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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29 14:15:32수정됨 |
Name | 손금불산입 |
File #1 | 200529_수도권_누적.png (37.7 KB), Download : 30 |
File #2 | 200529_수도권_일일.png (58.0 KB), Download : 29 |
Subject |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추이 업데이트 (5/29) |
딱 한달 전쯤에 '이 주제로 글을 업데이트하는 건 이 글이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갑자기 유의미하게 확진자 숫자가 급증하기 시작한다면 모르겠지만...'이라고 썼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버렸군요. 한달 전 1,400명에 조금 모자라던 수도권 확진자 수는 500명 가까이 늘어 곧 1,900명 대에 도달할 기세입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전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을 제외하면 가장 큰 코로나 확산이 수도권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지역감염 확진자 전원이 수도권 인원이라고 하더군요. 괜히 여러 전문가들이 다시 한 번 사회활동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게 아니겠죠. 특히나 코로나 재확산 이후 첫 주말이 눈 앞에 있고, 사람들의 보건 의식은 한참 때에 비하면 꽤나 느슨해진 것을 부인할 수는 없기 때문에... ![]() 최근 2주간의 감염은 과반수 이상이 지역감염에 의한 확산입니다. 이건 5월 28일 기준이고 29일까지 포함되면 비율이 더 크게 늘어났을 겁니다. 당분간 개인 보건 방역에 대한 느슨한 인식은 거둬두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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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국민 대부분의 개인보건 의식은 크게 느슨해졌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단지 코로나 확산이 되건 말건 남일처럼 여기던 일부 사람들이 클럽과 같은 장소에 방문하면서 사건이 터졌고, 그 여파가 코로나에 대한 대처나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는 밀집되어 근무하는 환경의 쿠팡사건으로 퍼진 것이죠.
코로나 초기 때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민은 시키는데로 잘 활동을 자제해왔고 조심했습니다. 신천지나 콜센터, 클럽발 감염시작 같은 특수한 케이스에서만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난 것이 그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부의 그분들이 좀 더 경각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제대로된 모임을 연초 이후 못가져본 대부분의 시민들은 억울하고 힘들거든요.
코로나 초기 때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민은 시키는데로 잘 활동을 자제해왔고 조심했습니다. 신천지나 콜센터, 클럽발 감염시작 같은 특수한 케이스에서만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난 것이 그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부의 그분들이 좀 더 경각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제대로된 모임을 연초 이후 못가져본 대부분의 시민들은 억울하고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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