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25/03/24 01:30:38 |
Name | Xeri |
Subject | 진해 주민입니다. 군항제 질문 받습니다. |
홍차넷 초창기에 같은 주제로 AMA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8년이나 지났네요. (https://redtea.kr/ama/569) 8년동안 바뀐것도 안바뀐것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아이에 대한 고민이 있는 남편에서 19개월차 딸바보로, 딸최고 우리딸너무이뻐 홍차넷에서 군항제에 몇분이나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하신점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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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기간 중엔 사람 박터지게 많을거 같긴 한데 그래도 평일은 조금 덜 할까요? 혹시 추천하시는 요일이 있다면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경험상 수요일이요. 주말은 한국인 + 외국인 관광객, 평일은 외국인 관광객인데 여행일정이란게 있다보니(목금토일) 수요일이 외국인 관광객이 제일 적은 느낌입니다.
진해주민분들은 군항제 시즌이 아니면 꽃이나 풍경을 마음껏 즐기시나요?? 마치 나만의 작은 풍경처럼 나와 내 지인만 보고픈 경치가 있나요??
어느 지역 축제나 마찬가지지만 야시장은 사실 현지인보다는 외지인분들이 하시는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지역의 로컬 음식점을 가시기를 권하구요. 기지사 근처의 식당이나 진해역 근처의 식당들이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축제라고 가격을 다르게 받거나 하지 않아서 저는 그쪽을 추천합니다.
진해반점 말씀이신지요? 중국집 답지 않게(?) 깔끔하고 맛이 삼삼한 편입니다. 그래서 아기를 데리고 가기엔 좋습니다. 엘베랑 아기의자가 있거든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tmi를 덧대자면 동부회센터 + 진해반점 + 옆건물 커피써니까지 가족회사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노포스러운 중국집을 원하신다면 진해구청 근처의 진성루, 홈플러스 근처의 경화반점을 추천합니다. 저는 진성루의 간짜장과 중식 우동을 진해 최고로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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