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6/07/26 18:53:01 |
Name | jklljh |
Subject | 눈, 눈 주변, 머릿속이 뜨거워요. 병원에선 모르겠답니다. |
눈은 살짝 근시랑 난시 있는거 빼고 괜찮구요. 두통은 오래 됐고. 눈 주변도 많이 아프고요. 안과 등등 양의쪽에선 모르겠다네요. 무엇보다 뜨거워요. 눈, 눈 주변, 머릿속이 자주 뜨거워요. 어지럽고요. 현기증이 아주 심해요. 눈부심도. 한의원에서 상기?? 뭐라고 하던데요. 한약은 소용없었습니다. 유전도 아니고...일상에 지장이 많아서 올려봅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jklljh님의 최근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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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충분한 검사는 하신 것 같은데.. 혹시 입마름이 심하거나 눈물이 많이 마르거나 하지 않나요 ? 쇼그렌 증후군에서도 그런 증상이 올 수도 있다고 되어 있긴 합니다.
그리고 혹시 담배 많이 피시는지 ?.. 담배 많이 피면 혈색소(hemoglobin) 수치가 올라갑니다. 이와 비슷하게 hematocrit이라고도 하는 것도 있는데 이건 피 내에서 적혈구 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이야기 합니다. 이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쉽게 설명하면 피가 진덕해지는거에요. 피가 진득하기 때문에 피가 좀 덜 통하게 되고 특별한 이유없니 애매모호한 ... 더 보기
그리고 혹시 담배 많이 피시는지 ?.. 담배 많이 피면 혈색소(hemoglobin) 수치가 올라갑니다. 이와 비슷하게 hematocrit이라고도 하는 것도 있는데 이건 피 내에서 적혈구 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이야기 합니다. 이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쉽게 설명하면 피가 진덕해지는거에요. 피가 진득하기 때문에 피가 좀 덜 통하게 되고 특별한 이유없니 애매모호한 ... 더 보기
그럼 충분한 검사는 하신 것 같은데.. 혹시 입마름이 심하거나 눈물이 많이 마르거나 하지 않나요 ? 쇼그렌 증후군에서도 그런 증상이 올 수도 있다고 되어 있긴 합니다.
그리고 혹시 담배 많이 피시는지 ?.. 담배 많이 피면 혈색소(hemoglobin) 수치가 올라갑니다. 이와 비슷하게 hematocrit이라고도 하는 것도 있는데 이건 피 내에서 적혈구 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이야기 합니다. 이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쉽게 설명하면 피가 진덕해지는거에요. 피가 진득하기 때문에 피가 좀 덜 통하게 되고 특별한 이유없니 애매모호한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예전 담배 때문에 hct이 50 가까이 되던 분이 이런 식으로 두통 등 호소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 자체가 저산소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산소증- hypoxia은 정상 산소 수치를 가지고 있어도 나타날 수 있는 기능적인 개념이에요. 우리가 보통 저산소증이라고 개념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저산소혈증- hypoxemia 와는 달라요.)
그리고 하시는 일.. 특히 규칙적으로 노출될만한 어떤 물질들이 있을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피검사에 대해서도.. 아무튼.. 단순히 이야기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담배 많이 피시는지 ?.. 담배 많이 피면 혈색소(hemoglobin) 수치가 올라갑니다. 이와 비슷하게 hematocrit이라고도 하는 것도 있는데 이건 피 내에서 적혈구 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이야기 합니다. 이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쉽게 설명하면 피가 진덕해지는거에요. 피가 진득하기 때문에 피가 좀 덜 통하게 되고 특별한 이유없니 애매모호한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예전 담배 때문에 hct이 50 가까이 되던 분이 이런 식으로 두통 등 호소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 자체가 저산소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산소증- hypoxia은 정상 산소 수치를 가지고 있어도 나타날 수 있는 기능적인 개념이에요. 우리가 보통 저산소증이라고 개념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저산소혈증- hypoxemia 와는 달라요.)
그리고 하시는 일.. 특히 규칙적으로 노출될만한 어떤 물질들이 있을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피검사에 대해서도.. 아무튼.. 단순히 이야기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신과 약은 충분히 오래 드셨는지요? 인터넷상으로 글씨로만 증상을 듣는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대학병원에서 검사 다 했는데도 정상이었다면 아마 정신과쪽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텐데 워낙 장기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약들이 많습니다. 약보다는 상담 등 비약물적인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하고요...
그렇지만 많은 원인모를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분들은 대체의학을 찾으시거나,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본인만의 적응법을 찾아서 살아가시거나, 통증이 심하면 온갖 진정제 진통제에 의존하여 살아가게 되시는 것 같습니다. 현대의학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원인모를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분들은 대체의학을 찾으시거나,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본인만의 적응법을 찾아서 살아가시거나, 통증이 심하면 온갖 진정제 진통제에 의존하여 살아가게 되시는 것 같습니다. 현대의학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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