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3/23 21:07:1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0323_수도권_누적.png (32.6 KB), Download : 17
File #2   200323_수도권_일일.png (47.9 KB), Download : 18
Subject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코로나 확진자 추이 업데이트




자료 출처
https://coronaboard.kr/
http://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tab=1
https://www.gg.go.kr/bbs/board.do?bsIdx=722&menuId=2903#page=1
https://www.incheon.go.kr/health/HE020409


https://pgr21.com/freedom/85096

일주일 전에 올렸던 자료를 업데이트 해보았습니다. 그래프를 뚫고 나간 3월 11일의 확진자 수는 76명입니다.

3월 17일 확진자가 확 뛴 것은 소금물 분무기를 사용한 은혜의 강 교회의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이것 이외에는 특별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고,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정체 및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편입니다. 이전 글에서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일거라 글을 썼는데, 어찌저찌 그 고비는 잘 넘기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방심은 금물이겠지만요. 이러한 추세에서 이번에 정부에서 권고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잘 먹혀들어간다면 4월 6일 개학 시나리오가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국내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 입국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편이고요. 따라서 본격적으로 해외 입국 확진자 사례가 늘어나기 시작한 3월 17일부터 그래프를 새로 그려봤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매일 10명 가깝게 해외 입국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해외 입국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입국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정책이 시행되었는데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야 할 것 같네요. 국내 확진자 중에서도 자가격리 판정을 받은 와중에 거리낌없이 외출활동을 이어나간 사례가 꽤 있으니...

지금까지의 생활수칙을 유지하고 조금만 더 인내심을 유지한다면, 집단감염 사례를 억제하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일상복귀와 사회정상화가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변수는 지나치게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되겠지만요. 당장 오늘도 지인들과 꽃 구경 및 나들이를 다니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262 사회‘비트코인 시장’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의 이모저모 2 오쇼 라즈니쉬 21/11/10 5818 3
    10751 경제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개인적 평가 13 할머니 20/07/05 5818 20
    8069 방송/연예미기 선의 화전소녀101 탈퇴 번복 5 Toby 18/08/17 5818 0
    980 방송/연예시작은 맹기용이었으나 8 헬리제의우울 15/09/13 5818 0
    11944 창작나의 군생활 이야기 - 1 8 물냉과비냉사이 21/07/30 5816 8
    10288 의료/건강미FDA 비만치료제 '벨빅' 시장 철수 권고 6 세상의빛 20/02/14 5816 1
    8411 기타자유주의 이데올로기의 비판적 고찰 1 nickyo 18/10/23 5816 4
    4625 정치한국정치의 혁명! 선호투표제가 결선투표제보다 낫다 12 나호토WTFM 17/01/15 5816 3
    2459 방송/연예프로듀서101 컨셉평가 아이컨택 영상이 떴습니다. 5 Toby 16/03/23 5816 0
    12183 IT/컴퓨터Apple 신제품 발표 (맥북프로, 에어팟3, 홈팟미니등) 21 2막4장 21/10/19 5815 1
    6488 육아/가정출산에서 육아까지~(남자용 메뉴얼) 1편 38 사나남편 17/10/30 5815 8
    1624 기타수능 국어 A형 19번 문제 오류논란 (그림파일 수정) 10 이글 15/11/24 5815 0
    8027 도서/문학독서에 도움을 주는 어플 소개 5 化神 18/08/09 5814 4
    5229 사회에스노센트리즘 - 육아와 직업 19 Liebe 17/03/19 5814 3
    2269 IT/컴퓨터LG의 플래그쉽 휴대폰 G5가 공개되었습니다. 15 Darwin4078 16/02/22 5814 0
    12408 일상/생각패알못의 지난달 패션 입문기 및 지름 결산 14 박태 22/01/06 5813 12
    6278 오프모임부산! 토요일! 저녁! <- 수정합니다 24 나단 17/09/14 5813 8
    5404 게임[스1유즈맵] A Two-Story House 2 유자 17/04/10 5813 0
    5257 정치이번 대선은 짜증이 나네요. (feat.개인주의자의 생각) 39 천도령 17/03/22 5813 1
    2590 육아/가정제대로 약빤 영상 14 동네오빠 16/04/11 5813 0
    9455 음악 [프로젝트 시민합창단 모집] 12월21일 헨델 '메시아', 하이든 '천지창조' 1 비누남어 19/07/20 5812 0
    955 역사두 형제 이야기 - 아버지가 남긴 것 12 눈시 15/09/09 5812 8
    10422 의료/건강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코로나 확진자 추이 업데이트 손금불산입 20/03/23 5811 1
    2625 정치선거방식과 정당체계 12 김덕배 16/04/16 5811 2
    6510 일상/생각독일 대학원에서의 경험을 정리하며: 4편 16 droysen 17/11/02 5810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