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0/18 00:02:41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20_10_17_오후_11.51.44.png (2.62 MB), Download : 30
File #2   스크린샷_2020_10_17_오후_11.52.48.png (97.5 KB), Download : 23
Subject   임대차 3법 이후, 2개월이 지난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전세 근황





https://new.land.naver.com/complexes?ms=37.3281216,127.1156351,17&a=APT&b=B1&e=RETAIL

위 링크로 가면 확인 가능합니다.


저 넓은 범위의 아파트를 다 합쳐서 전세 매물이 10개밖에 없습니다..

원래 각 아파트별 전세 실거래 눌러보면 거래양이 그렇게 없지 않았는데..


임대차 3법이 시행된 8월 이후 실거래 내용 보면.. 진짜 전멸입니다..


더 무시무시한건 -.-;;  임대차 3법 전에는 전세 시세가 2억 중반~3억 정도였고
이 동네에서 좋다는 곳 전세가 4억 정도였는데요..

지금은 2억 중반~3억 정도 전세 하던곳들은 4억~4억 5천..

4억 정도 전세 하던곳들은 6억~7억에 올라옵니다.


이것도 매물이 거의 없어서 나오면 금방 나가는 상태....  



한두달이면 안정화 된다고 하더니.. 두달 반이 지난 지금은....  5개월 뒤면 안정화 된다는 말을 하네요..



그것도 타이밍이 최악이라고 생각하는게

올해 초부터 집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매매가랑 전세가 갭이 엄청나게 벌어졌고..
바꿔말하면 매매가가 다시 내려갈 수 있는 요소를 들고 있었는데요..

(매매가가 쭉쭉 오르는데.. 전세가는 7월까지 거의 안오르면서.. 매매랑 전세의 갭이 계속 벌어지고 있었음)..

임대차3법으로 인해 순식간에 전세가가 뻥!! 뒤면서 매매와의 갭이 한방에 줄었습니다 - -;


올해 4월 매매가보다. 지금 전세가 더 비싸요...  실화입니다..


이젠 대책을 내는게 무서운데
대책을 안내는것도 아닌거 같고 참.. 왜 생각없이 24번이나 건드리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니 임대사업자 매물이라 5%밖에 안오른 전세 물건에 사람들이 줄서고, 제비뽑기까지 하는 일이 벌어질수밖에 없지 않나..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64 일상/생각잃어버린 ■■를 찾아서...! 13 카야 20/02/05 6572 7
    66 기타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2 아나키 15/05/30 8927 3
    15084 영화잃을 것이 많아진 어른의 모험 - 모아나2 2 kaestro 24/12/01 1965 4
    10998 방송/연예임계점을 넘은 비밀의 숲 2 (강스포) 8 Fate 20/09/28 5901 2
    2081 일상/생각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34 Zel 16/01/21 5099 0
    10005 기타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좀 하겠습니다... 4 덕후나이트 19/11/19 7362 3
    12861 사회임금피크제 관련 대법원 판례 설명 4 당근매니아 22/05/26 4665 17
    3996 일상/생각임대업이라는 것. 수저라는 것. 13 똘빼 16/10/24 5596 0
    11065 정치임대차 3법 이후, 2개월이 지난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전세 근황 12 Leeka 20/10/18 5551 0
    14147 육아/가정임밍아웃 17 Xeri 23/09/18 4132 34
    11401 일상/생각임성근 판사는 왜... 15 Picard 21/02/08 5030 0
    771 일상/생각임시공휴일 풍경 9 Beer Inside 15/08/11 5099 0
    2691 영화임시공휴일, 그리고 2천만 관객 21 리니시아 16/04/26 4368 0
    9097 일상/생각임신 중단에 대한 사견 6 Picard 19/04/18 5663 38
    15113 일상/생각임을 위한 행진곡을 만난 다시 만난 세계, 그리고 아직 존재하지 않는 노래 4 소요 24/12/08 2421 10
    12484 일상/생각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dolmusa 22/02/01 4043 3
    5528 역사임전무퇴 - 너는 죽었어야 했다 17 눈시 17/04/26 5437 11
    9017 도서/문학임준욱 작가의 괴선 5 덕후나이트 19/03/31 6879 0
    15103 음악임현정의 '세계최초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 전곡 독주 편곡 리사이틀' 감상 (2024.12.05) 3 카르스 24/12/06 2712 1
    10253 의료/건강입국거부에 대한 움직임 변화 49 Zel 20/02/02 8662 31
    9948 일상/생각입김의 계절 5 멍청똑똑이 19/11/07 5328 5
    9349 기타입대 상점...LG 노트북 15GD870-PX50K 팝니다. 31 동방요정 19/06/26 6300 19
    8149 일상/생각입방뇨를 허하기로 했다 8 매일이수수께끼상자 18/08/31 6456 7
    6694 정치입법부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12 Erzenico 17/12/02 4104 0
    12784 육아/가정입시 이야기 16 풀잎 22/05/05 5305 2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