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물 들어올 때 노 젓습니다.

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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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사랑

(again) 연예인 덕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편이세요? 혹시 연예인에게 푹 빠져사는 제 모습이 약간 한심스럽다거나.. 그렇게 비치지는 않는지.. 모르겠네용..ㅠㅠ
그래도 연예인을 좋아해서 그걸로 제 삶을 살아가는 방향을 설정하고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을 생성하곤 하는데, 좋게 봐야하는지..

범준

16/12/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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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엄청난 덕후라서요..ㅋㅋㅋ
무조건적인 사랑은 대단한 것 같고, 그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전 딱히 좋아하는 연예인은 없어여..

진준

16/12/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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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보다 잘 생겼을 거 가타요!

범준

16/12/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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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감사합니다ㅜㅜㅜ 인증을 해서 오해를 종식시켜야 하나 고민이...ㄷㄷ

Mellow Logic

16/12/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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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는 쓰셨나요?? 희망하는 학과는?? 또 이유는요??

범준

16/12/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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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국어국문/철학과
작년엔 문예창작 썼는데 실기위주로 뽑으니까 재수할 땐 좀 타협했어요ㅋㅋ
인문학을 공부하고 싶어서요ㅎㅎ

진준

16/12/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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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대견합니다. 응원할게요!

범준

16/12/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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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Mellow Logic

16/12/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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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하고나니 너무 무례한질문이었나싶기도하네요
저는 전공선택할때 너무 마음가는대로 골라서 후회했었거든요 ㅎㅎ

즐거운 학교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범준

16/1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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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취업같은거 생각 안하고 '작가'가 되고 싶다는 이유로 문과 왔습니다... 수학 과학도 좋아했는데.......
문송ㅜㅜ으앙
감사해요ㅎ..

tunetherainbow

16/12/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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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년생 재수로 학교 들어가시면 고등학교 후배가 대학동기고 동갑인(...) 상황이 많을 것 같아서 힘드시겠... 얼레 질문이 아니네...

범준

16/12/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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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사실 제가 갈 대학에 후배들이 올 리가 없어요(...) 그리고 제 친구들도 없구요ㅋㅋㅋㅋ 그리고 97이랑 친구로 살아왔는데 이젠 형,누나 하고 98로 살아가려고 하는데요.. 상관없어요ㅋㅋㅋㅋ 애초에 모르는사람들이어서 ㅎㅎ

Credit

16/12/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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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계획은 잘 세우고 있나요?
(..사실 여행의 참맛은 불확실성으로 인한 돌발상황이긴 합니다만)

범준

16/12/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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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불확실성을 최대화 하는 방향으로 잘 세우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1숭2

16/12/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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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미터 몇초 뛰시나요??

범준

16/12/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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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는 모르겠구요 평균에 조금 못미쳐요 ㅋㅋ

진준

16/12/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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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 철학자 말해보세요! 왜 좋아하는지도!

범준

16/12/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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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너무 어려워여..ㅋㅋㅋ
사실 그런거 없..습니다ㅜㅜ
박경리님? 토지 쓰신게 대단해서ㅎㅎ
철학자는 음.. 제가 칸트처럼 살려고 하는데 매번 정언명령 따지면서 살지는 못할 것 같아여..ㅋㅋㅋㅋ 그냥 나름 원리원칙 세우고 그거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싶어요

민달팽이

16/12/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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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준님은 귀엽고 애교가 많을 것 같은 막내이미지입니다. 왠지 조용한 성격에 말랐을 것 같아요. 아 아니라면 죄송하지만서도..
대학교에서 꼭 해보고 싶으신 것 한 가지 아니면 두 가지 정도 말씀해주세요.

진준

16/1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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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준님은 귀엽고 애교가 많을 것 같은 막내이미지입니다. 왠지 조용한 성격에 말랐을 것 같아요. 아 아니라면 죄송하지만서도.. 222222222222222222222

범준

16/12/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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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그런거 없어여...ㅋㅋㅋ 후자는 정확히 일치하심ㄷㄷ
대학교에서 밴드 동아리 같은거 꼭 들어서 밴드활동도 하고 다른 악기도 배워보고 싶어요! 그리고 과대! 학회장! 감투를 쓰고 싶어요!!!
연애는..뭐 인연 있음 하겠져

진준

16/12/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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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투는 왜 쓰고 싶어요? ㅋㅋㅋㅋ

범준

16/12/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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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간이랑 기회,경험 같은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학창시절은 한정되 있고 반장,회장같은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깐여 ㅎㅎ
그리고 학생때는 다른 사람 일처리가 못미더워서 나간 적도 있습니다..ㅋㅋㅋ

진준

16/12/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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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맞는 말인 거 같아요. 하지만 그냥 평범한 일원으로서 자리를 지키는 것도 매력적이에요. 그게 역으로 더 괜찮은 기회가 되기도 하죠.

범준

16/12/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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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여 어떤 자리든 맡은 역할을 잘 해야 의미가 있겠죠 ㅎㅎ

elanor

16/12/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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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님 말씀대로 범준님은 [귀엽고 애교가 많을 것 같은 막내이미지]가 딱인 것 같아요. 친해지기 쉬울 것 같은 ㅎㅎㅎ
여행계획 짜신다고 글 올리셨을 땐 글에서 뚝뚝 떨어지는 젊음!!! 이 넘나 부러웠네요 헿 8ㅅ8 지금 많이 놀아두세요!! ㅋㅋㅋㅋㅋ

제일 자신있게 연주하실 수 있는 기타곡은 무엇인가요?

범준

16/12/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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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 그런거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는 사람 다 보고 오려구요 ㅎㅎ
감사합니당
브리즈-뭐라할까! 이거 연습곡으로 시작해서 학교 축제때 까지 옴팡지게 연습해서 가장 자신있구요..음
브로큰발렌타인-포커페이스
자탄풍-나에게 넌 너에게 난
이정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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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12/11 15:06:01
Name	범준
Subject	물 들어올 때 노 젓습니다.
https://redtea.kr/ama/395 AMA 유행이 돌아오고 있군요. 근데 저를 아시는 분은 아시니까,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니까 물어볼게 많이 없을거 같네여ㅋㅋ 전 (빠른) 19살이구요 재수해서 뒹굴거리고있는 백수입니다 이것저것 취미나 좋아하는 건 많은데 깊이가 없어요. 기타 연주랑 물고기 키우는 걸 가장 오래 했어요. 그리고 음악,글쓰기,동물 좋아하구여. 그리고 역으로 질문드리자면 저는 어떤 사람 같나요? 팩트폭력 당할 마음의 준비는 해놨..어요ㄷㄷ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범준님의 최근 게시물 20-01-13 집에 와있습니다 [29] 19-08-04 NSD (너무 심심합니다) [25] 18-05-19 벚문입니다 [28] 17-10-14 시급도둑중입니다 [7] 17-07-02 문헌정보학과 대딩입니다. [22] 17-03-22 밥값굳히기 달인입니다. [27] 16-12-11 물 들어올 때 노 젓습니다. [27] 16-11-24 돌아온 스무고개!! (서른고개!!) [157] 16-10-09 신조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65] 15-10-22 고등학교 삼학년 성심껏 답변하겠습니다.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