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이 추천해주신 좋은 글들을 따로 모아놓는 공간입니다.
- 추천글은 매주 자문단의 투표로 선정됩니다.
Date 18/08/10 21:27:14수정됨
Name   Danial Plainview(Profit)
Subject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스포츠 광고 Top 8

8. Nike - Boston Red Sox

보스턴 레드삭스가 2004년 기적적인 리버스 스윕을 이루고 밤비노의 저주를 깬 해 나이키가 만든 헌정 광고. 이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한 팀의 팬들에게 더 절절할 영상이다.



7. Adidas - There will be haters

아디다스는 나이키에 비해 광고를 못 만드는 편인데, 이 광고만큼은 대단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6. Nike - Courage(I've got soul but I'm not soldier)

내 기억으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념으로 나왔던 광고. 노래가 좋다. 몇몇 금지어들의 얼굴이 언뜻언뜻 비친다. 



5. HBO Boxing - I still have a soul

복싱 시장의 양대 방송사 HBO가 after dark를 런칭하면서 만들었던 광고. 워싱턴 출신의 라몬트 피터슨을 모델로 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4. Nike - Let your game speak

마이클 조던의 인상적인 시그니처 무브를 모든 연령대에서 성별을 가리지 않고 따라한다는 내용의 광고. 한 스타가 갖고 있는 영향과 그 임팩트를 잘 보여준 광고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 버전은 아니지만, 원래 영상과 합본된 버전을 더 좋아한다. 




3. Adidas - Ali vs. Ali

무하마드 알리의 영상에 그의 딸 라일라 알리를 합성시켜 만든 광고. 생애 마지막을 파킨슨으로 힘들게 살아야 했던 알리의 삶을 생각해 보면, 이 영상이 더 깊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것 말고도 알리의 Run 영상도 좋아한다.




2. Nike - Fate

NFL의 샌디에이고 차저스의 스타 러닝백 라다이니안 톰린슨과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스트롱 세이프티 트로이 폴라말루를 소재로 하여, 그들의 충돌이 예전부터 운명지워진 것처럼 연출한 광고. 폴라말루의 헤어스타일과 톰린슨의 시그니처 무브를 잘 살렸다. 감독은 무려 데이빗 핀처. 



1. Nike - Take it to the next level 

 동네 축구에서 시작해,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끝나는 광고. 이제는 볼 수 없는 아스날의 벵감부터 루니, 호날두, 즐라탄, 호나우지뉴, 보얀, 반 니스텔루이, 스네이더 등이 모습을 비춘다. 감독은 영화 <스내치>의 감독이기도 한 가이 리치.





* Toby님에 의해서 티타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8-08-21 01:55)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으로 복사합니다.



9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 IT/컴퓨터거장의 그림을 30초만에 만들다: DeepStyle 33 Azurespace 15/09/08 31895 10
    1380 정치/사회UN 세계행복보고서 2024가 말하는, 한국과 동북아에 대한 의외의 이야기 17 카르스 24/03/26 3098 9
    1379 일상/생각인지행동치료와 느린 자살 8 골든햄스 24/03/24 2409 9
    1336 여행북큐슈 여행기 1 거소 23/10/15 2221 9
    1289 문화/예술천사소녀 네티 덕질 백서 - 1. 원작 만화처럼 로맨스 즐기기 16 서포트벡터 23/04/03 3129 9
    1274 정치/사회통계로 본 비수도권 청년 인구유출 추이 8 카르스 23/02/06 3774 9
    1242 IT/컴퓨터망사용료 이슈에 대한 드라이한 이야기 20 Leeka 22/09/30 4111 9
    1120 기타남자양말 신는방법(?) 47 흑마법사 21/08/24 7992 9
    1022 체육/스포츠로마첸코-로페즈 : 초속과 변칙 5 Fate(Profit) 20/10/18 5818 9
    989 여행속초, 강릉 여행 가볍게(?) 정리 36 수영 20/07/27 5603 9
    987 일상/생각천하장사 고양이 3 아침커피 20/07/21 4381 9
    984 일상/생각한 가족의 고집, 그리고 나의 고집에 대한 고백 자몽에이드 20/07/14 4463 9
    978 체육/스포츠깊게 말고 높게 - 축구력과 키의 관계 22 다시갑시다 20/07/03 6105 9
    929 기타고구려 멸망 후 유민들의 운명 12 이그나티우스 20/03/01 5813 9
    907 게임2019년 좋았던 게임과 별로였던 게임 뽑기 6 저퀴 20/01/07 5137 9
    880 게임[LOL] 소드 논쟁으로 보는 '롤 실력' 이야기. 19 Jace.WoM 19/10/27 10532 9
    770 체육/스포츠[사이클] 랜스 암스트롱 (1) - It's not about the bike. 12 AGuyWithGlasses 19/02/17 6174 9
    696 역사고대 전투와 전쟁 이야기 (2) 3 기쁨평안 18/09/13 7543 9
    682 정치/사회넷상에서 선동이 얼마나 쉬운가 보여주는 사례 16 tannenbaum 18/08/14 8786 9
    680 문화/예술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스포츠 광고 Top 8 14 Danial Plainview(Profit) 18/08/10 6887 9
    603 음악Bossa Nova - 이파네마 해변에서 밀려온 파도 7 Erzenico 18/03/16 6786 9
    538 기타출산에서 육아까지~(남자용 메뉴얼) 1편 38 사나남편 17/10/30 6013 9
    523 기타사랑. 그리고 자립성과 구속성의 균형 - 도날드 위니캇의 대상관계이론을 중심으로 16 호라타래 17/10/04 7067 9
    519 경제외감법 개정과 감사인 지정제는 왜 해야하는가 75 CathedralWolf 17/09/26 8320 9
    689 일상/생각입방뇨를 허하기로 했다 8 매일이수수께끼상자 18/08/31 5699 9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