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직접 가주고 와주고 하는게 큰일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나이 먹을수록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친한 사이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다른 일정 다 빼고 오가는 시간까지 하루를 그 분을 축하하기 위해서 쓰는 건데요
5~6년 연락 없었고 결혼한다고 연락했는데
돈5만원은 따로 했었고 당일에 식까지 와주신 거면
형님 입장에서 충분합니다
따로 10만원 드리거나 식사대접하거나 그러실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형님이 사준다면 또 감사히 받아먹으셔도 됨
저도 이쪽! 와서 밥먹으면 돈 더내야한다 전혀 아니죠..도리 다 하셨고 가기까지 하셨음 더 고마운거죠.
소위 '밥값본전'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상식적인 범위내라면..제가 보고 눈쌀찌푸려본건 딱 한번인데 부부+애둘까진 전혀 문제없는데 애들돌보는 이모님까지 같이 온 케이스가 있더라고요 ㅡㅡ(당연히 이모님은 신랑신부와 아무 안면없) 그건 축의금 얼마냈나 진짜 궁금해졌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