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2/11/13 23:32:12
Name   엄마곰도 귀엽다
Subject   큰아이가 너무 눈물이 많아서 고민이에요

9살 남자아이인데 무슨 말만 하면 울어요

오늘 영어책 읽기 연습하는데 어떤 문장을 자꾸 틀리게 읽더라고요.
듣고 헷깔릴만했고요.
그래서 계속 반복했어요.
절대 화내지 않았고요.

한 20번쯤 했더니 울먹 거리면서 이거 언제까지 해야하냐고 하더라고요.
전 당연히 될때까지 하는거라고 했더니
아이 눈에서 눈물이 뚝뚝ㅠㅠ

이건 오늘 일이라 생각이 나는거고
대부분 생각이 안날만큼 하찮은 일로 울어요.

어제는 제가 둘째 이름을 단호하게 부르면서 빨리 오라고 소리치는데
지가 잘 못 듣고 억울하다고 울먹거리더라고요.
자긴 엄마가 시키는대로 빨래 세탁실에 가져다 놓으러 갔는데 엄마가 어디가냐고 소리 질렀다구 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집에서 우는 건 괜찮아요. 학교에선 안 운다고 본인은 이야기하는데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사실 제가 어릴적에 맘이 여려서 깜짝 깜짝 잘 놀라고 많이 울고 그랬거든요 ㅠㅠ
저 닮아서 그런거겠죠?
나중에 학교 다니면서 친구들한테 상처도 많이 받을 것 같고... (제가 그랬음...)

상담을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또래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리게 하면서 단단해지길 도와줘야할까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성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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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남편
9살 여아: 될때까지 시키지 않음, 말을하고 싶은대로함(아빠닮음) 지하고 싶은대로 말함(아빠닮음), 자연스럽게 성장하지 않을까요? 잘우는게 죈가요? 잘우는애도 있고 잘 웃는애도 있는거죠.
선생님 첫째 우리 둘째 보는거 같읍니다..
1
엄마곰도 귀엽다
잘 우는게 죄는 아닌데 너무 울어서요

자기 전에도 제가 늦어서 귀 못 파준다고 하면 울고요
태권도 학원 체육복이 있는데 그거 깜빡하고 안 빨아서 다른거 입으라고 하면 울고요 ㅠㅠ

어릴 적에는 아기니까~ 하고 넘겼는데 이제 10살이 다 되는데도 이러니까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나 싶어서요 ㅠㅠ

원래 기질이 이러니까 쉽게 바뀌진 않겠지요 ㅠㅠ
카리나남편
우리집 7세는 어린이집가서 주말에 뭐한거 이야기 하기 싫다고 울더라고요.
스티브잡스
제가 그랬었는데 엄마가 지금도 그걸로 놀리십니다.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염려가 되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옛날이라 삼촌과 상담했었는데 남자 새끼가 말이야~ 같은 상담만 -_-;;
엄마곰도 귀엽다
ㅎㅎㅎ 약간 그런것도 있는것 같아요
여자아이라면 그러려니(?) 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남자아이라서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남자 여자 이런거 생각하지 말아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ㅠㅠ
whenyouinRome...
제 아들도 그래요.
저도 엄청 울보였는데 제 아내도 울보여서 제 아들도 울보....
집에서 뻬하면 울고 본인 말로는 학교에선 그정도는 아니라는데 제가 보기엔 학교에서도 잘 우는듯 합니다.

이번에 학교폭력관련 문제가 좀 있는데 이럴 때는 오히려 강단있게 잘하긴 하는데 눈물 많은건 똑같네요...

크면서 좋아지도록 계속 함께해줘야죠.

상담은 솔직히 무쓸모같아요.

태생이 눈물이 많아서리... 이건 저도 지금도 눈물이 많은거 못고쳐서....
1
엄마곰도 귀엽다
저도 어릴적에 마음이 좀 여렸거든요.

엄마가 크게 이름 부르면 깜짝 놀라고, 별거 아닌걸로 혼나면 내내 속상해서 혼자 삭이느라고 힘들어하고요.

확실히 시간이 지나고 어른이 되니 이제는 그 정도 일들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 수 있게 되긴했는데..
우리 아이는 상처받지 않고 잘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더 고민이 되네요 ㅠㅠ
미카엘
저도 어린 시절 눈물이 많은 편이었는데 성인 되고 나름 강인한 성격으로 바뀌었습니다. 타고난 성격이라 부모님이 바꾸기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고, 자라면서 달라질 거에요.
엄마곰도 귀엽다
자라면서 달라지긴하죠. 저도... 어릴 적에 생각해보면 많이 단단(?)해진거 같긴하니까요.

근데 너무 아기처럼 눈물 뚝뚝이에요. 이제 곧 10살이 되는데 ㅠㅠ
제가 어른스럽게 키우지 안하고 너무 아기처럼 키웠나싶고요...
어렵네요 ㅠㅠ
코리몬테아스
저도 눈물 많은 아이였는데. 아드님이랑 비슷한 이유로 많이 울었던 거 같아요. 엄마가 일을 시켜서 딴 데 있었는데 엄마가 날 너무 큰소리로 불렀어 억울해 ㅠㅠ 너무 제가 울었던 이유랑 비슷하네요. 더 어린 아이들이었다면, 실패에 너무 쉽게 좌절하거나, 관심이나 화를 우는 걸로 밖에 표현할 수 없어서 그런가 싶은데. 9살이고 자기가 우는 이유도 또박또박 설명할 수 있다면 좀 달리 생각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눈물은 약점이 되고 남들이 보기엔 흉하고 보기 싫을 때가 많죠. 그래서 걱정하시는 마음도 이해해요. 저도 울보인 ... 더 보기
저도 눈물 많은 아이였는데. 아드님이랑 비슷한 이유로 많이 울었던 거 같아요. 엄마가 일을 시켜서 딴 데 있었는데 엄마가 날 너무 큰소리로 불렀어 억울해 ㅠㅠ 너무 제가 울었던 이유랑 비슷하네요. 더 어린 아이들이었다면, 실패에 너무 쉽게 좌절하거나, 관심이나 화를 우는 걸로 밖에 표현할 수 없어서 그런가 싶은데. 9살이고 자기가 우는 이유도 또박또박 설명할 수 있다면 좀 달리 생각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눈물은 약점이 되고 남들이 보기엔 흉하고 보기 싫을 때가 많죠. 그래서 걱정하시는 마음도 이해해요. 저도 울보인 제가 싫었는데. 억울한 감정이 눈물이 되는 걸 참을 수 없는 감수성에는 장점이 있는 거고, 남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게, 그 감수성을 발전시켜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도라의 모험식 해법인데 제가 어릴 때 그거 보고 자라서 ㅋㅋ... 엄마곰님도 그런 시기를 겪으며 어른이 되셨으니 더 공감해주시며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2
엄마곰도 귀엽다
울면 달래주고 우는 이유에 공감해주려고 노력하고
만약 제가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하고 그러긴하는데요

이제 10살이고 뭔가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서요. 다른 접근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저희 첫째도 그렇습니다 ㅎㅎ

자기가 뭘 잘 못하는걸 견디기 힘들어하더라고요.
공부를 하려고 하면 그런 상황에 놓이기가 쉬운 것 같고요.
엄마곰도 귀엽다
그쵸. 약간 그런 성향이 있어요.
완벽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래서 자기가 잘 못하는 것 같으면 아예 안해버리려는거요.

그래서 영어도 어려운거 아니고 5살짜리 동생이랑 같은 수준으로 하는데 ㅎㅎ 이것도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네요 ㅠㅠ
안되는거 반복을 하신거면 그 부모님의 태도 자체가 굉장히 압박으로 다가올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를 안낸다고 다가 아니죠;;
해도 안될 경우 잠시 다른걸했다가 다시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화도 안냈는데 왜이러지 하실지 모르겠으나 계속해도 안되는데 시키면 자기가 못해서 그렇구나 하고 압박받으면서 억울해지기도하고 자기가 못난 사람같아 더 감정이 복받친거 같은데.
1
엄마곰도 귀엽다
이렇게 생각하니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잘하고 있는데 이건 이렇게 해보자고, 제 딴에는 상냥하게 했지만 그럴 수 있겠어요.
주의하겠습니다.
9살짜리 애한테 영어문장 20번 반복이면 울만한거 같은데요;
6
률룰를
저도 울듯...;;;;
사라진나비
저도 이 부분에서 흠칫...
아이가 잘못 듣고 울었다는 부분에서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혹시 아이가 많이 주눅 들어 있는 것 아닌지 조심스럽게 걱정해봅니다.
가이브러시
저도 혼나는 것보다 될 때까지 20번 반복하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ㅜㅜ
이아무개
상담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엄마곰도 귀엽다
아, 긴 문장이 아니라 정말 짧은 문장이었어요.

The mud is all gone.

그러나 그거랑 별개로 아이가 압박을 느꼈을 거라는 건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률룰를
영어문장 20번 반복에다가 똑바로 할때까지라구요..?;;;
직접적인 체벌만 없다 뿐이지 아이 입장에선 절대 교육으로 받아들이지 않죠. 혼나는 상황이지...

아이에게 소리 한번 질렀다고 운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계셨더라도 아이에게 강압적 태도를 보이신게 아닐까요? 부모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내향적인 성격이라면 더더욱 영향이 클테구요. 그런 하나하나가 쌓여서 부모를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부모 곁을 떠나지도 못하기 때문에 무력감이 심해집니다. 이는 추후 사춘기에 부정적으로 표출될 위험이 커지구요.
3
엄마곰도 귀엽다

음. 뭐라고 말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아이에게 소리를 질렀다고 운 것이 아니라 음.

상황을 설명하자면 복잡한데
큰아이가 입었던 옷을 소파 옆 바닥에 그대로 뭉쳐놨길래 빨래통에 가져다 넣으라고 시킨 후에
둘째 이를 닦이려고 불렀는데 대여섯번을 불러도 대답이 없어서
둘째 이름을 부르면서 뭐해! 빨리 와! 하고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 큰 아이가 자기 이름을 부르면서 뭐하냐고 한 줄 알고, 그걸 억울하다고 울었던 상황이었고요.

제가 소리를 질러서 운 것이 아니라 상황이 억울해서 울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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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라고 말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아이에게 소리를 질렀다고 운 것이 아니라 음.

상황을 설명하자면 복잡한데
큰아이가 입었던 옷을 소파 옆 바닥에 그대로 뭉쳐놨길래 빨래통에 가져다 넣으라고 시킨 후에
둘째 이를 닦이려고 불렀는데 대여섯번을 불러도 대답이 없어서
둘째 이름을 부르면서 뭐해! 빨리 와! 하고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 큰 아이가 자기 이름을 부르면서 뭐하냐고 한 줄 알고, 그걸 억울하다고 울었던 상황이었고요.

제가 소리를 질러서 운 것이 아니라 상황이 억울해서 울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아이가 부담을 느껴서 그랬을거라는 건 알겠어요.
앞으로는 주의하려고요.
댓글감사합니다.
경계인
집에서 울어도 괜찮고, 학교에서 울어도 괜찮습니다. 도리어 아이가 '우는 행동'이 안 괜찮다고 스스로 생각하더라도, 부모는 괜찮다고 알려줘야 합니다. 부모에게 '하찮아 보이는' 일은 있겠지만, 아이에게는 하찮은 일이 아닙니다. 무섭고, 불안한 일이라서 우는 거죠. 그리고 엄마곰님 닮아서 그런 것 아닙니다. 그런 죄책감 갖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아마 엄마곰님도 과거에 울면서 가졌던 부모님과의 기억과 감정이, 지금 다시 아이와 함께 부모님 입장으로 바뀌어서 재현된 것 같아요. 엄마곰님이 그런 죄책감을 혹시라도 아이에게 표현하시면, ... 더 보기
집에서 울어도 괜찮고, 학교에서 울어도 괜찮습니다. 도리어 아이가 '우는 행동'이 안 괜찮다고 스스로 생각하더라도, 부모는 괜찮다고 알려줘야 합니다. 부모에게 '하찮아 보이는' 일은 있겠지만, 아이에게는 하찮은 일이 아닙니다. 무섭고, 불안한 일이라서 우는 거죠. 그리고 엄마곰님 닮아서 그런 것 아닙니다. 그런 죄책감 갖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아마 엄마곰님도 과거에 울면서 가졌던 부모님과의 기억과 감정이, 지금 다시 아이와 함께 부모님 입장으로 바뀌어서 재현된 것 같아요. 엄마곰님이 그런 죄책감을 혹시라도 아이에게 표현하시면, 아이는 '나 때문에 엄마가 속상해졌어. 그렇게 만든 나는 나쁜 아이야' 라는 새로운 죄책감을 갖게 됩니다. 상담을 받으시는 것은 괜찮지만, 아이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성장기 아이가 우는 것은 지금 현재의 사건으로 인해서 우는 것이 아니고, 엄마와 함께해온 시간 속에서 만들어진 슬픈 감정이 현재 사건을 트리거 삼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 아이가 우는 것은 현재 영어 문장을 외우게 만드는 [엄마]때문이 아니고, 지난 세월 동안 공격 받은 [자신의 결점] 때문에 자신의 존재 가치가 부정되어서 사랑받지 못하게 될것이라고 오해하고, 다그침을 받는 순간 과거의 감정이 떠올라 두려움에 빠진 나머지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엄마 도와주세요, 나를 사랑해주세요.] 라고 하는 것 같아요.

두분 다 문제 있는 것 아니고, 서로 마음속에 슬픔을 달래줘야 할 것 같아요. (이럴땐 아빠를 족치세요?) 서로 달래가면서 엄마곰님의 멘탈도 챙겨가면서 아이 달래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키우기 힘드시죠. 저도 힘들더라고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응원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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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도 귀엽다
댓글 여러번 읽었어요.
겁이 많고 불안해하고 이런 성향은 제게서 물려받은 게 맞아서 더 걱정했나봐요.

그동안 공부나 이런 건 거의 안 시키고 뭐든지 잘한다 최고다 이런 칭찬만 해서 그런지 자기가 잘 못하는 것 같은 것에는 좀 더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영어도 이제 9살이 되어서 처음하다보니까 더 자신 없어하는 것 같고요.
틀려도 괜찮다고 자신있게 해보라고 이야기해도 주저주저하면서 잘 못하더라고요.

잘 해주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슬픈영화 봐도 눈물이 안나서 걱정인데.

병있는걸까봐요.

덕분에 눈도 엄청 건조해서 힘듬
엄마곰도 귀엽다
저도 눈이 건조한데 이건 눈물이랑은 상관 없고 ㅎㅎ
안약을 많이 넣으셔야합니다.

안과 아니라 내과에서도 처방해주더라고요
저도 얼마전에 안과에서 처방받은 거 떨어져서 내과가서 처방 받았어요
옆쪽승리
10살 넘어도 학교에서 잘 웁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우는 것도 걱정하실만큼 큰 일은 아닙니다. 아이들은 대부분은 친구가 학교에서 울면 놀리기보다는 위로하거든요. 터지는 울음을 막을 순 없죠. 대신 원인이 해소 되면 감정을 빨리 추스리고, 주변에 위로해 준 친구들에게 감사, 혹은 미안함을 표현하기만 해도 좋을 거 같아요.
엄마곰도 귀엽다
그렇군요 ㅠㅠ

우는 게 나쁜 건 아닌데 너무 많이 울어서 걱정이었어요.
학교에서 이렇게 울면 놀림받을것 같은데 그것도 걱정이었구요.

원인이 해소되면 감정을 빨리 추스를수 있게 하는 것... 이런건 생각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육아는 참 어렵네요 ㅠㅠ
듣보잡
영어 건은 글쓰신 분이 상담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엄마곰도 귀엽다
그런가요;;

보통 영어발음 꼬일때는 익숙해지려고 그정도는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제위주로 강압적이었나봐요
반성하고있습니다
침묵의공처가
부모가 아이를 다그친다고 아이가 단단해지지 않습니다. 글쓴분이 어려서 눈물 많이 흘렸다고 하시는게 그게 문제가 되어 잘못자라셨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그렇게 키우셔도 좋다고 봐요.
엄마곰도 귀엽다
울지 말라고 다그치진 않았는데 ㅎㅎ
너무 매일 매일 우니까 뭔가 잘못키우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하고요

남자아이라서 더 걱정이었나봐요.
하긴 제가 걱정한다고 성향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
은색의잔영
똑같은걸 20번이나 반복시키면 저도 무서울거 같은데요
엄마곰도 귀엽다
반성하겠습니다 ㅠㅠ
엄마곰도 귀엽다
어제 딱 글 쓰고나서 바로 둘째가 갑자기 열이 나가지고 정신이 없어서 늦게 홍차넷에 들어왔는데 댓글 많이 달려서 깜짝 놀랐어요

저 원래 댓글 많은 글 클릭 안하는데 이게 내글이라니 호달달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또 열당번서러 갑니다
좋은 밤되세요.
1
알료사
예의 없는 댓글들도 많은데 수용하는 마음씨가 훌륭하십니다. 아이들이 좋은 엄마를 가져서 밝게 자라날듯요.
12
배워보자
저는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담을 하게되면 아이의 성향에 대한 검사를 하게되는데 그 때에 아이에 대해서 좀 더 잘 이해하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전문가의 의견을 듣게 되면 아이의 성향에 따라 부모가 어찌 대해주는게 맞을 지 고민도 하게되고 그런 경험을 하게되면 아이에게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대할 수도 있게됩니다.
또한 아이에게도 좋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억울함을 잘 느끼고 그로 인해 눈물이 많다고 하셨는데 감정적으로 예민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잘 전달하고 설명하는 ... 더 보기
저는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담을 하게되면 아이의 성향에 대한 검사를 하게되는데 그 때에 아이에 대해서 좀 더 잘 이해하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전문가의 의견을 듣게 되면 아이의 성향에 따라 부모가 어찌 대해주는게 맞을 지 고민도 하게되고 그런 경험을 하게되면 아이에게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대할 수도 있게됩니다.
또한 아이에게도 좋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억울함을 잘 느끼고 그로 인해 눈물이 많다고 하셨는데 감정적으로 예민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잘 전달하고 설명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성격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상담등을 통해서 자신의 여러가지 감정을 잘 이해하고 또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신 것처럼 학교가 아닌 집에서만 눈물이 많다면 아이가 부모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수도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소위 상담료가 비싼 편이고 신뢰도 그다지 높지 않은데다가 눈으로 보이는 효과도 없을 듯하여 부모입장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는 늦기전에 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 좋은 말씀들이 많네요. 다른 한편으로 아이가 울었을때만 엄마가 반응을(좀 더 신경써주거나) 한것은 아닐까요? 울지 않으면 엄마는 아이의 감정을 살펴주지 않거나 울어야 아이가 원하는것을 얻게 되는지 행동관련 살펴 볼수 있구요.

다 떠나서 호르몬 제너릭 이유로 원래 잘 울고 감정적으로 풍부한 사람이 있어요. 그럴 경우엔 마음이 슬퍼서 속상해서 슬픈 감정이 드는건 괜찮아 하지만 우는 대신에 속상할때 어떻게 할까? 운다고 해결이 될까? 대신에 이렇게 해보자..
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듯해요.
망손꽝손
유아 교육 관련 댓글에 날선 것들이 예전부터 있더라고요. 저도 댓글에 약간 놀랐고, 저도 다른 커뮤에 글 올렸다 댓글 폭탄 받고 -_- 뭥미하고 상처 엄청 받은 적 있는데... 보통;; 잠잠한 홍차넷에 30개를 넘었으니.. 엄곰님도 놀라셨을 것 같아요.

저도 심각하게 눈물이 많아서..
정말 집에서도 걱정할 정도였거든요. 눈물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엄청 줄었고, 잘 울어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는 것 같아요!
많이 울고 감정 표현해서 나쁠 것도 없고요. 다만 억울함을 말로 다 표현 못하고 눈물로 밖에 표현이 안 된다면, 아... 더 보기
유아 교육 관련 댓글에 날선 것들이 예전부터 있더라고요. 저도 댓글에 약간 놀랐고, 저도 다른 커뮤에 글 올렸다 댓글 폭탄 받고 -_- 뭥미하고 상처 엄청 받은 적 있는데... 보통;; 잠잠한 홍차넷에 30개를 넘었으니.. 엄곰님도 놀라셨을 것 같아요.

저도 심각하게 눈물이 많아서..
정말 집에서도 걱정할 정도였거든요. 눈물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엄청 줄었고, 잘 울어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는 것 같아요!
많이 울고 감정 표현해서 나쁠 것도 없고요. 다만 억울함을 말로 다 표현 못하고 눈물로 밖에 표현이 안 된다면, 아이가 말로 표현하는 법을 잘 찾게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아직도 그걸 잘 못해서 말을 하려고 하면 눈물만 나거나, 나중에 일그러진 방식으로 한방에 뻥 하거든요. 참으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생긴 부작용입니다. 대한민국 K장녀라 ㅋㅋㅋ 참으라는 말만 일평생 들었거든요 ^_____^ .

다른 하나는 동생이 있으면서 아이 스트레스도 엄청 늘었을 것 같은데 -
엉아로서 분명 피해가 있고, 또 초딩이 되어서 나름의 고충도 있을텐데 그런 섭섭함도 많을 것 같고요 ^_^
그런건 엄마가 따로 시간 내서 더 보듬어 주는 수밖에 없지요.
첫째는 무의식 중에 더 알아서 하라고 하거나 묶음으로 혼나는 기분이 들 때가 많고,
자기는 더 큰데 왜 자그마한 동생과 '평등'이라는 이유로 균등배분을 당하거나.. 그런 억울함을 많이 느낀다 하더라고요ㅎ.

저희 첫째도 가끔 억울해 열폭을 합니다. 동생을 챙기려고 애쓰는 모습에 짠함을 느끼면서도.. 저도 모르게 알아먹는 놈에게 많이 기대고 요구한 것도 사실이더라고요 ㅠㅠ ...
저희 첫찌가 황구, 엄곰님 두찌랑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서 늘 엄곰님 가족 소식 보면 반갑고 열심히 읽어봅니다.
육아 세상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요. 엄곰님처럼 열린 맘으로 육아 하시면 애들 너무 잘 클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 앉혀서 작은 것 하나 같이 하는 게 얼마나 어렵고 도를 닦는 일인지 알기에 너무 응원합니다.

두찌 얼릉 쾌차 하기를 바라며..
요새 바이러스 돌고 있어서 저희 애들도 폐렴 와서 입원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열 빨리 지나고 엄곰님도 ㅠㅠ 체력적으로 힘드실텐데 관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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