됩니다. 주거래 은행이야 바꾸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대망의 이사날(이사업체는 거의 40일전 쯤엔 예약해야 합니다) 집주인에게 잔금 잘 받으시고(수표 받으시면 안됩니다), 대출 잘 실행되나 보시고, 새 집주인에게 잔금 주면 됩니다.
대출을 포함한 총 예산이 정해졌다면,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디로 갈건지를 훑어봐야 합니다. 원룸/투룸/오피스텔/빌라 등을 보시려면 직방/다방이 좋고, 아파트를 보기에는 네이버부동산/호갱노노가 좋습니다.
지역을 정했다면, 부동산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서울 아파트 전세는 지금 매우 귀해서 서두르셔야 합니다.
나머지 과정은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시면 됩니다. 집주인에게 3개월전에 얘기하시고(중간 중간 확인 필요), 이사갈 집 계약하시고, 계약금 보내고, 잔금 한 달전에 은행가서 전세대출 받으시면 됩니다. 전세대출은행은 발품 많~이 파셔서 금리 싼 곳 하시면 됩니다. 주거래 은행이야 바꾸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대망의 이사날(이사업체는 거의 40일전 쯤엔 예약해야 합니다) 집주인에게 잔금 잘 받으시고(수표 받으시면 안됩니다), 대출 잘 실행되나 보시고, 새 집주인에게 잔금 주면 됩니다.
전세보다는 아파트 매입을 추천드립니다. 결혼하신지 만 2년이고, 40세 이하시라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한 아낌e 보금자리론이나 생애최초 디딤돌대출로 예상대출조회 해보시고, 실제로 대출신청도 해보세요. 상환방식은 30년 체증식상환(원금 0에서 서서히 늘어나는 방식이라 신혼초 여유자금이 없을 때 괜찮습니다) 아마 금리는 2.6% 이하가 되지 않을까 싶구요. 대출한도는 투기과열지역 상관없이 70%까지는 나올겁니다. 단 부부의 기존 전세대출을 제외한 개인부채(차 할부 포함)는 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아이 생기시면 추가로 금리인하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첫 집이 아니시니 잘 아시겠지만 부동산이 여기 놓치면 후회한다고 빨리 계약해야한다고 종용하면 흘려들으세요. 또 그만한 조건의 집은 나옵니다. 가능하면 부동산 가실 때 경험이 많은 지인이나 어머님 모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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