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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7/05 14:29:27 |
Name | 당근매니아 |
Subject | 1년만에 다시 출근했습니다. |
작년 7월 1일에 1년 휴직 신청했다가, 회사에서 요청이 있어서 올해 1월 1일부터 재택근무로 복직했다가, 올해 7월 부로 다시 정상출근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투입되기 전이라 할 일이 없습니다. 어제는 오버로드작전 문서를 다시 읽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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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에는 완전히 휴직했다 보니 운동과 대학원 수업 듣는 거 말고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햄탈워가 좀 더 잘 나왔으면 열심히 했을 텐데 불멸캠이 너무 개판이라.....ㅠㅠ 올초부터는 재택근무+운동+대학원수업+석사논문 같이 진행하니까 쉬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기본적으로 하는 업무가 재택으로 처리해도 큰 문제가 없기도 하고, 제가 워낙에 집돌이여서 재택의 단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중간중간 프로젝트 미팅 같은 거 잡히면 종종 사무실 나가기도 하고, 교섭 진행 중인 건 지방출장도 가고 했었거든요. 자유롭게 시간배분해서 활용하고, 출퇴근 같은 걸로 쓸데없이 시간 낭비 없고, 괜히 시간 채운다고 할일도 없는데 사무실 앉아서 날리는 시간도 없으니 좋았습니다.
주변 보면 신입 입사했는데 출퇴근근무가 없으면 일배우거나 다른 직원들과 라포 형성하기 어려운 걸 단점으로 꼽던데, 전 이미 2년 이상 다니다가 휴직한 거라서 그런 점도 딱히 느낄 일이 없긴 했어요. 뭐 이번에 수습 들어왔던 노무사들하고 대화할 일이 많지 않았다 정도가 있겠네요.
주변 보면 신입 입사했는데 출퇴근근무가 없으면 일배우거나 다른 직원들과 라포 형성하기 어려운 걸 단점으로 꼽던데, 전 이미 2년 이상 다니다가 휴직한 거라서 그런 점도 딱히 느낄 일이 없긴 했어요. 뭐 이번에 수습 들어왔던 노무사들하고 대화할 일이 많지 않았다 정도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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