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8/11/21 08:57:40수정됨 |
Name | 레지엔 |
Subject | 질문 받습니다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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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의사라는 직업을 버린다기보다는... 돈이 많아서 경제적 자유가 획득되면 백수로 살고 싶다에 가깝습니다. 근데 어차피 호구지책을 노동으로 해결해야 한다면 의사를 할 가능성이 높고, 저의 경우 이건 일종의 타성입니다. 걍 20대에 계속 이쪽 전공으로만 공부를 했고 그렇게 살았던거라, 커리어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한다는 건 심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들도 비슷한 이유로 계속 하고 있을 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이미 의사면허 획득한 시점에서, 그 면허를 써먹지 못하는 다른 직종으로 건너간다고 하면 나이먹고 머리는 특정 전공쪽... 더 보기
까놓고 말해서 이미 의사면허 획득한 시점에서, 그 면허를 써먹지 못하는 다른 직종으로 건너간다고 하면 나이먹고 머리는 특정 전공쪽... 더 보기
꼭 의사라는 직업을 버린다기보다는... 돈이 많아서 경제적 자유가 획득되면 백수로 살고 싶다에 가깝습니다. 근데 어차피 호구지책을 노동으로 해결해야 한다면 의사를 할 가능성이 높고, 저의 경우 이건 일종의 타성입니다. 걍 20대에 계속 이쪽 전공으로만 공부를 했고 그렇게 살았던거라, 커리어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한다는 건 심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들도 비슷한 이유로 계속 하고 있을 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이미 의사면허 획득한 시점에서, 그 면허를 써먹지 못하는 다른 직종으로 건너간다고 하면 나이먹고 머리는 특정 전공쪽으로 굳은 대졸자밖에 안됩니다. 비슷한게 이제 교대 출신들이 교사가 아니라 일반기업 취직을 하려고 할 때 경쟁에서 밀려버린다는 토로와 같은 것이고... 뭐 개인에 따라서는 의업 자체의 숭고함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분들도 있고, 연구가 좋은데 주변 잡소리는 덜 듣고 싶어서 의사지만 연구자에 가까운 삶을 살려고 하는 분도 있고 그러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이미 의사면허 획득한 시점에서, 그 면허를 써먹지 못하는 다른 직종으로 건너간다고 하면 나이먹고 머리는 특정 전공쪽으로 굳은 대졸자밖에 안됩니다. 비슷한게 이제 교대 출신들이 교사가 아니라 일반기업 취직을 하려고 할 때 경쟁에서 밀려버린다는 토로와 같은 것이고... 뭐 개인에 따라서는 의업 자체의 숭고함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분들도 있고, 연구가 좋은데 주변 잡소리는 덜 듣고 싶어서 의사지만 연구자에 가까운 삶을 살려고 하는 분도 있고 그러합니다.
아니 수집처는 저랑 비슷한데 왜 저는 레지엔님보다 지식의 폭이 훨씬 더 좁고 얕은걸까요.
이게 의느님과 일반인의 차이인가...... OTL
이게 의느님과 일반인의 차이인가...... OTL
'오빠도 이런 유머를 해봐' 구박을 당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최초 작성자를 찾아서 한우를 두 마리 정도 뜯어내고 싶다는 욕망이 있습니다.
항상 여친분께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꼭 결혼하세요.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토요 특선 유머를 좋아하신다면 그 여친분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수준의 확률을 뚫고 레지엔님의 앞에 나타난 최고의 반려자입니다. 비혼선언했는데 쪽팔린다? 그거 순간, 아니, 순간도 아니고 주변에서는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쳐줄겁니다. 오메데또. 오히려 비혼선언을 깨고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더 큰 박수를 받게될 것입니다. 인생에서 이런 박수 한번쯤은 받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결혼, 결혼입니다. 인생에서 딱 한번 받을 수 있는 그 기회. 판은 깔렸습니다. 이제 레지엔님의 결심만이 남았습니다. 결혼 그 인생의 종말..아..아니, 인생의 최종테크, 헤븐스 게이트를 열 수 있는 기회입니다. 결혼은 인생의 대박입니다.
과거의 의사분들은 보통 60대에서 70대 사이에 은퇴를 많이 하셨습니다. 근데 이게 세대가 내려오면서 상황이 급변하는지라 제 세대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윗세대이면서 지금 주력으로 활동하시는 4-50대 의사분들의 경우 본인들조차 10년 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공포감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사실 그런 공포감이 있는 분들이 더 말을 많이 하기도 하고), 엄살과 비관적 예측 사이의 어디쯤에 위치할 것이고 세대가 아래로 갈수록 비관적 예측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노후 보장은 뭐... 적게 싸고 적게 먹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결혼을 안하려는 이유 중 하나가 나 이외에 따로 책임질 게 적을수록 유리하다는 판단도 있기 때문이라.
노후 보장은 뭐... 적게 싸고 적게 먹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결혼을 안하려는 이유 중 하나가 나 이외에 따로 책임질 게 적을수록 유리하다는 판단도 있기 때문이라.
일단 대학생 선발 과정 이전에 대학생을 왜 선발하고 등수를 내야 하는가에 대한 합의가 먼저 필요합니다. 적나라하게 말하면 대학 서열화를 인정할 것이냐 아니냐가 먼저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야 하고, 저게 돼야 그 다음에 선발 방식과 대입 대비 교육의 방침을 세우는데 가치간 충돌이 적습니다. 한국 교육정책 최대의 문제는 서열화를 암묵적으로 인정하되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이걸 초중등교육의 커리큘럼 및 시험 방식의 변화만으로 대처하려고 하는 미봉책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발만 놓고 말하기가 참 뭐하고, 기본적으로 삼... 더 보기
그래서 선발만 놓고 말하기가 참 뭐하고, 기본적으로 삼... 더 보기
일단 대학생 선발 과정 이전에 대학생을 왜 선발하고 등수를 내야 하는가에 대한 합의가 먼저 필요합니다. 적나라하게 말하면 대학 서열화를 인정할 것이냐 아니냐가 먼저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야 하고, 저게 돼야 그 다음에 선발 방식과 대입 대비 교육의 방침을 세우는데 가치간 충돌이 적습니다. 한국 교육정책 최대의 문제는 서열화를 암묵적으로 인정하되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이걸 초중등교육의 커리큘럼 및 시험 방식의 변화만으로 대처하려고 하는 미봉책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발만 놓고 말하기가 참 뭐하고, 기본적으로 삼불정책 폐지하고 사립대는 국가와 최대한 거리를 두게 해서 알아서 뽑게 하고, 국공립대만 어떻게 뽑을지 고민하도록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특수목적인 곳(예컨대 카이스트)은 대학원 진학을 전제로 교수에게 연 n명의 티오를 주고 그 티오 안에서 교수가 학생 알아서 뽑게 하고, 이 학생의 3-6년 후 학업 성취 정도를 교수의 직업 평가에 반영해서 책임지도록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일반대의 경우는 학종이건 수시건 다양한 입학 방식을 두되 이런 것들은 다 합쳐서 한 20-30% 사이 정도로 유지하고, 7-80%의 학생은 수능을 예비고사화하고 내신을 본선으로 봐서 뽑도록 하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선발만 놓고 말하기가 참 뭐하고, 기본적으로 삼불정책 폐지하고 사립대는 국가와 최대한 거리를 두게 해서 알아서 뽑게 하고, 국공립대만 어떻게 뽑을지 고민하도록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특수목적인 곳(예컨대 카이스트)은 대학원 진학을 전제로 교수에게 연 n명의 티오를 주고 그 티오 안에서 교수가 학생 알아서 뽑게 하고, 이 학생의 3-6년 후 학업 성취 정도를 교수의 직업 평가에 반영해서 책임지도록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일반대의 경우는 학종이건 수시건 다양한 입학 방식을 두되 이런 것들은 다 합쳐서 한 20-30% 사이 정도로 유지하고, 7-80%의 학생은 수능을 예비고사화하고 내신을 본선으로 봐서 뽑도록 하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하고요.
아무래도 의사가 직업군 전체로 보면 고소득이고 기대소득이 높긴 하니까요. 그래서 더 미움받는 측면도 있고, 그 '평균'에 들어가지 못한 의사에 대해서 더 한심하게 보는 경향도 있고.
뭐 저도 제 나이 주변의 의사를 많이 보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분들은 잘 모릅니다만, 주식은 하는 사람만 할 겁니다. 의사가 다른 직군에 비해서 주식 투자자의 비율이 높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몇 가지 근거가 있긴 한데, 이건 의사가 소득이 비교적 높아서 가처분 자산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재테크를 공부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럴거라고 봅니다. 여기에 시골의사 박경철씨 같은 사례가 워낙 유명해져서 그런 이미지가 덧씌워진 것이기도...
뭐 저도 제 나이 주변의 의사를 많이 보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분들은 잘 모릅니다만, 주식은 하는 사람만 할 겁니다. 의사가 다른 직군에 비해서 주식 투자자의 비율이 높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몇 가지 근거가 있긴 한데, 이건 의사가 소득이 비교적 높아서 가처분 자산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재테크를 공부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럴거라고 봅니다. 여기에 시골의사 박경철씨 같은 사례가 워낙 유명해져서 그런 이미지가 덧씌워진 것이기도...
제가 좋아하는 커뮤니티는 운영자가 미리 정해진 기조를 정줄 안 놓고 밀고 가서 해도 되는 말과 해선 안되는 말의 판단이 용이한 곳이고, 여기는 운영자가 대놓고 내가 정하고 내가 책임질 것이고 원칙 역시 공표할 것이다를 천명한 곳이라서 함 믿어보고 눌러앉았습니다. 즉 토비님이 정줄을 놓는 날이 제가 탈퇴하는 날(..)
저는 일할 때 책임소재가 명확한 것을 좋아하는데 지금 전공이 좀 그런 쪽입니다. 내가 무엇을 해줘야 하는가, 어떤 일을 내가 잡고 어떤 일을 남한테 넘겨야 하는가에 대한 판단이 용이하고, 내가 할 일이 떨어졌을 때 수행하는 순서를 내가 어레인지할 수 있는 자율권도 좀 많은 편입니다.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전공 중에서 이제 성적, 향후 경쟁자의 pool, 의료 환경의 변화 등등을 고민해서 선택했는데... 아 좀 미스한 듯ㅋㅋㅋ
1. 다른 직업들이 대체될 확률과 동등하게 보고 있습니다. 결국 소위 강인공지능이 판단을 대체하고 로봇이 이 판단을 사람보다 잘 구현하면 모든 인간의 acting은 대체가 될 것인데, 이게 가능하냐 아니냐 자체가 논란이 커서... 개별적으로 의사의 업무 중 어떠한 것들(예컨대 검사결과의 분석 같은)은 AI로 인해 빠른 변화가 있겠고 진행형입니다만, 직업 존속을 위협하는 문제는 아직 예측이 별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집에 돈이 많아서 놀아도 됐다면 학자라고 쓰고 한량이라고 읽는 걸 했을 것 같고(아니면... 더 보기
2. 집에 돈이 많아서 놀아도 됐다면 학자라고 쓰고 한량이라고 읽는 걸 했을 것 같고(아니면... 더 보기
1. 다른 직업들이 대체될 확률과 동등하게 보고 있습니다. 결국 소위 강인공지능이 판단을 대체하고 로봇이 이 판단을 사람보다 잘 구현하면 모든 인간의 acting은 대체가 될 것인데, 이게 가능하냐 아니냐 자체가 논란이 커서... 개별적으로 의사의 업무 중 어떠한 것들(예컨대 검사결과의 분석 같은)은 AI로 인해 빠른 변화가 있겠고 진행형입니다만, 직업 존속을 위협하는 문제는 아직 예측이 별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집에 돈이 많아서 놀아도 됐다면 학자라고 쓰고 한량이라고 읽는 걸 했을 것 같고(아니면 음악 평론가라거나), 북유럽같은 곳에서 태어났다면 인디뮤지션이라고 쓰고 자뻑맨이라고 읽는 걸 했을 것이고, 그냥 똑같은 상황에서 의사만 제낀다면 치과의사나 한의사나 변호사 중 하나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엔지니어.
3. 저의 경우 주변에 사람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외로움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잘 안 탑니다) 특별한 계획은 없습니다. 건강유지 잘하고 금전적인 여유가 확보되면 문제없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2. 집에 돈이 많아서 놀아도 됐다면 학자라고 쓰고 한량이라고 읽는 걸 했을 것 같고(아니면 음악 평론가라거나), 북유럽같은 곳에서 태어났다면 인디뮤지션이라고 쓰고 자뻑맨이라고 읽는 걸 했을 것이고, 그냥 똑같은 상황에서 의사만 제낀다면 치과의사나 한의사나 변호사 중 하나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엔지니어.
3. 저의 경우 주변에 사람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외로움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잘 안 탑니다) 특별한 계획은 없습니다. 건강유지 잘하고 금전적인 여유가 확보되면 문제없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PET MR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처음 하잎과는 달리 아직도 자리를 못잡고 있는데, true registration이 되는 PET CT에 비해서 어짜피 fusion 에 가깝고, 이 fusion이 DL등의 기술발전으로 더 잘되어서 굳이 PET MR을 찍는다는건 공시성 밖에 없는데, 검사의 특징상 반감기 이전에 MR 시퀀스를 녹인다는게 만만치 않거든요. 최근 PSMA 같은 건 아주 promising하긴란데 이걸 굳이 PET MR로 해야하는 그냥 pet CT찍고 MR 한번 거 찍는게 낫지 않냐 하는 생각이 있는데 본인의 생각과 일반적인 업계 컨센서스를 듣고 싶습니다.
음 아주 첨예한 대립이 있는 그 주제를ㅎㅎㅎ 부족하지만 썰을 풀자면...
제가 수련받은 곳이 PET-MR을 밀던 곳이었는데요, 내부적인 평은 시퀀스 세팅만 된다면 굳이 복합영상으로 찍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쪽이긴 했습니다. 특히 모 병원에서 MR-base correction을 돌려본 결과 CT-base에 비해서 오히려 영상 정보의 질이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고 로컬로 팔아버린 사건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말씀하신 것처럼 ligand에 따라서는 얘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PET-MR의 임상 적용은 FDG 기반의 ... 더 보기
제가 수련받은 곳이 PET-MR을 밀던 곳이었는데요, 내부적인 평은 시퀀스 세팅만 된다면 굳이 복합영상으로 찍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쪽이긴 했습니다. 특히 모 병원에서 MR-base correction을 돌려본 결과 CT-base에 비해서 오히려 영상 정보의 질이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고 로컬로 팔아버린 사건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말씀하신 것처럼 ligand에 따라서는 얘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PET-MR의 임상 적용은 FDG 기반의 ... 더 보기
음 아주 첨예한 대립이 있는 그 주제를ㅎㅎㅎ 부족하지만 썰을 풀자면...
제가 수련받은 곳이 PET-MR을 밀던 곳이었는데요, 내부적인 평은 시퀀스 세팅만 된다면 굳이 복합영상으로 찍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쪽이긴 했습니다. 특히 모 병원에서 MR-base correction을 돌려본 결과 CT-base에 비해서 오히려 영상 정보의 질이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고 로컬로 팔아버린 사건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말씀하신 것처럼 ligand에 따라서는 얘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PET-MR의 임상 적용은 FDG 기반의 종양이미지쪽이 메인이다보니 그러한 것인데 다른 쪽은 아직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만큼의 연구결과가 쌓이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이론적으로 각광받는 것은 고자장 MR을 활용한 brain PET-MR의 경우(anti-oxidant ligand나 b-amyloid/tau 관련 ligand) 재현성, CT-base에서 알기 어려운 마이크로 레벨 인포메이션이 나타날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썰까지 듣고 딱 졸업했습니다. 저쯤 해서 이제 brain PET/MR의 template을 완성했다고 자랑하는 병원도 있었고요. 근데 전 이게 그 동안 찍어왔던 PET-MR 종양이미지가 사실상 임상적용에 실패해서 판 바꾸는게 아니냐는 생각이 좀 있습니다.
PSMA는 진짜 논문과 발표로만 봤고 국내도 소규모 임상만 돌리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FDG보다 MR-base correction에 유리함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기계 있으니까 돌리고 특히 전립선은 원래 mpMRI가 각광받았으니 한다에 가깝지 않나 싶은데... 거기에 딴 거보다 radiotracer 문제가 있어서 연구로의 가치와 임상적용의 가치가 좀 상이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PET 따로 MR 따로 해도 되지만 이걸 쥐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결국 원하는대로 세팅할 수 있느냐의 정치적 문제가 더 크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오프더레코드 오프더레코드...). 개인적으로는 brain PET/MR은 PET따로 MR따로보다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약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수련받은 곳이 PET-MR을 밀던 곳이었는데요, 내부적인 평은 시퀀스 세팅만 된다면 굳이 복합영상으로 찍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쪽이긴 했습니다. 특히 모 병원에서 MR-base correction을 돌려본 결과 CT-base에 비해서 오히려 영상 정보의 질이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고 로컬로 팔아버린 사건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말씀하신 것처럼 ligand에 따라서는 얘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PET-MR의 임상 적용은 FDG 기반의 종양이미지쪽이 메인이다보니 그러한 것인데 다른 쪽은 아직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만큼의 연구결과가 쌓이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이론적으로 각광받는 것은 고자장 MR을 활용한 brain PET-MR의 경우(anti-oxidant ligand나 b-amyloid/tau 관련 ligand) 재현성, CT-base에서 알기 어려운 마이크로 레벨 인포메이션이 나타날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썰까지 듣고 딱 졸업했습니다. 저쯤 해서 이제 brain PET/MR의 template을 완성했다고 자랑하는 병원도 있었고요. 근데 전 이게 그 동안 찍어왔던 PET-MR 종양이미지가 사실상 임상적용에 실패해서 판 바꾸는게 아니냐는 생각이 좀 있습니다.
PSMA는 진짜 논문과 발표로만 봤고 국내도 소규모 임상만 돌리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FDG보다 MR-base correction에 유리함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기계 있으니까 돌리고 특히 전립선은 원래 mpMRI가 각광받았으니 한다에 가깝지 않나 싶은데... 거기에 딴 거보다 radiotracer 문제가 있어서 연구로의 가치와 임상적용의 가치가 좀 상이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PET 따로 MR 따로 해도 되지만 이걸 쥐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결국 원하는대로 세팅할 수 있느냐의 정치적 문제가 더 크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오프더레코드 오프더레코드...). 개인적으로는 brain PET/MR은 PET따로 MR따로보다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약간 한 적이 있습니다.
홍차넷이나 메탈아카이브 정도... 사실 특정한 이슈가 터졌을 때 레딧가서 찾아보는거말고는 보통 구글이나 나무위키에서 걸리는 거 보러 다니는게 많아서 오히려 특정 사이트 탐방이 적습니다. 작년에 자주 본 곳은 https://www.coffeereview.com/highest-rated-coffees/ 인듯...
1. 한국어 말빨을 영어로 구현하기가 제일 필요합니다. 고객의 풀을 넓힐 역량을 갖추고 싶다는 점이 일단 크고, 당장 이거 끝나면 학회와 논문 발표 뺑뺑이를 열심히 할수록 유리한데 영어로 뭐 말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안될거야...
2. 사실 세분화된 쪽은 책으로만 봐서 감이 영 안오고, 주제로는 여러 종류의 환자 영상에서 나타나는 정보들을 통합 분석하거나 대조 분석하는 쪽을 기회되면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핫한 건 동일 부위 서로 다른 modalities에서의 직면 비교인데 이게 머신 러닝 측면에서... 더 보기
2. 사실 세분화된 쪽은 책으로만 봐서 감이 영 안오고, 주제로는 여러 종류의 환자 영상에서 나타나는 정보들을 통합 분석하거나 대조 분석하는 쪽을 기회되면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핫한 건 동일 부위 서로 다른 modalities에서의 직면 비교인데 이게 머신 러닝 측면에서... 더 보기
1. 한국어 말빨을 영어로 구현하기가 제일 필요합니다. 고객의 풀을 넓힐 역량을 갖추고 싶다는 점이 일단 크고, 당장 이거 끝나면 학회와 논문 발표 뺑뺑이를 열심히 할수록 유리한데 영어로 뭐 말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안될거야...
2. 사실 세분화된 쪽은 책으로만 봐서 감이 영 안오고, 주제로는 여러 종류의 환자 영상에서 나타나는 정보들을 통합 분석하거나 대조 분석하는 쪽을 기회되면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핫한 건 동일 부위 서로 다른 modalities에서의 직면 비교인데 이게 머신 러닝 측면에서 보면 제일 저차원적인 레벨이나 마찬가지고, PET-CT-MRI-US를 동시에 대조해서 조직병리 추론을 맞추는 것, 특히 촬영의 시점 차이를 고려할 수 있는 알고리듬이 머리 속으로만 통밥 돌려보기로는 공들이면 뭐 될 것도 같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좀 더 나아가면 주관적 환자 정보/검체 검사(피나 소변같은)로 클러스터 구현까지 해서 결국 왓슨이 가려다가 실패한 길을 할 수 있을텐데 이건 뭐 세상을 바꾸고 싶다 같은 소리고... 돈과 피험대상이 무한하다면 multitracer PET/SPECT 판독 자율화가 제일 해보고 싶은 영역이긴 합니다.
저런 거창한 것과 별개로는 DICOM 이미지 처리 최적화와 DICOM viewer 개선도 머신 러닝으로 해보시는 분들이 외국에 좀 계시더군요. 저건 의외로 돈과 시간과 사람 갈면 금방 될 것도 같던데.
2. 사실 세분화된 쪽은 책으로만 봐서 감이 영 안오고, 주제로는 여러 종류의 환자 영상에서 나타나는 정보들을 통합 분석하거나 대조 분석하는 쪽을 기회되면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핫한 건 동일 부위 서로 다른 modalities에서의 직면 비교인데 이게 머신 러닝 측면에서 보면 제일 저차원적인 레벨이나 마찬가지고, PET-CT-MRI-US를 동시에 대조해서 조직병리 추론을 맞추는 것, 특히 촬영의 시점 차이를 고려할 수 있는 알고리듬이 머리 속으로만 통밥 돌려보기로는 공들이면 뭐 될 것도 같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좀 더 나아가면 주관적 환자 정보/검체 검사(피나 소변같은)로 클러스터 구현까지 해서 결국 왓슨이 가려다가 실패한 길을 할 수 있을텐데 이건 뭐 세상을 바꾸고 싶다 같은 소리고... 돈과 피험대상이 무한하다면 multitracer PET/SPECT 판독 자율화가 제일 해보고 싶은 영역이긴 합니다.
저런 거창한 것과 별개로는 DICOM 이미지 처리 최적화와 DICOM viewer 개선도 머신 러닝으로 해보시는 분들이 외국에 좀 계시더군요. 저건 의외로 돈과 시간과 사람 갈면 금방 될 것도 같던데.
제 리플 밑에 다셔야 제가 알림으로 봅니다(..)
가능은 하다고 봅니다. 조건은...
1. 빅3 패러다임을 개인 역량으로 깰 것
2. 포지션 파괴를 할 것
3. 인종이나 성장 배경, 마이크 워크 등에서 전형적인 NBA 선수와 차별화되는 세일즈 포인트를 가질 것
4. 우승을 못할 때는 소년가장에 준하는 동정을 받을 수 있으면서 우승 함 하면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면서 4 peat 이상 하거나, 아니면 젊어서 3 peat 하고 완전히 늙어서 3 peat을 하는 드라마를 창출할 것
5. 신인 시절의 기대치가 높지 않을 것... 더 보기
가능은 하다고 봅니다. 조건은...
1. 빅3 패러다임을 개인 역량으로 깰 것
2. 포지션 파괴를 할 것
3. 인종이나 성장 배경, 마이크 워크 등에서 전형적인 NBA 선수와 차별화되는 세일즈 포인트를 가질 것
4. 우승을 못할 때는 소년가장에 준하는 동정을 받을 수 있으면서 우승 함 하면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면서 4 peat 이상 하거나, 아니면 젊어서 3 peat 하고 완전히 늙어서 3 peat을 하는 드라마를 창출할 것
5. 신인 시절의 기대치가 높지 않을 것... 더 보기
제 리플 밑에 다셔야 제가 알림으로 봅니다(..)
가능은 하다고 봅니다. 조건은...
1. 빅3 패러다임을 개인 역량으로 깰 것
2. 포지션 파괴를 할 것
3. 인종이나 성장 배경, 마이크 워크 등에서 전형적인 NBA 선수와 차별화되는 세일즈 포인트를 가질 것
4. 우승을 못할 때는 소년가장에 준하는 동정을 받을 수 있으면서 우승 함 하면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면서 4 peat 이상 하거나, 아니면 젊어서 3 peat 하고 완전히 늙어서 3 peat을 하는 드라마를 창출할 것
5. 신인 시절의 기대치가 높지 않을 것
결국 스탯과 드라마와 팀수상 실적이 모두 맞물려야 하는데, 스탯은 재능이라는 개인 확률이니까 가능할 수 있는데 나머지 두 개는 환경에 종속되는 확률이라 쉽지 않아보이긴 합니다. 결국 조던도 스포츠 방송 확대와 개인기량의 결합 + 야구하고 와서 3 peat이라는 드라마때문에 저기까지 간거라...
가능은 하다고 봅니다. 조건은...
1. 빅3 패러다임을 개인 역량으로 깰 것
2. 포지션 파괴를 할 것
3. 인종이나 성장 배경, 마이크 워크 등에서 전형적인 NBA 선수와 차별화되는 세일즈 포인트를 가질 것
4. 우승을 못할 때는 소년가장에 준하는 동정을 받을 수 있으면서 우승 함 하면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면서 4 peat 이상 하거나, 아니면 젊어서 3 peat 하고 완전히 늙어서 3 peat을 하는 드라마를 창출할 것
5. 신인 시절의 기대치가 높지 않을 것
결국 스탯과 드라마와 팀수상 실적이 모두 맞물려야 하는데, 스탯은 재능이라는 개인 확률이니까 가능할 수 있는데 나머지 두 개는 환경에 종속되는 확률이라 쉽지 않아보이긴 합니다. 결국 조던도 스포츠 방송 확대와 개인기량의 결합 + 야구하고 와서 3 peat이라는 드라마때문에 저기까지 간거라...
으어 제일 어려운 질문이다...
존재는 뭐 존재론이나 형이상학으로 다룰 정도로 너무 어려운 개념이라... 단지 '자아'와 '자유의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실재의 유무와 무관하게 각 개체가 이것을 자신의 정체성 확립의 수단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인정해주는 정치적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전히 제 3자로서, 그러니까 관찰자로서 필연성이 있는가를 논증한다면 없다는 결론이 날 것이고, 실재함을 확신할 수 있냐면 없다고 하겠지만, 레지엔은 존재하느냐라는 질문을 누군가 한다면 한다고 대답해야 하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격을 누군가 한다면... 더 보기
존재는 뭐 존재론이나 형이상학으로 다룰 정도로 너무 어려운 개념이라... 단지 '자아'와 '자유의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실재의 유무와 무관하게 각 개체가 이것을 자신의 정체성 확립의 수단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인정해주는 정치적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전히 제 3자로서, 그러니까 관찰자로서 필연성이 있는가를 논증한다면 없다는 결론이 날 것이고, 실재함을 확신할 수 있냐면 없다고 하겠지만, 레지엔은 존재하느냐라는 질문을 누군가 한다면 한다고 대답해야 하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격을 누군가 한다면... 더 보기
으어 제일 어려운 질문이다...
존재는 뭐 존재론이나 형이상학으로 다룰 정도로 너무 어려운 개념이라... 단지 '자아'와 '자유의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실재의 유무와 무관하게 각 개체가 이것을 자신의 정체성 확립의 수단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인정해주는 정치적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전히 제 3자로서, 그러니까 관찰자로서 필연성이 있는가를 논증한다면 없다는 결론이 날 것이고, 실재함을 확신할 수 있냐면 없다고 하겠지만, 레지엔은 존재하느냐라는 질문을 누군가 한다면 한다고 대답해야 하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격을 누군가 한다면 총을 쏴야 한다... 정도로 스스로는 정리하고 있습니다.
행복도 사실 자유의지와 거의 비슷하고 보고 있는데, 파편적인 관찰 경험에서 얻어진 일련의 특성들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이 전제를 갖춘 개체가 스스로의 전적으로 개인화된 결핍감을 정체성 위협없이 해소가능할 때 행복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나 정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낮은 수위의 쾌감이 장기간 유지되는 것과 행복은 어쩌면 차이가 없을 수 있다는 생각도 있고요.
존재는 뭐 존재론이나 형이상학으로 다룰 정도로 너무 어려운 개념이라... 단지 '자아'와 '자유의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실재의 유무와 무관하게 각 개체가 이것을 자신의 정체성 확립의 수단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인정해주는 정치적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전히 제 3자로서, 그러니까 관찰자로서 필연성이 있는가를 논증한다면 없다는 결론이 날 것이고, 실재함을 확신할 수 있냐면 없다고 하겠지만, 레지엔은 존재하느냐라는 질문을 누군가 한다면 한다고 대답해야 하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격을 누군가 한다면 총을 쏴야 한다... 정도로 스스로는 정리하고 있습니다.
행복도 사실 자유의지와 거의 비슷하고 보고 있는데, 파편적인 관찰 경험에서 얻어진 일련의 특성들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이 전제를 갖춘 개체가 스스로의 전적으로 개인화된 결핍감을 정체성 위협없이 해소가능할 때 행복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나 정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낮은 수위의 쾌감이 장기간 유지되는 것과 행복은 어쩌면 차이가 없을 수 있다는 생각도 있고요.
많이 쓰자니 생각나는게 없고 제 책장은 여기에 없어서 많이 쓸 수가 없으니...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를 추천하겠습니다. 꽤 많은 시간을 들여서 몇 차례 완독했으나 저는 머리에 아무 것도 남기지 못했는데 함 당해봐라라는 심정으로ㅋㅋㅋㅋ
1. 레드 제플린 최고 음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2. 선호하는 기타리스트를 고르고 간단한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이유 없음, 생긴 게 마음에 안 들어서, 둘 다 잘 모른다, 둘 다 싫다 등등과 같은 답변도 가능합니다)
2-1. Eric Clapton vs. Jeff Beck
2-2. Keith Richards vs. Pete Townshend
2-3. Ritchie Blackmore vs. Tony Iommi
2-4. Robert Fripp vs. David Gilmour
2-5. Randy Rhoads vs. Eddie van Halen
2-6. James Hetfield vs. Dave Mustaine
2-7. Joe Satriani vs. Steve Vai
2-8. Paul Gilbert vs. John Petrucci
2-9. 이현석 vs. 조필성
2. 선호하는 기타리스트를 고르고 간단한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이유 없음, 생긴 게 마음에 안 들어서, 둘 다 잘 모른다, 둘 다 싫다 등등과 같은 답변도 가능합니다)
2-1. Eric Clapton vs. Jeff Beck
2-2. Keith Richards vs. Pete Townshend
2-3. Ritchie Blackmore vs. Tony Iommi
2-4. Robert Fripp vs. David Gilmour
2-5. Randy Rhoads vs. Eddie van Halen
2-6. James Hetfield vs. Dave Mustaine
2-7. Joe Satriani vs. Steve Vai
2-8. Paul Gilbert vs. John Petrucci
2-9. 이현석 vs. 조필성
아따 길다...
1. '정규 앨범'으로는 physical graffiti, 트랙별로 제일 편차가 적은건 3집, 제일 좋아하는 곡들은 4집에 있습니다.
2-1. Beck. 이유를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벡이 더 잘 친다고 생각함(..)
2-2. Townshend. 이건 정확히는 키쓰 리처드를 싫어합니다. 롤링스톤스 음악 중에 좋아하는 음악이 5곡이 안됨.
2-3. 으 어려운데... 지금은 Iommi. 인성이 더 좋아서(..)
2-4. 이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동등.
2-5. Van Halen. 랜디는 빨리 죽어서 아... 더 보기
1. '정규 앨범'으로는 physical graffiti, 트랙별로 제일 편차가 적은건 3집, 제일 좋아하는 곡들은 4집에 있습니다.
2-1. Beck. 이유를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벡이 더 잘 친다고 생각함(..)
2-2. Townshend. 이건 정확히는 키쓰 리처드를 싫어합니다. 롤링스톤스 음악 중에 좋아하는 음악이 5곡이 안됨.
2-3. 으 어려운데... 지금은 Iommi. 인성이 더 좋아서(..)
2-4. 이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동등.
2-5. Van Halen. 랜디는 빨리 죽어서 아... 더 보기
아따 길다...
1. '정규 앨범'으로는 physical graffiti, 트랙별로 제일 편차가 적은건 3집, 제일 좋아하는 곡들은 4집에 있습니다.
2-1. Beck. 이유를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벡이 더 잘 친다고 생각함(..)
2-2. Townshend. 이건 정확히는 키쓰 리처드를 싫어합니다. 롤링스톤스 음악 중에 좋아하는 음악이 5곡이 안됨.
2-3. 으 어려운데... 지금은 Iommi. 인성이 더 좋아서(..)
2-4. 이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동등.
2-5. Van Halen. 랜디는 빨리 죽어서 아까운 것이지 커리어가 온전하지 못해서...
2-6. Mustaine. '기타리스트'로는 뭐...
2-7. Vai. 전성기 앨범들 기준으로 새트리아니는 그 지울 수 없는 노인네 블루스의 삘이 있는데 바이는 그 지점은 넘어가 있었다고 봅니다.
2-8. Petrucci. 손가락만 놓고 보라면 둘이 거기서 거기고, 밴드 합주의 영역에서 솔리스트의 마인드를 덜 포기하고도 밴드 음악의 수준을 올린게 DT가 남긴 최대의 유산이라고 보는데, 폴은 결국 밴드 커리어때문에 손해를 많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회자될 껀덕지는 많지만 막상 베스트 트랙이 너무 적음.
2-9. 이현석. 개독 out.
1. '정규 앨범'으로는 physical graffiti, 트랙별로 제일 편차가 적은건 3집, 제일 좋아하는 곡들은 4집에 있습니다.
2-1. Beck. 이유를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벡이 더 잘 친다고 생각함(..)
2-2. Townshend. 이건 정확히는 키쓰 리처드를 싫어합니다. 롤링스톤스 음악 중에 좋아하는 음악이 5곡이 안됨.
2-3. 으 어려운데... 지금은 Iommi. 인성이 더 좋아서(..)
2-4. 이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동등.
2-5. Van Halen. 랜디는 빨리 죽어서 아까운 것이지 커리어가 온전하지 못해서...
2-6. Mustaine. '기타리스트'로는 뭐...
2-7. Vai. 전성기 앨범들 기준으로 새트리아니는 그 지울 수 없는 노인네 블루스의 삘이 있는데 바이는 그 지점은 넘어가 있었다고 봅니다.
2-8. Petrucci. 손가락만 놓고 보라면 둘이 거기서 거기고, 밴드 합주의 영역에서 솔리스트의 마인드를 덜 포기하고도 밴드 음악의 수준을 올린게 DT가 남긴 최대의 유산이라고 보는데, 폴은 결국 밴드 커리어때문에 손해를 많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회자될 껀덕지는 많지만 막상 베스트 트랙이 너무 적음.
2-9. 이현석. 개독 out.
3-1. Moon. 근데 이건 베이커는 솔로 커리어를 제가 거의 못 들어서 그냥 the Who를 좋아하는게 반영된 것일수도...
3-2. Powell. 좀 더 레파토리가 넓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3-3. Menza. 근데 이건 그냥 울리치도 드러머냐는 생각이ㅋㅋㅋ
3-4. Lombardo. 이것도 slayer가 좀 더 좋다가 반영된걸지도...
3-2. Powell. 좀 더 레파토리가 넓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3-3. Menza. 근데 이건 그냥 울리치도 드러머냐는 생각이ㅋㅋㅋ
3-4. Lombardo. 이것도 slayer가 좀 더 좋다가 반영된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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