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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10/28 18:15:00 |
Name | 수박이 |
Subject | [서촌] 마라샹궈&로쿠지 |
예전에 한 번 올렸던 서촌 마랴샹궈 맛이집인 마라샹궈와 이자까야 로쿠지입니다. 1차로 마라샹궈에서 마라샹궈와 이것저것을 먹고 2차로 모둠사시미와 이것저것을 먹으면 모범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들입니다. ![]() 마라샹궈와 철판가지볶음이를 시켰는데 50-55분이 걸린다고 해서 마냥 기다리기 지루해서 시킨 피단두부입니다. 연두부에 피단을 올려서 새콤달콤한 소스와 같이 나오는 음식입니다. 굳이 시킬 필요는 없고 메인 요리가 나오기까지 기다리기 지루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짠, 마라샹궈에 양고기 추가한 것이 나왔읍니다. 예전에는 마라샹궈의 매운 맛이 정도가 5단계였는데 이제는 3단계로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2단계로 시켰읍니다. 워, 많이 맵읍니다. 정말 많이 맵읍니다. 제가 매운 음식을 심하게 못 먹기는 하지만 정말 매웠읍니다. 매운 음식을 잘 드시지 못 하는 분들은 1단계로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읍니다. ![]() 마라샹궈를 먹다보니 철판가지볶음이가 나왔읍니다. 철판가지볶음이는 지삼선과 비슷한 요리인데 피망과 감자는 들어있지 않고 가지와 소량의 양파를 이용한 요리입니다. 정말 맛이가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강추합니다. ![]() 철판가지볶음이를 먹고 몹시 맛이가 있어서 만세를 외쳤는데 입고 있던 베스트가 터졌읍니다. 흑흑. ![]()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1-6 ![]() ![]() 언제나 그렇듯이 마라샹궈에서 마라샹궈와 이것저것을 먹은 후 로쿠지에 가서 모둠 사시미와 나가사키 짬뽕탕을 시켰읍니다. 지난 번에는 모둠 사시미를 작은 사이즈로 시켰는데 이번에는 중 사이즈로 시켰읍니다. 다 먹은건 함정. 히히히히. ![]() 사케도 두 병 마시고 안주도 싹싹 다 먹으니 로쿠지 주인분께서 어디 이것도 한 번 먹어봐라 하면서 서비스로 준 게튀김이입니다. 물론 주인분의 기대를 어긋나지 않기 위해 다 먹었읍니다. 히히히히. ![]() - 위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가길 24 서촌에서 맛이가 좋은 것들을 탐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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