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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31 00:09:49수정됨
Name   그저그런
Subject   한국이 코로나19에 잘 대처하는 이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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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번에 보태자면, 제가 보기에 우리 국민들은 정치(행.사.입 모두 싸잡아서)에대한 신뢰가 있거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정치권 또한 그에 맞춰서 자의든 타의든 국민들에게 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신뢰를 줘야하는 하드코어한 정치환경도 한몫 했다고 합니다. 어쨋든 국민폐하들에게 나태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니깐요.
    그저그런
    다른나라 사정을 모르지만 우리가 정치에 좀 더 민감하긴 한것 같습니다. 이럴땐 다행이죠;
    다시갑시다
    한국과 외국, 특히 서방 선진국들의 코로나 대응비교 얘기가 나올때마다 생각하는거라
    본문에 없는 이야기를 댓글로 달아보고 싶어요

    제가 지식이 없는 분야라 추가정보가 아니라 궁금증인데
    2008년 경제대위기의 영향/반응도 궁금합니다

    운이 좋아 개인적으로 특별히 영향을 덜 받은것도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에 비해서 여러이유로 한국이 08년 경제위기의 여파를 덜 느끼지 않았나 싶어요
    미국은 조금 궤를 다르게했지만, 최근 유럽의 일련의 정치색 변화는 사실 08이후 시행된
    긴축정책이 큰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거... 더 보기
    한국과 외국, 특히 서방 선진국들의 코로나 대응비교 얘기가 나올때마다 생각하는거라
    본문에 없는 이야기를 댓글로 달아보고 싶어요

    제가 지식이 없는 분야라 추가정보가 아니라 궁금증인데
    2008년 경제대위기의 영향/반응도 궁금합니다

    운이 좋아 개인적으로 특별히 영향을 덜 받은것도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에 비해서 여러이유로 한국이 08년 경제위기의 여파를 덜 느끼지 않았나 싶어요
    미국은 조금 궤를 다르게했지만, 최근 유럽의 일련의 정치색 변화는 사실 08이후 시행된
    긴축정책이 큰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거든요
    그리고 그런 긴축과정에서 아주 많이 규모가 작아진 분야 중 하나가 공공의료 서비스였나?라는 궁금증이있습니다

    근데 직접 자료 찾아보는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그저그런
    그러게요... 2008년 끔찍하게 취업이 안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외에는 잘 모르겠읍니다. 중국덕에 잘 버틴건 있는것 같아요.
    공기반술이반
    이미 긴축이든 노동 유연화든 1997년 백신이.....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요...
    절름발이이리
    한국은 노동유연화 측면에서는 매우 미진한 수준입니다.
    절름발이이리
    한국은 유럽대비 원래 항상 긴축으로 운영해온 나라라서..
    다시갑시다
    아 그게 그렇게 되나요? ㅠㅜ
    절름발이이리
    물론 한국이 금융위기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유럽국가들 대부분이 2010년대에 거의 성장을 못한 반면 한국은 계속 꾸준히 성장했다는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한국 내에서야 빈부격차가 심화되네 집값이 오르네 말하지만 준수하게 성장하는 와중의 일이었던 반면, 다른 나라는 성장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문제는 문제대로 벌어진 경우가 많아서..
    https://sovidence.tistory.com/1045
    1
    워낙 수많은 역경을 거쳐온 헬조선식 메타가 도움이 됐다는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이 몇개 있습니다.
    1. 메르스가 예방 주사가 되었지만 그 항체를 만든건 정부와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소 잃고라도 외양간 고치는게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 신천지가 터지고나서의 대응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봉쇄조치를 하지 않고 막은 것이 중요합니다. 봉쇄조치를 했다가는 그 반발심과 공포로 인한 혼란 그리고 지역을 벗어나고자하는 힘이 작용해서 엄청난 혼란이 야기됐을 겁니다. 그리고 일선에서는 뚫린걸 인정하고 후방에서... 더 보기
    워낙 수많은 역경을 거쳐온 헬조선식 메타가 도움이 됐다는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이 몇개 있습니다.
    1. 메르스가 예방 주사가 되었지만 그 항체를 만든건 정부와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소 잃고라도 외양간 고치는게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 신천지가 터지고나서의 대응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봉쇄조치를 하지 않고 막은 것이 중요합니다. 봉쇄조치를 했다가는 그 반발심과 공포로 인한 혼란 그리고 지역을 벗어나고자하는 힘이 작용해서 엄청난 혼란이 야기됐을 겁니다. 그리고 일선에서는 뚫린걸 인정하고 후방에서 막자고 했는데 그때는 전염성과 치사율이 저평가 되어 있어서 그런 의견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그랬다면 우리도 유럽과 비슷한 규모의 의료 마비 사태가 왔었을 거에요. 봉쇄조치를 하지 않고서도 비교적 전방선에서 바이러스를 막은게 좋은 결정이었고 물론 그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의료진들의 희생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3. 마스크 5부제, 드라이빙스루, 4시간 확진키트 등의 조치들. 마스크의 경우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컨트롤 했으면 좋았겠지만 더 늦지 않게 5부제를 도입하고 정착시킨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확진키트의 경우 물론 업체에서 발빠르게 개발해준 덕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질본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드라이빙 스루나 확진 진료소를 별도로 두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광범위한 확진 검사를 할 수 있게 만든건 분명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몇몇 트롤 확진자가 있었지만 대다수의 확진자와 국민들이 정부의 조치를 잘 따라줬다고 생각합니다. 넷상에서는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좀 줄어들고 봄이오면서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를 비난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서양에 비해는 참 말잘듣는다 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는 마스크도 잘 착용하고 강제조치가 없었음에도 기업들은 자택근무를 빠르게 도입하기도 하고요. 이 모든게 강제조치까지 가지 않고도 이루어 졌다는게 자부심 가져도 될만한 일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의 호들갑 문화도 한 몫을 한것 같아요.
    여튼 여기 쓴 글이 흑역사가 되지 않게 치료제가 나오고 세계적인 유행이 종료될때까지 잘 대처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3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의 능력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다가는 언제든 역전 당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쓰신 글 공감합니다. 우리가 운이 좋았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
    곰곰이
    초기에는 낙관주의자였는데, 지금은 그저 조마조마 불안한 하루하루입니다.
    사회적 거리 유지하고 회사-집만 오가며 조심히 살겠습니다.
    의료진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그저 감사합니다. (그랜절)
    1
    영원한초보
    8번에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데요.
    유럽에서는 법적으로 동선 공개가 불가능한건가요
    사회적 거부라기에는 영업금지나 락다운이 더 반자유주의로 보이고요
    그저그런
    독일은 동선 공개하려고 법 개정하려다 실패했어요. 전체주의가 휩쓴 적이 있어서 그런가 그런류의 사생활 정보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민간한 분위기인것 같고요.
    1
    상대적으로 코로나 대처에 어려움을 크게 겪는 국가들과 비교시, 전 1번과 4번이 가장 크다 싶네요. 4번과 5번은 큰 차이 안난다고 보고요. 결국 중국이 상대적으로 해결 잘 된것도 강한 정부가 국민 억압해서 시키는것과 의료진들을 마구 굴릴 수 있어서 같은데
    그저그런
    가장 네가티브 하게 보면 그럴수 있지만 ㅎㅎ 장점도 많아요. 중국은 그냥 덮은 것일수도...
    6.25 남침 → 징병제 → 남자의사 → 공중보건의 → 역학조사관

    (매년 2월~4월: 4개 기수 동시 복무)
    윤지호
    갑자기 궁금한점이 생겼는데.. 한국의 남성 전문의들은 전부 다 빠짐없이 군의관으로 복무하시는건가요??
    1.병역면제... 소아마비, 고환적출등
    2.징집면제... 1보다 나은 질병장애
    3.공중보건전문의... 2보다 나은 질병장애
    4.군의관... 3보다 나은 질병장애

    (단, 과에 따라 국방부 수요가 다름. 보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윤지호
    아하 .. 신체검사 분류에 따라 공보의와 군의관으로 나뉘는거군요..(일반징집대상으로 치면 상근 vs 현역 정도 차이려나요..?)

    매번 인터넷에서 의사분들 관련 글을 보면서 공보의는 뭘까..하는 의문점이 있었는데 오늘 처음 알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소주왕승키
    국민성도 한몫한듯 보입니다.힘든와중에 기부하고 무료봉사하시고..나라에서 지시하는데로 움직여주는..
    1
    별쟁이
    군대에서 의무병르로 복무한 설을 풀자면 전문의 과정 패스-> 군의관 대위로 병원복무, 일반의 -> 의무대에서 일반의로 중위로 복무, 한의사는 일반의로 의무대에 복무하는데 TO가 거의 없어서 일반병원에서 사병으로 다수 근무하며 파견형식으로 사단 혹은 병원으로 착출했었읍니다. 99년 까지는 그랬어요.

    그래서 대구에서 병실 부족사태가 생겼을때 환자 분류해서 격리하고 한 메뉴얼 드라이브스루등의 검진시설들이 전쟁시 환자분류계획및 물자동원계획이 큰 영향을 준것 같읍니다. 다른 나라는 이정도로 평시에 준비 하고 있지는 안을테니깐요.
    1
    긴급사태, 준전시상태에 대한 메뉴얼이 있냐 없냐가 차이점이죠.
    징병제로 사람들 마음대로 착취하면서 갈아넣는건 기본이고요.
    메르스 예방주사 맞고 감염병 법률 등 시스템 확립이 잘 된게 크다고 봅니다
    누가 정부수반이었느냐가 이번 사태를 잘 막는데에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
    9번이 제일 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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