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우엔 호텔 등록을 한 경우가 아니면 아예 에어비앤비에 등록을 못하게 법이 바뀌어서 대부분 어느정도 관리는 하는 사업자들만 남았습니다. 도쿄 슈퍼호스트로 검색하면 한 호스트가 열댓개씩 운영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런 경우에 퀄리티가 아예 망하는 경우는 잘 못봤습니다.
유럽은 최근에 이탈리아 몇몇 도시/바르셀로나를 검색했었는데 워낙 오래된 나라들이라 약간 낡은 느낌은 있지만 마당도 있고, 주방도 갖춰지고 해서 편리한 점은 있습니다.
근데 가격이 싼건 일본과 유럽 다 아니었습니다. 제 나름 결론은 호텔이랑 비슷한 값에 호텔보다 넓은 곳을 제공한다는게 이점이구나 싶었는데..모르겠어요. 전 거기까지 가서 현지음식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기도 모자란데 시장봐다가 주방일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침구나 식사 제공에 있어서 같은 값에 호텔이 비앤비보다 나쁘기 어렵기 때문에, 저는 그냥 비앤비 배제하고 호텔로만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