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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9/16 20:40:52 |
Name | 퍼그 |
Subject | 전통무술에 대한 AMA |
중국무술을 8년정도 꾸준히 수련하고 있고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어서 복싱 무에타이 MMA도 하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상당히 재밌습니다 다른 전통무술 혹은 현대격투기하는 분들과도 자주 만나 스파링도 하고 같이 운동하면서 남자의 우정도 쌓고 있습니다 스파링은.. 아직은 상성이 존재합니다. 의외인 무술들이 많아요. 격투기도 재밌긴 한데 역시 저는 전통무술이 좋은가봅니다 둘중 하나 선택하라고하면 지금하는 중국무술입니다 머지않아 무기술도 나갈텐데 익숙해지면 르네상스 검술이나 검도하시는 분들과의 스파링도 기대됩니다 혹 질문 있으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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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계의 영원한 떡밥이군요 ㅋㅋ 종목으로만 보면 mma의 등장으로 결론은 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술은 수련자 빨이 심합니다
일반인이 mma를 일이년 하더라도 젊은 복싱 태권도 국대를 이기는건 힘들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술은 수련자 빨이 심합니다
일반인이 mma를 일이년 하더라도 젊은 복싱 태권도 국대를 이기는건 힘들수 있지 않을까요?
무술들과 교류하면서 지금 수련하는 무술의 장단점을 더 뚜렷하게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근접전에 한해서는 다른 무술에 비해 잘 정리되어있고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이나
근접하기 위한 방법의 열세 (특히 스텝은 복싱이나 태권도가 빠릅니다) 원거리에서 할수 있는 제한적인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사실 이건 제 수련이 부족해서일수도 있습니다.
중국무술의 핵심은 각 문파마다 너무 달라 이렇다하긴 어렵고요. 타격과 그래플링이 섞인 수법들이 많아 순수한 타격만의 시야로 보면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mma 체육관에서 일반인들중에 그래플링이 비교적 강한 편입니다
근접전에 한해서는 다른 무술에 비해 잘 정리되어있고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이나
근접하기 위한 방법의 열세 (특히 스텝은 복싱이나 태권도가 빠릅니다) 원거리에서 할수 있는 제한적인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사실 이건 제 수련이 부족해서일수도 있습니다.
중국무술의 핵심은 각 문파마다 너무 달라 이렇다하긴 어렵고요. 타격과 그래플링이 섞인 수법들이 많아 순수한 타격만의 시야로 보면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mma 체육관에서 일반인들중에 그래플링이 비교적 강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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