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20/12/22 19:46:18 |
Name | 토비 |
Subject | 이시국에 여당지지자인 이유 |
운영진으로서 정치성향을 밝히는건 득보다 실이 많은 일이지만, 운영진도 한명의 자연인으로서 자기 성향대로 게시판 활동을 하는 것이 이 곳의 정체성이기도 하지요. 간만에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봅니다. 저는 여당지지자입니다.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해서 당비도 내고 당원투표도 하고 있고요. 저라고 민주당이 하는 일이 다 마음에 드는건 아닙니다. 다만 지지할 당은 자기 성향따라 찾는 것이고, 저에게는 여전히 최선이 민주당이라고 여겨지는 것 뿐이지요. 저에게 있어서 국힘당은 못 믿을 당이고 정의당은 힘이 없는 당이거든요. 이곳에도 여당지지자분들이 없는건 아니겠습니다만 언제부턴가는 여당파와 야당파가 맞붙어서 키배 하는 일이 잘 없어진듯 합니다. 지금은 여당 옹호하면 어그로가 되는 상황이고 괜히 말 꺼냈다가 다구리 맞기 좋거든요. [조국 -> 윤미향 -> 부동산 -> 코로나 확산] 으로 이어지는 현재의 흐름에서는 여당지지자들은 다 버로우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아니면 클리앙 가거나... 그럼에도 지금 여당지지자임을 밝힌다면 질문을 받게 될겁니다. "도대체 왜? 종교같은건가요?" 저는 정치인이나 정당에게 구원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한계가 명확하다고 보는 편이라... 기대가 있다면 해먹는 놈만 아니면 된다. 라는 생각이지요. 이 [해먹는 놈]이라는 관점은 개인의 정치성향과 판단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는 영역이라 누군가에게는 지금 여당과 정부가 해먹는 놈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여전히 주적이 살아있기에 아직은 아니다 라는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부의 계층구조를 흔들어주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실패를 하더라도 많은 실험을 해야 합니다. 그런차원에서 소득주도성장을 주장하면서 최저임금을 갑자기 올리는 일이나, 부동산 정책을 남발하는 일은 제게 있어 정치 효능감을 느끼게 까지 합니다. "아니 그거 다 망했는데!" 라고 하신다면 저도 압니다. 그거 다 망했죠. 저는 진보는 아니고 진보 성향입니다. 진보가 강세인 시절에는 진보 감별사들이 선명성이 없으면 참 진보가 아니라고들 해서 그냥 보수하기로 했습니다만, 그래도 보수보다는 진보쪽이다 싶습니다. 극단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보수는 현재의 사회가 안정되기를 바라는게 보수죠. 진보는 사회 질서를 엎고 혁명을 해서 새 질서를 세우는게 진보입니다. 그래서 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는, 사회적인 합의로 안정되어있는 질서들을 깨는 실험들을 환영하기도 합니다. 성공하면 더 좋겠습니다만... 실패하면 안된다고 하면 실험은 할 수 없는 것이죠. 실패하더라도 흔들어 주길 바랍니다. 대신 사람을 직접 죽이지는 말고요. 저는 한 번도 자가 주택에서 살아본 적이 없고, 아파트에서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가나 아파트에서 살아보신 분이 있다면 '당신들은 저를 이해 못합니다'라고 말할겁니다. 실제로 경험의 폭이 넓어서 저를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이 있겠지만 제 입장은 그런겁니다. 저는 밥을 굶어본 적은 없습니다. 덕분에 살도 포동포동... 생활고로 굶주려 보신 분들은 똑같은 얘기를 할겁니다. 당신은 나를 이해 못해. 저는 약자들의 배타적 성향은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전교조 선생들이 가르쳐서 제가 이렇게 되었다고 하지만 저는 그런 교육을 받아본적은 없습니다. 제 생각에 제 정치성향은 어릴적 네 식구가 미용실을 겸하던 단칸방에서 지내면서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자연히 가지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노통이 청문회에서 정주영에게 호통치는 모습을 라이브로 봤었거든요. 그 쯤엔 이미 관점이 서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득권이 불의고 언더독이 정의다. 그래서 저는 좀 더 진보적인 정권이 들어서 사회를 더 많이 흔들어주기를 바랍니다. 실패하더라도 1가구 1주택 같은 것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너무 무모하면 다시 정권 뺏기고 이명박/박근혜 당하는 거지만... 지금은 민주당이 기득권이고 보수당이라고 느끼지만, 아직 국힘당이 건재하기에 응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에게 민자당 한나라 새누리 자한당 국힘당은 영원한 악당이거든요 믿을 수 없는 정당이 정권을 잡는건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무슨 좋은 걸 들고와도 진의를 의심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결국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 지금 여당과 정부에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는 이유일겁니다. 믿음을 거뒀기 때문이지요. 믿지 못하는 당이 뭔가를 들고 나오는 것 만큼 피곤하고 싫은 일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그랬습니다. 그 때는 피곤했지요. 상대적으로 지금은 덜 피곤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힘당이 살아있는 한은 민주당이 아군이거든요. 외계인이 쳐들어 올 때는 싸우다가도 손잡고 같이 맞서는거다 라는 고 노회찬 선생님의 말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여당 지지자들의 이분법적인 사고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관점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그렇게 보면 정치병이죠. 건별로 다르게 보는게 맞겠지요. 저도 의원 개개인을 평가하거나 개별 사안들을 볼 때는 다른 관점을 갖기도 해서 항상 이분법적으로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채이배 의원이 어딘가 나와서 질의 하는 걸 봤을 때는 저 사람 참 괜찮은 것 같다. 맞는 말 하는 것 같고 정의로워 보인다. 하면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맞습니다. 이분법적인 사고를 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국힘당이 없어졌으면 싶습니다. 그러면 정의당이나 녹색당을 지지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죠. 어쩌면. 그래서 저에겐 국힘당은 못 믿을당인거죠.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정리가 잘 안되었습니다만 글쓰기 버튼을 눌러봅니다. 글쓰기 버튼 주변이 형편없네... 고쳐야 하는데... 46
이 게시판에 등록된 토비님의 최근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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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고 싶었던 얘기가 있었는데 생각나서 댓글로 추가해봅니다.
요즘들어 노통 얘기하면서 문통까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문통은 2년 까였지만 노통은 5년 내내 까였죠.
임기 초 탈권위 내세우다가 완전히 권력을 잃어버린 식물대통령이었습니다.
되는 일 하나 없었고, 그 때도 부동산은 훨훨 날았지요.
문통을 못 참는 당신들이 노통을 참는다고? 그건 못 믿겠는데... 싶은게 제 생각이네요.
노통을 지지했던 사람이라면 문통을 지지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끼네요. 하는게 비슷하거든요.
그 때 노통 지지자들은 ... 더 보기
요즘들어 노통 얘기하면서 문통까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문통은 2년 까였지만 노통은 5년 내내 까였죠.
임기 초 탈권위 내세우다가 완전히 권력을 잃어버린 식물대통령이었습니다.
되는 일 하나 없었고, 그 때도 부동산은 훨훨 날았지요.
문통을 못 참는 당신들이 노통을 참는다고? 그건 못 믿겠는데... 싶은게 제 생각이네요.
노통을 지지했던 사람이라면 문통을 지지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끼네요. 하는게 비슷하거든요.
그 때 노통 지지자들은 ... 더 보기
아. 하고 싶었던 얘기가 있었는데 생각나서 댓글로 추가해봅니다.
요즘들어 노통 얘기하면서 문통까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문통은 2년 까였지만 노통은 5년 내내 까였죠.
임기 초 탈권위 내세우다가 완전히 권력을 잃어버린 식물대통령이었습니다.
되는 일 하나 없었고, 그 때도 부동산은 훨훨 날았지요.
문통을 못 참는 당신들이 노통을 참는다고? 그건 못 믿겠는데... 싶은게 제 생각이네요.
노통을 지지했던 사람이라면 문통을 지지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끼네요. 하는게 비슷하거든요.
그 때 노통 지지자들은 정말 한줌단이었는데...
문통을 보면서 노통이 그립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한줌단이었냐고
뭐 노통에게 부채감을 느낀다면... 뭐 그래. 그럴 순 있겠죠.
요즘들어 노통 얘기하면서 문통까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문통은 2년 까였지만 노통은 5년 내내 까였죠.
임기 초 탈권위 내세우다가 완전히 권력을 잃어버린 식물대통령이었습니다.
되는 일 하나 없었고, 그 때도 부동산은 훨훨 날았지요.
문통을 못 참는 당신들이 노통을 참는다고? 그건 못 믿겠는데... 싶은게 제 생각이네요.
노통을 지지했던 사람이라면 문통을 지지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끼네요. 하는게 비슷하거든요.
그 때 노통 지지자들은 정말 한줌단이었는데...
문통을 보면서 노통이 그립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한줌단이었냐고
뭐 노통에게 부채감을 느낀다면... 뭐 그래. 그럴 순 있겠죠.
운영진으로서 정치성향을 밝히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이런 글을 쓰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바꿔말하면, 운영진 개인의 정치성향을 밝히더라도 큰 분란이 생기지 않을 만큼 홍차넷이라는 사이트가 균형스럽게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지알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정치성향에 따라 무형의 불이익이 실존하지 않나 라는 느낌을 피지알 활동시엔 받았었습니다.
어쨌거나, 글 내용으로 들어와서,
토비님이 직접 스스로 자각하고 계신것처럼,
[국힘당은 불의고 민주당이 정의다] 라는 인식... 더 보기
바꿔말하면, 운영진 개인의 정치성향을 밝히더라도 큰 분란이 생기지 않을 만큼 홍차넷이라는 사이트가 균형스럽게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지알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정치성향에 따라 무형의 불이익이 실존하지 않나 라는 느낌을 피지알 활동시엔 받았었습니다.
어쨌거나, 글 내용으로 들어와서,
토비님이 직접 스스로 자각하고 계신것처럼,
[국힘당은 불의고 민주당이 정의다] 라는 인식... 더 보기
운영진으로서 정치성향을 밝히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이런 글을 쓰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바꿔말하면, 운영진 개인의 정치성향을 밝히더라도 큰 분란이 생기지 않을 만큼 홍차넷이라는 사이트가 균형스럽게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지알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정치성향에 따라 무형의 불이익이 실존하지 않나 라는 느낌을 피지알 활동시엔 받았었습니다.
어쨌거나, 글 내용으로 들어와서,
토비님이 직접 스스로 자각하고 계신것처럼,
[국힘당은 불의고 민주당이 정의다] 라는 인식은
굉장히 위험한 시각으로 보이네요. 이 정부가 했다가 실패한 정책들, -토비님이 표현하시길 사회를 좀 더 흔들어봤으면 하는 시도들-은 누군가에게는 불의일 수 있으니까요.
바꿔말하면, 운영진 개인의 정치성향을 밝히더라도 큰 분란이 생기지 않을 만큼 홍차넷이라는 사이트가 균형스럽게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지알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정치성향에 따라 무형의 불이익이 실존하지 않나 라는 느낌을 피지알 활동시엔 받았었습니다.
어쨌거나, 글 내용으로 들어와서,
토비님이 직접 스스로 자각하고 계신것처럼,
[국힘당은 불의고 민주당이 정의다] 라는 인식은
굉장히 위험한 시각으로 보이네요. 이 정부가 했다가 실패한 정책들, -토비님이 표현하시길 사회를 좀 더 흔들어봤으면 하는 시도들-은 누군가에게는 불의일 수 있으니까요.
민주당이 정의라고 느끼지는 않아요.
다만 국힘당을 믿지 않을뿐이죠.
이미 야당이 된 국힘당을 왜 아직도 그렇게 보느냐... 라고 한다면 그렇게 보기엔 국힘당이 여전히 너무 큽니다.
의원수도 많고, 지지율도 높고, 돈도 많아요.
10년 동안 여당하던 권력을 놓은지도 3~4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렇습니다.
다만 국힘당을 믿지 않을뿐이죠.
이미 야당이 된 국힘당을 왜 아직도 그렇게 보느냐... 라고 한다면 그렇게 보기엔 국힘당이 여전히 너무 큽니다.
의원수도 많고, 지지율도 높고, 돈도 많아요.
10년 동안 여당하던 권력을 놓은지도 3~4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렇습니다.
개발독재라는 역사적 과오가 국힘당에 있고
그 때문에 저도 심정적으로는 민주당이 내편, 국힘당은 악당 이런 인식이었습니다.. 이 정부 들어서기 전 까지는요.
요새는 문재인정부를 보니 국힘당이 그렇게까지 무너져야할 악당인가, 필요악인가 라는데에 의문이 들더군요.
그 때문에 저도 심정적으로는 민주당이 내편, 국힘당은 악당 이런 인식이었습니다.. 이 정부 들어서기 전 까지는요.
요새는 문재인정부를 보니 국힘당이 그렇게까지 무너져야할 악당인가, 필요악인가 라는데에 의문이 들더군요.
언젠가 탐라에 저의 로드맵(?)을 밝힌 적이 있는데
일단 국함당이 소멸되고 난 다음
민주당 계열에서 자연스럽게 다시 분화가 되길 기대합니다.
그때까지는 어쩔수 없이 국힘이 사라질때까지 민주당을 지지하려고 합니다.
윤석열 부인 전시회와 문준용 전시회를 다루는 언론만 봐도 갈길이 멀다고 느낍니다.
일단 국함당이 소멸되고 난 다음
민주당 계열에서 자연스럽게 다시 분화가 되길 기대합니다.
그때까지는 어쩔수 없이 국힘이 사라질때까지 민주당을 지지하려고 합니다.
윤석열 부인 전시회와 문준용 전시회를 다루는 언론만 봐도 갈길이 멀다고 느낍니다.
민주당의 방식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게,
민주당 주류의 방식을 보면 일종의 수조에 물채워서 상대를 익사시키는 방식인데, 집권 전에는 그래도 연대 대상들은 봐줬다면, 지금은 자당 이외에 모든 정당에게 이런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마지막에 마지막 까지 남는건 특정지역에서 지지율이 높은 국민의힘이고, 이런식이면 절대 국민의 힘은 멸망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이 싫을때 맞서 싸워줄게
국힘밖에 없거든요. 이미 나머지 정당들은 멸망했거나(민생당,민중당),모양새만 남아있거나(국민의당,정의당) 수준입니다
이런걸 설... 더 보기
민주당 주류의 방식을 보면 일종의 수조에 물채워서 상대를 익사시키는 방식인데, 집권 전에는 그래도 연대 대상들은 봐줬다면, 지금은 자당 이외에 모든 정당에게 이런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마지막에 마지막 까지 남는건 특정지역에서 지지율이 높은 국민의힘이고, 이런식이면 절대 국민의 힘은 멸망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이 싫을때 맞서 싸워줄게
국힘밖에 없거든요. 이미 나머지 정당들은 멸망했거나(민생당,민중당),모양새만 남아있거나(국민의당,정의당) 수준입니다
이런걸 설... 더 보기
민주당의 방식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게,
민주당 주류의 방식을 보면 일종의 수조에 물채워서 상대를 익사시키는 방식인데, 집권 전에는 그래도 연대 대상들은 봐줬다면, 지금은 자당 이외에 모든 정당에게 이런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마지막에 마지막 까지 남는건 특정지역에서 지지율이 높은 국민의힘이고, 이런식이면 절대 국민의 힘은 멸망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이 싫을때 맞서 싸워줄게
국힘밖에 없거든요. 이미 나머지 정당들은 멸망했거나(민생당,민중당),모양새만 남아있거나(국민의당,정의당) 수준입니다
이런걸 설명해줘도 돌아오는 대답은 아 당의정 안사요 밖에 없고..이러니 비판적 지지를 못끊지..(라 쓰고 그냥 반한나라당성향만 남고 민주당 지지는 접기 직전인 상황)
아 저의 경우 국힘당이 영원한 악당까지는 아니고, 이거 어쩌면 기적이 일어나나?까지는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류의 방식을 보면 일종의 수조에 물채워서 상대를 익사시키는 방식인데, 집권 전에는 그래도 연대 대상들은 봐줬다면, 지금은 자당 이외에 모든 정당에게 이런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마지막에 마지막 까지 남는건 특정지역에서 지지율이 높은 국민의힘이고, 이런식이면 절대 국민의 힘은 멸망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이 싫을때 맞서 싸워줄게
국힘밖에 없거든요. 이미 나머지 정당들은 멸망했거나(민생당,민중당),모양새만 남아있거나(국민의당,정의당) 수준입니다
이런걸 설명해줘도 돌아오는 대답은 아 당의정 안사요 밖에 없고..이러니 비판적 지지를 못끊지..(라 쓰고 그냥 반한나라당성향만 남고 민주당 지지는 접기 직전인 상황)
아 저의 경우 국힘당이 영원한 악당까지는 아니고, 이거 어쩌면 기적이 일어나나?까지는 보고 있습니다.
저도 문정권 이전까지는 위 글과 크게 다르진 않는 입장이었는데... 이 정권 들어서 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길게 얘기할 재주는 없고, 제 입장을 핵심만 간소화하면 1) 지금 여권과 청와대는 저 역시 거의 절대악에 가깝게 간주해 왔던 한나라당과 현 시점에서는 비교 우위가 없다고 보고 있고, 2) 진성 노빠였던 제 입장에서 지금 문정권이 그 때와 비슷하다는 견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지금 정권이 박근혜정권과 가까웠으면 가까웠지 노무현에 비교하는 건 노무현 모욕이라고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양당간 비교 우위가 없다... 더 보기
길게 얘기할 재주는 없고, 제 입장을 핵심만 간소화하면 1) 지금 여권과 청와대는 저 역시 거의 절대악에 가깝게 간주해 왔던 한나라당과 현 시점에서는 비교 우위가 없다고 보고 있고, 2) 진성 노빠였던 제 입장에서 지금 문정권이 그 때와 비슷하다는 견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지금 정권이 박근혜정권과 가까웠으면 가까웠지 노무현에 비교하는 건 노무현 모욕이라고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양당간 비교 우위가 없다... 더 보기
저도 문정권 이전까지는 위 글과 크게 다르진 않는 입장이었는데... 이 정권 들어서 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길게 얘기할 재주는 없고, 제 입장을 핵심만 간소화하면 1) 지금 여권과 청와대는 저 역시 거의 절대악에 가깝게 간주해 왔던 한나라당과 현 시점에서는 비교 우위가 없다고 보고 있고, 2) 진성 노빠였던 제 입장에서 지금 문정권이 그 때와 비슷하다는 견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지금 정권이 박근혜정권과 가까웠으면 가까웠지 노무현에 비교하는 건 노무현 모욕이라고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양당간 비교 우위가 없다고 판단한 그 시점에서 저는 국힘당 먼저 치우자라는 논리도 완전히 폐기했습니다. 당분간은 제 투표도 당이나 사표 여부와 상관없이 순수하게 덜 나쁜 인물들에게 갈 것 같습니다.
길게 얘기할 재주는 없고, 제 입장을 핵심만 간소화하면 1) 지금 여권과 청와대는 저 역시 거의 절대악에 가깝게 간주해 왔던 한나라당과 현 시점에서는 비교 우위가 없다고 보고 있고, 2) 진성 노빠였던 제 입장에서 지금 문정권이 그 때와 비슷하다는 견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지금 정권이 박근혜정권과 가까웠으면 가까웠지 노무현에 비교하는 건 노무현 모욕이라고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양당간 비교 우위가 없다고 판단한 그 시점에서 저는 국힘당 먼저 치우자라는 논리도 완전히 폐기했습니다. 당분간은 제 투표도 당이나 사표 여부와 상관없이 순수하게 덜 나쁜 인물들에게 갈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정의롭다는 기준의 근거자체가 정확히는 불의에 가깝죠. 어디서부터 정의로울래?에 대해 그 선 이하의 불의는 눈감는것이 현대사회고, 그 선을 흔들지 말지를 결정하는것이 보수냐아니냐를 가장극명하게 나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민주당도 끽해야 보수라는 생각은 하는데. 여튼.. 불의를 따지겠다고하면 저는 자유주의도 능력주의도 시장주의도 특정한 지점에서부터 정의롭기로 정한거지 그 기준바깥의 원점은 고려할 수없다는 현실적인 부조리를 무시하죠. 그런면에서 민주주의는 개념의 영역이 다르다 할지라도 원론적인 정의를 아주 단순하게 달성... 더 보기
근데 사실, 정의롭다는 기준의 근거자체가 정확히는 불의에 가깝죠. 어디서부터 정의로울래?에 대해 그 선 이하의 불의는 눈감는것이 현대사회고, 그 선을 흔들지 말지를 결정하는것이 보수냐아니냐를 가장극명하게 나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민주당도 끽해야 보수라는 생각은 하는데. 여튼.. 불의를 따지겠다고하면 저는 자유주의도 능력주의도 시장주의도 특정한 지점에서부터 정의롭기로 정한거지 그 기준바깥의 원점은 고려할 수없다는 현실적인 부조리를 무시하죠. 그런면에서 민주주의는 개념의 영역이 다르다 할지라도 원론적인 정의를 아주 단순하게 달성합니다. 숫자많은놈의 결정이 옳다는 원론. 실제로 옳지않든 옳든 상관이 없어지는 체제.
저는 그래서 이 정권의 시도들에 나타나는 동의와 반박모두 정의 공정 불의 부정 평등 불평등 이런 표현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누구도 이런것을 얘기할때 발 아래를 보는 느낌이 없어서요.
저는 그래서 이 정권의 시도들에 나타나는 동의와 반박모두 정의 공정 불의 부정 평등 불평등 이런 표현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누구도 이런것을 얘기할때 발 아래를 보는 느낌이 없어서요.
노무현대통령때 전 중고딩이었는데.. 지나면 미화가 되는건가 싶고 그렇습니다. 문재인이 까이는건 진짜ㅋㅋ새발의피도아닌거같고 정책실패도 더심하게까였는데. IMF극복 성적이좋았어도 경제망가뜨렸다고 개까였던걸로 기억하고.. 문재인도 비슷하죠 세계금융위기니 코로나니 하는상황속에서 생각만큼 안망했고 심지어 이게 임금올리고 부동산망한상황에서의 결과니ㅋㅋ.. 기대를 채워주는 정권은 아니지만 노무현이 그립다 이명박이 그립다 박근혜가 그립다 이런거보면 딴세상같아요ㅋㅋ
지지정당 없는 소시민인 제가 보기엔 그냥 둘다 결이 같은.. 동면의 양면 같아요.
그래서 그냥 사건마다 하나하나 제가 확인해보고 판단하고 모르는 건 말을 안하려고 해요.
저에겐 둘다 그냥 서로 정의라고 우기고, 각각 이상한 소리와 정책을 추진하려 하는 듯해서 피곤해요..
그리고 지지자들이 둘다 시끄럽고(여당만 기준으로 보더라도 본문에서는 버로우를 타야한다고 하셨지만 실제로 홍차넷 활동을 하면서도 전혀 그렇게 느끼고 있지는 않고요, 홍차넷 이외를 보면 더더욱... 온라인쪽은 여당지지자들이 계속 뭔가 생산하고 퍼 나르고... 더 보기
그래서 그냥 사건마다 하나하나 제가 확인해보고 판단하고 모르는 건 말을 안하려고 해요.
저에겐 둘다 그냥 서로 정의라고 우기고, 각각 이상한 소리와 정책을 추진하려 하는 듯해서 피곤해요..
그리고 지지자들이 둘다 시끄럽고(여당만 기준으로 보더라도 본문에서는 버로우를 타야한다고 하셨지만 실제로 홍차넷 활동을 하면서도 전혀 그렇게 느끼고 있지는 않고요, 홍차넷 이외를 보면 더더욱... 온라인쪽은 여당지지자들이 계속 뭔가 생산하고 퍼 나르고... 더 보기
지지정당 없는 소시민인 제가 보기엔 그냥 둘다 결이 같은.. 동면의 양면 같아요.
그래서 그냥 사건마다 하나하나 제가 확인해보고 판단하고 모르는 건 말을 안하려고 해요.
저에겐 둘다 그냥 서로 정의라고 우기고, 각각 이상한 소리와 정책을 추진하려 하는 듯해서 피곤해요..
그리고 지지자들이 둘다 시끄럽고(여당만 기준으로 보더라도 본문에서는 버로우를 타야한다고 하셨지만 실제로 홍차넷 활동을 하면서도 전혀 그렇게 느끼고 있지는 않고요, 홍차넷 이외를 보면 더더욱... 온라인쪽은 여당지지자들이 계속 뭔가 생산하고 퍼 나르고 서로 지지를 독려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지지율도 굳건하고요ㅎㅎ) 자기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불리한 건 대답하지 않고...
똑같고, 피곤한 것 같아요. ㅎㅎ
일상이라도 여유있으면 모르겠는데 여유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치얘기는 정말 꺼려지고,
그렇다고 아예 손놓을 수도 없는데... 아무튼 부동산 이런 등등의 주제도 거의 발언을 안하고 접하려고도 안하려 하는 것 같아요.
정치에 점점 무심해지고, 개개 사건 관심있을 때나 한 번 봐볼까 싶고.. ㅎㅎ
이렇게 회색지대가 되나 봅니다.
아, 근데 별개로 정치권에서 그 특유의.. 시혜적 태도나 선민의식은 싫더라구요.
그런 것 있잖아요.
현실의 알량한 월급봉투때문에 숭고한 사상과 의식을 이해 못하는... 사람 취급할 때의, 그런 것들요.
그래서 그냥 사건마다 하나하나 제가 확인해보고 판단하고 모르는 건 말을 안하려고 해요.
저에겐 둘다 그냥 서로 정의라고 우기고, 각각 이상한 소리와 정책을 추진하려 하는 듯해서 피곤해요..
그리고 지지자들이 둘다 시끄럽고(여당만 기준으로 보더라도 본문에서는 버로우를 타야한다고 하셨지만 실제로 홍차넷 활동을 하면서도 전혀 그렇게 느끼고 있지는 않고요, 홍차넷 이외를 보면 더더욱... 온라인쪽은 여당지지자들이 계속 뭔가 생산하고 퍼 나르고 서로 지지를 독려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지지율도 굳건하고요ㅎㅎ) 자기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불리한 건 대답하지 않고...
똑같고, 피곤한 것 같아요. ㅎㅎ
일상이라도 여유있으면 모르겠는데 여유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치얘기는 정말 꺼려지고,
그렇다고 아예 손놓을 수도 없는데... 아무튼 부동산 이런 등등의 주제도 거의 발언을 안하고 접하려고도 안하려 하는 것 같아요.
정치에 점점 무심해지고, 개개 사건 관심있을 때나 한 번 봐볼까 싶고.. ㅎㅎ
이렇게 회색지대가 되나 봅니다.
아, 근데 별개로 정치권에서 그 특유의.. 시혜적 태도나 선민의식은 싫더라구요.
그런 것 있잖아요.
현실의 알량한 월급봉투때문에 숭고한 사상과 의식을 이해 못하는... 사람 취급할 때의, 그런 것들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두 당 똑같다고 보고, 국힘당이 먼저 사라져야 한다는 논리도 버렸습니다.
생각해보면 어차피 대한민국에 있는 뿌리 깊은 두 거대 정당인데 본질적인 부분에서 크게 차이가 날거라고 기대했던 게
우스운 생각이었죠.
유권자가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인데요.
저는 앞으로는 그냥
지금 당장 내 속 긁는 놈 반대쪽에 있는 편에 다음에는 표 줄 생각입니다.
어차피 그 놈이 다음번에는 내 속 긁겠지만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하려구요.
저도 두 당 똑같다고 보고, 국힘당이 먼저 사라져야 한다는 논리도 버렸습니다.
생각해보면 어차피 대한민국에 있는 뿌리 깊은 두 거대 정당인데 본질적인 부분에서 크게 차이가 날거라고 기대했던 게
우스운 생각이었죠.
유권자가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인데요.
저는 앞으로는 그냥
지금 당장 내 속 긁는 놈 반대쪽에 있는 편에 다음에는 표 줄 생각입니다.
어차피 그 놈이 다음번에는 내 속 긁겠지만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하려구요.
Trial and error를 하면서 발생하는 결과들의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없는 현 시점에서 무슨 도덕적 우위를 논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실험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자료가 있는 분야에서 실험을 하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굳이 실험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자료가 있는 분야에서 실험을 하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추가로 말하면 많은 반문 유저분들이 왜 더민주지지층은 더민주의 부정에 침묵-옹호하냐 자기반성이 부족하다 하시는데, 실은 이건 열린우리당 당시 노통을 출당시킬정도로 반성을 해도 지지율은 한나라당 쪽으로만 모여졌지요. 특정지역 차별과 빨간칠은 덤이였고..
제게는 이런 커밍아웃(?)이 꽤 큰 용기로 느껴지네요.
전 토비님께서 누군가 지금 쓰신 글과 정반대의 스탠스에서 정치적 비난과 의견을 표출할 때 "아 그렇군요" 이렇게 간단하게 답하는 걸 많이 봤거든요.
이렇게 별도 글로 정치에 대한 의견을 읽으니, 그동안 여러 사안에 있어서 싸움이 되지 않았던 그 부분이 제게는 놀랍게 여겨집니다.
전 토비님께서 누군가 지금 쓰신 글과 정반대의 스탠스에서 정치적 비난과 의견을 표출할 때 "아 그렇군요" 이렇게 간단하게 답하는 걸 많이 봤거든요.
이렇게 별도 글로 정치에 대한 의견을 읽으니, 그동안 여러 사안에 있어서 싸움이 되지 않았던 그 부분이 제게는 놀랍게 여겨집니다.
군부독재 세력들과 그들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정치관도 선생님과 별로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게 한국 민주주의의 비극이죠. 왜 민주주의가 정부를 선택할 권리를 인민에게 부여했는지, 그리고 그 선택에는 왜 유효기간이 있어 정기적으로 돈써가며 선거하는지, 왜 복수정당제와 자유언론을 그 것들의 일부 해악과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보장하지 않을 수 없는지를 이해하는 유권자가 너무나도 적다는 것. 제가 한국의 민주화가 아직 안끝났다고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최소한 제가 공부한 분야에서는 말이죠.
괜히 흥분해서 단 댓글들 지우고 차분하게 답니다...만 안되겠죠.
그저 중립적으로 운영해주시는 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ㅠ
그저 중립적으로 운영해주시는 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ㅠ
저도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촛불집회 때와 대선때 우리 사회가 좀더 평등하고 공정해질것이라 생각했었죠. 최소한 국힘당과는 그래도 다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산업화세대나 x86이나 그들의 지지정당도 각각의 의미와 성과가 있고 그만큼 역효과도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산업화세대나 x86이나 그들의 지지정당도 각각의 의미와 성과가 있고 그만큼 역효과도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 유권자의 경험과 판단은 다르고 존중 받아야 합니다.]
참으로 옳은 말씀이고 제 말의 취지도 그것입니다. 정말 그렇게 믿으시는 것이길 바랍니다. 토비님이 말씀하신 [모든 유권자]의 범위가 제가 생각하는 그 범위이기도 바라고요.
참으로 옳은 말씀이고 제 말의 취지도 그것입니다. 정말 그렇게 믿으시는 것이길 바랍니다. 토비님이 말씀하신 [모든 유권자]의 범위가 제가 생각하는 그 범위이기도 바라고요.
제게 정의는 효율입니다. 효율이 곧 정의고 효율이 좋아야 가장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고, 자기일은 자기가 책임지고 처리하도록 하는 게 효율적이어서 자유주의이고, 그렇게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려면 못한게 아니라 안한것이 되도록 조건은 공개되어 예상할 수 있어야하고, 허들은 낮아야 하죠.
저는 정치인을 믿지 않습니다. 정치혐오자에 가깝죠. 정치인들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보수가 효율을 추구하므로 보수를 지지합니다. 그래서 판을 뒤흔드는 변화를 과감하게 시도하는 진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실패는 효율을 떨어뜨리므로 도... 더 보기
저는 정치인을 믿지 않습니다. 정치혐오자에 가깝죠. 정치인들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보수가 효율을 추구하므로 보수를 지지합니다. 그래서 판을 뒤흔드는 변화를 과감하게 시도하는 진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실패는 효율을 떨어뜨리므로 도... 더 보기
제게 정의는 효율입니다. 효율이 곧 정의고 효율이 좋아야 가장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고, 자기일은 자기가 책임지고 처리하도록 하는 게 효율적이어서 자유주의이고, 그렇게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려면 못한게 아니라 안한것이 되도록 조건은 공개되어 예상할 수 있어야하고, 허들은 낮아야 하죠.
저는 정치인을 믿지 않습니다. 정치혐오자에 가깝죠. 정치인들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보수가 효율을 추구하므로 보수를 지지합니다. 그래서 판을 뒤흔드는 변화를 과감하게 시도하는 진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실패는 효율을 떨어뜨리므로 도전은 작은 범위내에서 해야합니다. 로또주는 포트에 조금만 담아야하는거죠. 아예 없으면 그건 그것대로 또 효율이 안 좋아지고요.
뭔가 잘못이나 오류가 있어도
지지자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지요.
다른, 내게 더 중요한 이유가 있으면 되는거죠.
'잘못이나 오류일리가 없으므로' 지지한다 or
지지하므로 '잘못이나 오류일리가 없다'가 아니면
됩니다.
저는 정치인을 믿지 않습니다. 정치혐오자에 가깝죠. 정치인들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보수가 효율을 추구하므로 보수를 지지합니다. 그래서 판을 뒤흔드는 변화를 과감하게 시도하는 진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실패는 효율을 떨어뜨리므로 도전은 작은 범위내에서 해야합니다. 로또주는 포트에 조금만 담아야하는거죠. 아예 없으면 그건 그것대로 또 효율이 안 좋아지고요.
뭔가 잘못이나 오류가 있어도
지지자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지요.
다른, 내게 더 중요한 이유가 있으면 되는거죠.
'잘못이나 오류일리가 없으므로' 지지한다 or
지지하므로 '잘못이나 오류일리가 없다'가 아니면
됩니다.
어떤 집단을 영원한 악당으로 규정하는 것은 스스로의 눈을 가리게 되지 않을까요.
양대 거대정당이 쉽사리 사라질 것 같지 않고 정당 내의 구성원들은 계속 바뀌는데,
민주당이 더 악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네요. 그 정당의 의도든 정책의 결과든지요.
이미 그렇게 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요.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 정부 열심히 비판했었는데 그때는 민주당 지지자라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정부 비판하면 국힘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예전 정권때도 잘못된 것은... 더 보기
양대 거대정당이 쉽사리 사라질 것 같지 않고 정당 내의 구성원들은 계속 바뀌는데,
민주당이 더 악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네요. 그 정당의 의도든 정책의 결과든지요.
이미 그렇게 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요.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 정부 열심히 비판했었는데 그때는 민주당 지지자라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정부 비판하면 국힘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예전 정권때도 잘못된 것은... 더 보기
어떤 집단을 영원한 악당으로 규정하는 것은 스스로의 눈을 가리게 되지 않을까요.
양대 거대정당이 쉽사리 사라질 것 같지 않고 정당 내의 구성원들은 계속 바뀌는데,
민주당이 더 악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네요. 그 정당의 의도든 정책의 결과든지요.
이미 그렇게 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요.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 정부 열심히 비판했었는데 그때는 민주당 지지자라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정부 비판하면 국힘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예전 정권때도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고, 이번 정권때도 동일할텐데
현재 정책을 만들고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을 더 비판하게 되는건 자연스러운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지하는 세력없이 그때 그때의 정권과 기득권을 비판하는 것은 대안없이 무책임하다고 보여질 수도 있지만,
현재 정권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될 대 견제를 위해 두번째로 세력있는 쪽을 밀어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는.
양대 거대정당이 쉽사리 사라질 것 같지 않고 정당 내의 구성원들은 계속 바뀌는데,
민주당이 더 악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네요. 그 정당의 의도든 정책의 결과든지요.
이미 그렇게 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요.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 정부 열심히 비판했었는데 그때는 민주당 지지자라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정부 비판하면 국힘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예전 정권때도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고, 이번 정권때도 동일할텐데
현재 정책을 만들고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을 더 비판하게 되는건 자연스러운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지하는 세력없이 그때 그때의 정권과 기득권을 비판하는 것은 대안없이 무책임하다고 보여질 수도 있지만,
현재 정권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될 대 견제를 위해 두번째로 세력있는 쪽을 밀어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는.
한 때는 정권이 바뀌면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냥 그들이 그동안 권력을 못 가져서, 권력을 휘두르며 횡포부리지 못 했으니까 그렇게 느꼈던 것일 뿐. 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꼈던 것일 뿐이라는 것을.
대통령 자리도 국회 180석 자리도 그들이 가져간 뒤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의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을 싫어했던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현 여당과 현 대통령을 싫어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치구도는
대통령과 국회 여당을 각각 다른 당에서 차지... 더 보기
그냥 그들이 그동안 권력을 못 가져서, 권력을 휘두르며 횡포부리지 못 했으니까 그렇게 느꼈던 것일 뿐. 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꼈던 것일 뿐이라는 것을.
대통령 자리도 국회 180석 자리도 그들이 가져간 뒤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의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을 싫어했던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현 여당과 현 대통령을 싫어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치구도는
대통령과 국회 여당을 각각 다른 당에서 차지... 더 보기
한 때는 정권이 바뀌면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냥 그들이 그동안 권력을 못 가져서, 권력을 휘두르며 횡포부리지 못 했으니까 그렇게 느꼈던 것일 뿐. 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꼈던 것일 뿐이라는 것을.
대통령 자리도 국회 180석 자리도 그들이 가져간 뒤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의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을 싫어했던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현 여당과 현 대통령을 싫어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치구도는
대통령과 국회 여당을 각각 다른 당에서 차지한 구도.
매 선거 때마다 대통령과 국회 여당이 바뀌어서 물갈이 되는 구도.
이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해서 서로 견제하게끔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그나마 정치인들이 눈치를 보게 될거고, 그 과정에서 권력이 국민들을 위해 사용될 겁니다.
그냥 그들이 그동안 권력을 못 가져서, 권력을 휘두르며 횡포부리지 못 했으니까 그렇게 느꼈던 것일 뿐. 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꼈던 것일 뿐이라는 것을.
대통령 자리도 국회 180석 자리도 그들이 가져간 뒤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의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을 싫어했던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현 여당과 현 대통령을 싫어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치구도는
대통령과 국회 여당을 각각 다른 당에서 차지한 구도.
매 선거 때마다 대통령과 국회 여당이 바뀌어서 물갈이 되는 구도.
이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해서 서로 견제하게끔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그나마 정치인들이 눈치를 보게 될거고, 그 과정에서 권력이 국민들을 위해 사용될 겁니다.
첫 번째로 노무현의 향수로 인해 국민의힘이라는 거악을 반대하는 감정은 이해하지만, 정당의 연속성이 언제까지 지속되는지는 의문입니다. 그 당시 한나라당과 지금의 국민의힘이 '같은' 정당인가요? 계보를 통해 정당성을 입증한다면 민주당은 한민당까지 거슬러올라가며 진흙탕 싸움밖에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인적 연속성이 있을 때 '어디까지가' 같은지 어디서부터 다른 정당인지 판단하기가 애매합니다. 결국 판단 기준은 자기 감정일 테구요.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노무현 탄핵에 찬성했던 추미애는 지금 민주당에 있고 그 때의 사람이 그... 더 보기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노무현 탄핵에 찬성했던 추미애는 지금 민주당에 있고 그 때의 사람이 그... 더 보기
첫 번째로 노무현의 향수로 인해 국민의힘이라는 거악을 반대하는 감정은 이해하지만, 정당의 연속성이 언제까지 지속되는지는 의문입니다. 그 당시 한나라당과 지금의 국민의힘이 '같은' 정당인가요? 계보를 통해 정당성을 입증한다면 민주당은 한민당까지 거슬러올라가며 진흙탕 싸움밖에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인적 연속성이 있을 때 '어디까지가' 같은지 어디서부터 다른 정당인지 판단하기가 애매합니다. 결국 판단 기준은 자기 감정일 테구요.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노무현 탄핵에 찬성했던 추미애는 지금 민주당에 있고 그 때의 사람이 그 때와 같은지 알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동일인이라도 그 때 가졌던 감정이 지금도 있는지도요. 그렇다면 누가 노무현을 잇는가에 대한 정통성legitimacy의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요.
문혁 이후 마오가 사망한 뒤 덩샤오핑은 마오를 공칠과삼으로 추켜세우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혁으로 덩이 마오의 반대파로 몰려 죽을 뻔하기도 했지만, 덩은 마오의 위신을 기꺼이 올릴 수 있었습니다. 화궈펑과의 경쟁에서 덩이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고, 마오가 그 때 어떤 '의도'로 말을 했는지는 오로지 덩만이 판단할 수 있었으니까요. 저는 최근 공수처 논쟁에서 '노무현도 공수처를 추진했다' 식의 말을 보면서 마치 유훈통치를 보는 듯한 황당함을 느꼈습니다. 어차피 노무현은 죽고 없고, 노무현이 당시에 혹은 지금 살아 있었다면 어떤 말을 했는지 결정지을 수 있는 사람은 그의 '적법한 후계자'인 문재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었다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재미있습니다. 어차피 제삿상 앞에서 유언장을 낭독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 뿐인데, 누가 죽은 자를 이용하고 있는지요.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노무현 탄핵에 찬성했던 추미애는 지금 민주당에 있고 그 때의 사람이 그 때와 같은지 알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동일인이라도 그 때 가졌던 감정이 지금도 있는지도요. 그렇다면 누가 노무현을 잇는가에 대한 정통성legitimacy의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요.
문혁 이후 마오가 사망한 뒤 덩샤오핑은 마오를 공칠과삼으로 추켜세우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혁으로 덩이 마오의 반대파로 몰려 죽을 뻔하기도 했지만, 덩은 마오의 위신을 기꺼이 올릴 수 있었습니다. 화궈펑과의 경쟁에서 덩이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고, 마오가 그 때 어떤 '의도'로 말을 했는지는 오로지 덩만이 판단할 수 있었으니까요. 저는 최근 공수처 논쟁에서 '노무현도 공수처를 추진했다' 식의 말을 보면서 마치 유훈통치를 보는 듯한 황당함을 느꼈습니다. 어차피 노무현은 죽고 없고, 노무현이 당시에 혹은 지금 살아 있었다면 어떤 말을 했는지 결정지을 수 있는 사람은 그의 '적법한 후계자'인 문재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었다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재미있습니다. 어차피 제삿상 앞에서 유언장을 낭독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 뿐인데, 누가 죽은 자를 이용하고 있는지요.
내가 아주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는 국짐당 사람들과 가끔 이라도 마음에 드는 일을하는 민주당 사람들 누굴 지지할까요.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사익 때문에 특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을 지지 한적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사익 때문에 특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을 지지 한적 없습니다.
제가 국힘을 판단하는 기준은 그 시간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저도 끊임없이 재평가를 합니다.
당에 소속된 의원들은 개인의 입장을 떠나서 당론에 따라야 할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저는 거악을 행한 정당에 몸 담는 것 만으로 그 사람의 기준을 크게 의심해봐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군부시절의 죄악들을 눈감았던 의원들이 한나라당의 시절이었다면, 지금의 국힘은 이명박의 비리와 민간인 사찰, 박근혜의 무당정치를 눈감아 온 사람들이죠.
재평가를 해도 여전히 국힘을 못믿을 당으로 보고 있는 이유입니다.
민주당에 ... 더 보기
당연히 저도 끊임없이 재평가를 합니다.
당에 소속된 의원들은 개인의 입장을 떠나서 당론에 따라야 할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저는 거악을 행한 정당에 몸 담는 것 만으로 그 사람의 기준을 크게 의심해봐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군부시절의 죄악들을 눈감았던 의원들이 한나라당의 시절이었다면, 지금의 국힘은 이명박의 비리와 민간인 사찰, 박근혜의 무당정치를 눈감아 온 사람들이죠.
재평가를 해도 여전히 국힘을 못믿을 당으로 보고 있는 이유입니다.
민주당에 ... 더 보기
제가 국힘을 판단하는 기준은 그 시간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저도 끊임없이 재평가를 합니다.
당에 소속된 의원들은 개인의 입장을 떠나서 당론에 따라야 할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저는 거악을 행한 정당에 몸 담는 것 만으로 그 사람의 기준을 크게 의심해봐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군부시절의 죄악들을 눈감았던 의원들이 한나라당의 시절이었다면, 지금의 국힘은 이명박의 비리와 민간인 사찰, 박근혜의 무당정치를 눈감아 온 사람들이죠.
재평가를 해도 여전히 국힘을 못믿을 당으로 보고 있는 이유입니다.
민주당에 대한 평가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노통과 문재인의 민주당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크게 보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 보는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당연히 저도 끊임없이 재평가를 합니다.
당에 소속된 의원들은 개인의 입장을 떠나서 당론에 따라야 할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저는 거악을 행한 정당에 몸 담는 것 만으로 그 사람의 기준을 크게 의심해봐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군부시절의 죄악들을 눈감았던 의원들이 한나라당의 시절이었다면, 지금의 국힘은 이명박의 비리와 민간인 사찰, 박근혜의 무당정치를 눈감아 온 사람들이죠.
재평가를 해도 여전히 국힘을 못믿을 당으로 보고 있는 이유입니다.
민주당에 대한 평가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노통과 문재인의 민주당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크게 보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 보는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저도 정부비판한다고 국힘 지지자로 보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왜 민주당을 지지하는지 이유를 밝히다보니 국힘 얘기를 꺼내게 되었네요.
제가 민주당을 이유하는 이유는 국힘 때문이니까요.
국힘이 바뀔 수 없다고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바뀌기 어려우리라고는 생각합니다.
그 집단에 대한 기대가 없기 때문이지요.
재평가를 해보아도 매번 제가 기대하지 않는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저는 국힘을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정말 한결같이 제가 싫어하는 결정들을 하거든요.
제가 왜 민주당을 지지하는지 이유를 밝히다보니 국힘 얘기를 꺼내게 되었네요.
제가 민주당을 이유하는 이유는 국힘 때문이니까요.
국힘이 바뀔 수 없다고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바뀌기 어려우리라고는 생각합니다.
그 집단에 대한 기대가 없기 때문이지요.
재평가를 해보아도 매번 제가 기대하지 않는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저는 국힘을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정말 한결같이 제가 싫어하는 결정들을 하거든요.
몇 번인가 글로 남긴 적도 있습니다만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당시에 다들 왜 그렇게 노무현을 비난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아 이해하지 못했고, 유시민을 그때부터 좋아하게 되었으며(지금은 물음표지만요), 탄핵 때 매우 충격을 받았고, 추미애는 그때부터 아오안. 당시 험악한 분위기상 드러내놓고 노무현 지지자다 말은 못했지만 아무튼 참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서거 이후 매우 큰 충격을 받았죠. 엠비를 대단히 증오했으며 박근혜도 싫어했고, 문재인이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선택은 그 사람일 수밖에 없었습... 더 보기
당시에 다들 왜 그렇게 노무현을 비난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아 이해하지 못했고, 유시민을 그때부터 좋아하게 되었으며(지금은 물음표지만요), 탄핵 때 매우 충격을 받았고, 추미애는 그때부터 아오안. 당시 험악한 분위기상 드러내놓고 노무현 지지자다 말은 못했지만 아무튼 참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서거 이후 매우 큰 충격을 받았죠. 엠비를 대단히 증오했으며 박근혜도 싫어했고, 문재인이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선택은 그 사람일 수밖에 없었습... 더 보기
몇 번인가 글로 남긴 적도 있습니다만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당시에 다들 왜 그렇게 노무현을 비난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아 이해하지 못했고, 유시민을 그때부터 좋아하게 되었으며(지금은 물음표지만요), 탄핵 때 매우 충격을 받았고, 추미애는 그때부터 아오안. 당시 험악한 분위기상 드러내놓고 노무현 지지자다 말은 못했지만 아무튼 참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서거 이후 매우 큰 충격을 받았죠. 엠비를 대단히 증오했으며 박근혜도 싫어했고, 문재인이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선택은 그 사람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한테 국힘은 인간 이하 당입니다. 이것도 여러 번 밝혔으니. 국힘이라는 선택지는 제 인생에 없죠. 그렇지만 올해부터 민주당이란 선택지도 없어졌습니다. 둘 중 누가 낫냐 하면 그래도 민주당이 좀 나은 건 맞는데 둘 다 낙제점 이하라 평가에 의미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것도 여러 번 얘기했고.
원래부터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었지만 민주당에 대한 투표마저 리타이어하게 된 이유는 운동권 세력이 권력을 틀어쥐고 민낯을 감추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난 뒤. 그리고 문재인이 좋은 사람, 소통에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더 이상 들지 않은 뒤부터입니다.
문재인을 찍은 건 오로지 노무현을 좋아했기 때문이었어요. 노무현 mk.2까진 아니라도 그의 인간미는 느낄 수 있길 바랐거든요. 한데 전 이제 문재인이 싫습니다.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게 자연스럽다는 말씀은, 정말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노무현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문재인 따위는 노무현에게 갖다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다들 왜 그렇게 노무현을 비난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아 이해하지 못했고, 유시민을 그때부터 좋아하게 되었으며(지금은 물음표지만요), 탄핵 때 매우 충격을 받았고, 추미애는 그때부터 아오안. 당시 험악한 분위기상 드러내놓고 노무현 지지자다 말은 못했지만 아무튼 참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서거 이후 매우 큰 충격을 받았죠. 엠비를 대단히 증오했으며 박근혜도 싫어했고, 문재인이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선택은 그 사람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한테 국힘은 인간 이하 당입니다. 이것도 여러 번 밝혔으니. 국힘이라는 선택지는 제 인생에 없죠. 그렇지만 올해부터 민주당이란 선택지도 없어졌습니다. 둘 중 누가 낫냐 하면 그래도 민주당이 좀 나은 건 맞는데 둘 다 낙제점 이하라 평가에 의미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것도 여러 번 얘기했고.
원래부터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었지만 민주당에 대한 투표마저 리타이어하게 된 이유는 운동권 세력이 권력을 틀어쥐고 민낯을 감추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난 뒤. 그리고 문재인이 좋은 사람, 소통에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더 이상 들지 않은 뒤부터입니다.
문재인을 찍은 건 오로지 노무현을 좋아했기 때문이었어요. 노무현 mk.2까진 아니라도 그의 인간미는 느낄 수 있길 바랐거든요. 한데 전 이제 문재인이 싫습니다.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게 자연스럽다는 말씀은, 정말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노무현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문재인 따위는 노무현에게 갖다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토비님 께서도 운영자로서 실에 대해서 인지하고 계시고 그걸 알면서도 조심스레 쓰신 글이지만
저 역시 운영자 분에게 어렵게 말씀을 드리자면 운영자 께서 정치성향을 밝히시는 게 좋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토비님이 어떤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는 지도 알고 있고, 반대 성향이나 의견의 회원들에게 제재를 가한다거나
불공정한 처리를 하시지 않으셨다는 걸 알기에 드리는 내용이지만
와우에서 겨우 공대장따위도(?) 게임 상에서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지게 되는데
홍차넷에서 창설자이자 운영자인 토비님의 영향력 역시 타 ... 더 보기
저 역시 운영자 분에게 어렵게 말씀을 드리자면 운영자 께서 정치성향을 밝히시는 게 좋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토비님이 어떤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는 지도 알고 있고, 반대 성향이나 의견의 회원들에게 제재를 가한다거나
불공정한 처리를 하시지 않으셨다는 걸 알기에 드리는 내용이지만
와우에서 겨우 공대장따위도(?) 게임 상에서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지게 되는데
홍차넷에서 창설자이자 운영자인 토비님의 영향력 역시 타 ... 더 보기
토비님 께서도 운영자로서 실에 대해서 인지하고 계시고 그걸 알면서도 조심스레 쓰신 글이지만
저 역시 운영자 분에게 어렵게 말씀을 드리자면 운영자 께서 정치성향을 밝히시는 게 좋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토비님이 어떤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는 지도 알고 있고, 반대 성향이나 의견의 회원들에게 제재를 가한다거나
불공정한 처리를 하시지 않으셨다는 걸 알기에 드리는 내용이지만
와우에서 겨우 공대장따위도(?) 게임 상에서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지게 되는데
홍차넷에서 창설자이자 운영자인 토비님의 영향력 역시 타 회원과는 전혀 동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원 A 가 쓴 글에 대해서 회원들이 벌이는 토론과 토비님이 쓰신 글에 반론을 댓글로 다는 건 무게감이 다르기 때문이죠.
예전에 나단님께서 건의게시판에 운영진에 대한 차단 건을 논의하신 적이 있는데 그 논의 역시 저는 이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제가 토비님을 차단하고싶다는 게 아니라....)
극단적인 비유로 토비님 께서 일베유저고 막 패드립을 치신다고 하더라도, 회원들이 할 선택지는 홍차넷을 떠나거나 토비님의 눈치를 보거나 밖에 할 수 없거든요.
물론 토비님이나 운영진 분들께서 고생하시는 거도 알고 항상 감사히 홍차넷을 들리고 있지만
대등하지 않은 관계에서 평등한 토론을 하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운영자 분에게 어렵게 말씀을 드리자면 운영자 께서 정치성향을 밝히시는 게 좋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토비님이 어떤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는 지도 알고 있고, 반대 성향이나 의견의 회원들에게 제재를 가한다거나
불공정한 처리를 하시지 않으셨다는 걸 알기에 드리는 내용이지만
와우에서 겨우 공대장따위도(?) 게임 상에서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지게 되는데
홍차넷에서 창설자이자 운영자인 토비님의 영향력 역시 타 회원과는 전혀 동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원 A 가 쓴 글에 대해서 회원들이 벌이는 토론과 토비님이 쓰신 글에 반론을 댓글로 다는 건 무게감이 다르기 때문이죠.
예전에 나단님께서 건의게시판에 운영진에 대한 차단 건을 논의하신 적이 있는데 그 논의 역시 저는 이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제가 토비님을 차단하고싶다는 게 아니라....)
극단적인 비유로 토비님 께서 일베유저고 막 패드립을 치신다고 하더라도, 회원들이 할 선택지는 홍차넷을 떠나거나 토비님의 눈치를 보거나 밖에 할 수 없거든요.
물론 토비님이나 운영진 분들께서 고생하시는 거도 알고 항상 감사히 홍차넷을 들리고 있지만
대등하지 않은 관계에서 평등한 토론을 하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들도 해먹는 놈들이요, 수도 없는 정책실패의 결과로 부의 계층구조는 더욱 더 공고해지고 있으며, 청와대가 가짜뉴스를 찍어내는 수준이니 신뢰라는 건 쥐약에 넣을래도 없습니다. 굳이 차이라면 잠자냐 일하냐인데, 잠자는 박근혜보다 일하는 박근혜가 낫다고 하신다면 달리 드릴 말씀은 없네요.
저는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의 도덕성 및 자질이 국힘당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모 검사의 말을 빌어 과거 정권은 [걸리면 갔는]데 이 정권은 걸려도 절대로 가지 않았고 앞으로도 절대로 가지 않을 방책을 획책 중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이미 하셨고 가끔 말씀하셨으니 어쩔 수 없는 데 운영진의 정치 성향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것도 바람직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운영진과 다른 정치성향을 가진 글을 쓰기에 벌점을 과하게 먹고 더 빡빡한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라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막기가 어려워질 거 같거든요.... 이건 진짜 답이 없어 보여요.....
이미 하셨고 가끔 말씀하셨으니 어쩔 수 없는 데 운영진의 정치 성향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것도 바람직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운영진과 다른 정치성향을 가진 글을 쓰기에 벌점을 과하게 먹고 더 빡빡한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라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막기가 어려워질 거 같거든요.... 이건 진짜 답이 없어 보여요.....
저는 사실 최근의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국민의 힘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에서 한 번(친이계 학살) 새누리당-자유한국당에서 두 번 (탄핵찬성파/반대파) 자유한국당-국민의 힘에서 세 번 (태극기 부대 등의 극우세력 대거 원외) 등의 변곡점이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당장 위에서는 당론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무당정치를 눈감았다고 하셨는데, 막상 무당이 실제 비선실세로 개입했다는 게 밝혀진 이후 탄핵에 협조한 건 당시 자한당이죠. 그렇다고 면죄부를 줄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군부 세력의 단절이라는 면에서는 3당합당이나 DJP 연합이나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군부 세력의 단절이라는 면에서는 3당합당이나 DJP 연합이나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제 정치성향을 밝힌게 처음은 아닙니다.
이전부터 공공연히 민주당 당원임을 밝혀왔고 종종 정치글도 썼기에 아는 분들은 다 아시죠.
말씀하신 것 같은 부작용도 있을 수 있지만 감수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쓰는 글 없어도 반대의 경우도 당해요. 운영진이 자기 입맛대로 재단한다고 항의하는 지나친 여당지지자들도 있었습니다.
이전부터 공공연히 민주당 당원임을 밝혀왔고 종종 정치글도 썼기에 아는 분들은 다 아시죠.
말씀하신 것 같은 부작용도 있을 수 있지만 감수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쓰는 글 없어도 반대의 경우도 당해요. 운영진이 자기 입맛대로 재단한다고 항의하는 지나친 여당지지자들도 있었습니다.
뉴게랑 이글댓글만 봐도 균형적이라는 소리가 말도 안되는걸 알 수 있죠. 현실파밍하느라 바빠서 입도 안대고 있지만 민주 vs 국힘이 도찐개찐이요? ㅋㅋ
[믿을 수 없는 정당이 정권을 잡는건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무슨 좋은 걸 들고와도 진의를 의심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결국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 지금 여당과 정부에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는 이유일겁니다. 믿음을 거뒀기 때문이지요.
믿지 못하는 당이 뭔가를 들고 나오는 것 만큼 피곤하고 싫은 일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지금의 여당이 이렇습니다.
제 사다리를 차버리고. 제 인생에 빚장을 걸고. 사실 눈앞에 있으면 패죽이고 싶을정도로 증오스... 더 보기
무슨 좋은 걸 들고와도 진의를 의심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결국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 지금 여당과 정부에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는 이유일겁니다. 믿음을 거뒀기 때문이지요.
믿지 못하는 당이 뭔가를 들고 나오는 것 만큼 피곤하고 싫은 일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지금의 여당이 이렇습니다.
제 사다리를 차버리고. 제 인생에 빚장을 걸고. 사실 눈앞에 있으면 패죽이고 싶을정도로 증오스... 더 보기
[믿을 수 없는 정당이 정권을 잡는건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무슨 좋은 걸 들고와도 진의를 의심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결국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 지금 여당과 정부에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는 이유일겁니다. 믿음을 거뒀기 때문이지요.
믿지 못하는 당이 뭔가를 들고 나오는 것 만큼 피곤하고 싫은 일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지금의 여당이 이렇습니다.
제 사다리를 차버리고. 제 인생에 빚장을 걸고. 사실 눈앞에 있으면 패죽이고 싶을정도로 증오스러워요.
선거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복수를 하려구요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박근혜 탄핵때 광화문 갔고. 지난 대선에 문재인 뽑았습니다.
제가 앞으로 다시는 부멍덩어리 내로남불 덩어리 쓰레기 집단을 뽑을일은 없을겁니다.
차라리 비리로 돈을 빼먹더라도 내 삶을 안건드리는 보수꼴통을 뽑겠습니다.
무슨 좋은 걸 들고와도 진의를 의심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결국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 지금 여당과 정부에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는 이유일겁니다. 믿음을 거뒀기 때문이지요.
믿지 못하는 당이 뭔가를 들고 나오는 것 만큼 피곤하고 싫은 일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지금의 여당이 이렇습니다.
제 사다리를 차버리고. 제 인생에 빚장을 걸고. 사실 눈앞에 있으면 패죽이고 싶을정도로 증오스러워요.
선거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복수를 하려구요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박근혜 탄핵때 광화문 갔고. 지난 대선에 문재인 뽑았습니다.
제가 앞으로 다시는 부멍덩어리 내로남불 덩어리 쓰레기 집단을 뽑을일은 없을겁니다.
차라리 비리로 돈을 빼먹더라도 내 삶을 안건드리는 보수꼴통을 뽑겠습니다.
토비님 말씀에 옹호한다는 측면에서 댓글을 단 건 아닙니다. 그냥 제가 좀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처럼 변곡점 있다는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한데 그 변곡점에서 쓸리고 흡수된 자들로 구성된 현 세력과 군부세력의 단절이 있었을까요? 현 세력이 군부세력의 당사자든 잔당이든 극렬하게 부정하나요?
탄핵 정국 때 자한당에서 '더러' 협조하긴 했죠. 정확히 누가 협조했는지는 이름까진 모르겠지만, 협조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탈당했다가 쪽박을 차거나 백기 들고 지금의 국민의 힘에 다시 들어갔거나 했다고 보이고요.
잘... 더 보기
말씀처럼 변곡점 있다는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한데 그 변곡점에서 쓸리고 흡수된 자들로 구성된 현 세력과 군부세력의 단절이 있었을까요? 현 세력이 군부세력의 당사자든 잔당이든 극렬하게 부정하나요?
탄핵 정국 때 자한당에서 '더러' 협조하긴 했죠. 정확히 누가 협조했는지는 이름까진 모르겠지만, 협조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탈당했다가 쪽박을 차거나 백기 들고 지금의 국민의 힘에 다시 들어갔거나 했다고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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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님 말씀에 옹호한다는 측면에서 댓글을 단 건 아닙니다. 그냥 제가 좀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처럼 변곡점 있다는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한데 그 변곡점에서 쓸리고 흡수된 자들로 구성된 현 세력과 군부세력의 단절이 있었을까요? 현 세력이 군부세력의 당사자든 잔당이든 극렬하게 부정하나요?
탄핵 정국 때 자한당에서 '더러' 협조하긴 했죠. 정확히 누가 협조했는지는 이름까진 모르겠지만, 협조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탈당했다가 쪽박을 차거나 백기 들고 지금의 국민의 힘에 다시 들어갔거나 했다고 보이고요.
잘 아시듯이 좌든 우든 쏠려 있는, 비슷한 성향으로 '보이는' 사람들끼리도 엄청 치고박고 싸웁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사람을 갈렸을지언정 그들의 지향점이나 정치적인 입장에 얽힌 명맥조차 끊어졌느냐 하면 그건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말씀처럼 변곡점 있다는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한데 그 변곡점에서 쓸리고 흡수된 자들로 구성된 현 세력과 군부세력의 단절이 있었을까요? 현 세력이 군부세력의 당사자든 잔당이든 극렬하게 부정하나요?
탄핵 정국 때 자한당에서 '더러' 협조하긴 했죠. 정확히 누가 협조했는지는 이름까진 모르겠지만, 협조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탈당했다가 쪽박을 차거나 백기 들고 지금의 국민의 힘에 다시 들어갔거나 했다고 보이고요.
잘 아시듯이 좌든 우든 쏠려 있는, 비슷한 성향으로 '보이는' 사람들끼리도 엄청 치고박고 싸웁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사람을 갈렸을지언정 그들의 지향점이나 정치적인 입장에 얽힌 명맥조차 끊어졌느냐 하면 그건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민주당보다도 왼쪽지지자였습니다.
하지만 왼쪽의 정당들은 집권가능성이 없었죠. 그래도 사회의 스펙트럼을 왼쪽으로 옮겨준다고 믿고 활동했습니다.
다만 이후 진보세력들 내 갈등이 민주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그래서 좀 회의적으로 여겼었죠.
그러다가 어느날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진보정당이 집권한다면 혹은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내 마음대로 국정운영을 해도 되는가?
저는 거기서 아니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새누리당을 싫어하고 그 지지자들의 논리를 인정할 수 없다 해도 국민 40%의 의견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더 보기
하지만 왼쪽의 정당들은 집권가능성이 없었죠. 그래도 사회의 스펙트럼을 왼쪽으로 옮겨준다고 믿고 활동했습니다.
다만 이후 진보세력들 내 갈등이 민주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그래서 좀 회의적으로 여겼었죠.
그러다가 어느날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진보정당이 집권한다면 혹은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내 마음대로 국정운영을 해도 되는가?
저는 거기서 아니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새누리당을 싫어하고 그 지지자들의 논리를 인정할 수 없다 해도 국민 40%의 의견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더 보기
저는 민주당보다도 왼쪽지지자였습니다.
하지만 왼쪽의 정당들은 집권가능성이 없었죠. 그래도 사회의 스펙트럼을 왼쪽으로 옮겨준다고 믿고 활동했습니다.
다만 이후 진보세력들 내 갈등이 민주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그래서 좀 회의적으로 여겼었죠.
그러다가 어느날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진보정당이 집권한다면 혹은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내 마음대로 국정운영을 해도 되는가?
저는 거기서 아니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새누리당을 싫어하고 그 지지자들의 논리를 인정할 수 없다 해도 국민 40%의 의견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민주주의라는 건 옳은 길을 가는 게 아니라 다수의 의견이 인정하는 쪽으로 가는 거잖아요.
그러니 지금 민주당이 하는 일들은 특히 다수의 의견 뿐 아니라 시스템을 무시하는 일들은 납득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정부를 깔 때 국힘을 지지해서 까는 건 아니구요. 전 그렇게 정치논리로 사고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에 힘을 실어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게 만들고
성폭력등을 감추게 만들고, 자료를 조작하게 만드는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됐든 잘못한 건 잘못한 거죠.
하지만 왼쪽의 정당들은 집권가능성이 없었죠. 그래도 사회의 스펙트럼을 왼쪽으로 옮겨준다고 믿고 활동했습니다.
다만 이후 진보세력들 내 갈등이 민주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그래서 좀 회의적으로 여겼었죠.
그러다가 어느날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진보정당이 집권한다면 혹은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내 마음대로 국정운영을 해도 되는가?
저는 거기서 아니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새누리당을 싫어하고 그 지지자들의 논리를 인정할 수 없다 해도 국민 40%의 의견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민주주의라는 건 옳은 길을 가는 게 아니라 다수의 의견이 인정하는 쪽으로 가는 거잖아요.
그러니 지금 민주당이 하는 일들은 특히 다수의 의견 뿐 아니라 시스템을 무시하는 일들은 납득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정부를 깔 때 국힘을 지지해서 까는 건 아니구요. 전 그렇게 정치논리로 사고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에 힘을 실어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게 만들고
성폭력등을 감추게 만들고, 자료를 조작하게 만드는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됐든 잘못한 건 잘못한 거죠.
저도 전반적으로 이 글의 입장을 지지합니다. 아버지가 넌 어디서 굴러먹은놈이냐 욕하시는 것도 이해되고, 또래집단이 갈수록 증오에 차서 정부욕을 하는 것도 이해되지만 이또한 흐름이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먹는놈만 아니면 된다. 저도 이거 하나만 믿고 갑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결함이나 실수는 있어도 인격상실이나 욕심쟁이라 보진 않거든요. 약하지 않고 강한 사람이란걸 믿고요.
말씀하신 부분이 없는 건 아닌데,
어차피 홍차넷은 커뮤니티 사이트지 수익 창출을 위한 사이트가 아니기에
운영진이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이유로 커뮤니티성이 약해지고 사이트가 저물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래서요?
어차피 생자필멸, 거자필반인 법.
커뮤니티는 생기면 흩어지는 법이고,
그 이유가 운영 주체의 정치적 편향성이 될 수도 있는거죠.
반대로 정치적 편향성이 그 이유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거구요.
오히려 저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운영자에게 정치... 더 보기
어차피 홍차넷은 커뮤니티 사이트지 수익 창출을 위한 사이트가 아니기에
운영진이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이유로 커뮤니티성이 약해지고 사이트가 저물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래서요?
어차피 생자필멸, 거자필반인 법.
커뮤니티는 생기면 흩어지는 법이고,
그 이유가 운영 주체의 정치적 편향성이 될 수도 있는거죠.
반대로 정치적 편향성이 그 이유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거구요.
오히려 저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운영자에게 정치... 더 보기
말씀하신 부분이 없는 건 아닌데,
어차피 홍차넷은 커뮤니티 사이트지 수익 창출을 위한 사이트가 아니기에
운영진이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이유로 커뮤니티성이 약해지고 사이트가 저물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래서요?
어차피 생자필멸, 거자필반인 법.
커뮤니티는 생기면 흩어지는 법이고,
그 이유가 운영 주체의 정치적 편향성이 될 수도 있는거죠.
반대로 정치적 편향성이 그 이유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거구요.
오히려 저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운영자에게 정치적 중립성을 강요하는 게 더 부당하다고 봅니다.
커뮤니티의 운영자도 커뮤니티의 일원입니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제약받는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니-
모순 아닐까요.
어차피 홍차넷은 커뮤니티 사이트지 수익 창출을 위한 사이트가 아니기에
운영진이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이유로 커뮤니티성이 약해지고 사이트가 저물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래서요?
어차피 생자필멸, 거자필반인 법.
커뮤니티는 생기면 흩어지는 법이고,
그 이유가 운영 주체의 정치적 편향성이 될 수도 있는거죠.
반대로 정치적 편향성이 그 이유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거구요.
오히려 저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운영자에게 정치적 중립성을 강요하는 게 더 부당하다고 봅니다.
커뮤니티의 운영자도 커뮤니티의 일원입니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제약받는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니-
모순 아닐까요.
더러 정도가 아니라 절반이상이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죠. 바른정당 탈당파들의 두배이상이 탄핵에 찬성했었습니다.
공수처법에 조응천 하나 기권한 파쇼 민주당하고 비교하면 자한당은 천사죠.
공수처법에 조응천 하나 기권한 파쇼 민주당하고 비교하면 자한당은 천사죠.
저는 토비님께서 그 점은 잘 지키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을 할 때도 평등하지 않다고 생각한 적 없고요. 제가 토비님 댓글에 삐죽한 반론댓글 많이 달아봤..
운영자가 정치성향때문에 운영을 잘못한다면 그 점을 지적하면 되지요. 정치성향을 숨긴다고 없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것도 아닌데..오히려 입장이 분명한 것이 좋지 않습니까.
회원이 운영진의 댓글에 반박할때 가지는 부담만큼이나
운영진이 회원 댓글에 반박할때도 반대입장의 부담감이 있습니다.
회원이 홍차넷을 떠나는 선택지밖에 없다지만 운영진은 결코 그걸 원하지 않... 더 보기
운영자가 정치성향때문에 운영을 잘못한다면 그 점을 지적하면 되지요. 정치성향을 숨긴다고 없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것도 아닌데..오히려 입장이 분명한 것이 좋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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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비님께서 그 점은 잘 지키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을 할 때도 평등하지 않다고 생각한 적 없고요. 제가 토비님 댓글에 삐죽한 반론댓글 많이 달아봤..
운영자가 정치성향때문에 운영을 잘못한다면 그 점을 지적하면 되지요. 정치성향을 숨긴다고 없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것도 아닌데..오히려 입장이 분명한 것이 좋지 않습니까.
회원이 운영진의 댓글에 반박할때 가지는 부담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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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홍차넷을 떠나는 선택지밖에 없다지만 운영진은 결코 그걸 원하지 않거든요. 무기대등의 원칙은 지켜진달까..무기라니까 너무 살벌합니다만 ㅋ
운영자가 정치성향때문에 운영을 잘못한다면 그 점을 지적하면 되지요. 정치성향을 숨긴다고 없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것도 아닌데..오히려 입장이 분명한 것이 좋지 않습니까.
회원이 운영진의 댓글에 반박할때 가지는 부담만큼이나
운영진이 회원 댓글에 반박할때도 반대입장의 부담감이 있습니다.
회원이 홍차넷을 떠나는 선택지밖에 없다지만 운영진은 결코 그걸 원하지 않거든요. 무기대등의 원칙은 지켜진달까..무기라니까 너무 살벌합니다만 ㅋ
지금 정부는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행정부가 모든 일을 잘할 수 없습니다. 잘 하려는 의도가 있더라도 능력이 안 되어서 아니면 운이 없어서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서 정책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죠. 그걸 인정을 못해요. 자신들의 의도가 선하기 때문에 결과가 거지 같아도 본인이 얘기하지 못합니다. 부동산 정책의 실패에 대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사죄드린다고 했었죠. 사실 사죄를 해야 하는 사람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상조 현 정책실장입니다. 특히 김수현씨요. 부동산은 끝났다라는 책도 냈으면서 지가 사는 아파트 근처에 지하철 뚫은 사람 ㅎㅎㅎ 본인들의 실패는 인정 안하죠. 맨날 남탓만 하죠. 투기꾼이 문제다. 호도하는 언론이 문제다. 건설사가 문제다. 아뇨 너희들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최송하다고 한 말씀이라도 하셔야 합니다. 그게 책임이죠.
다른건 모르겠고
은근슬쩍 유권자 까면서 분란조장하는 행위들만 안하면 좋겠습니다.
뉴게 댓글들 요즘 개판입니다.
정확하게 비판할 깜은 안되고 뭐라도 일침은 하고싶고
그러니 허구헌날 비꼬기나 하고 원론적인 이야기 들고와서 앵무새처럼 읊는걸 보는게 슬슬 인내하기 어려워집니다
은근슬쩍 유권자 까면서 분란조장하는 행위들만 안하면 좋겠습니다.
뉴게 댓글들 요즘 개판입니다.
정확하게 비판할 깜은 안되고 뭐라도 일침은 하고싶고
그러니 허구헌날 비꼬기나 하고 원론적인 이야기 들고와서 앵무새처럼 읊는걸 보는게 슬슬 인내하기 어려워집니다
네 저도 댓글에 썼지만 토비님이 감정적이거나 차별적인 행동을 하셨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토비님의 현재 운영이나 태도를 지적하는 게 아니라, 홍차넷의 시스템과 회원의 성격에 따라서, 회원이 운영자에게 반론을 대놓고 하기가 쉽지않다는 거지요.
예를 들어, 성격이 온화하고 공정한 교수님에게 강의시간에 들이박듯이 질문을 하고 논쟁을 하는 학생도 있지만, 혼자서 소심하게 고민하다가 아무 말도 못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위에 언급한 나단님의 건의도 있듯이, 제가 생가하던 바는 운영진들은 운영자A B C 등의 별개... 더 보기
토비님의 현재 운영이나 태도를 지적하는 게 아니라, 홍차넷의 시스템과 회원의 성격에 따라서, 회원이 운영자에게 반론을 대놓고 하기가 쉽지않다는 거지요.
예를 들어, 성격이 온화하고 공정한 교수님에게 강의시간에 들이박듯이 질문을 하고 논쟁을 하는 학생도 있지만, 혼자서 소심하게 고민하다가 아무 말도 못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위에 언급한 나단님의 건의도 있듯이, 제가 생가하던 바는 운영진들은 운영자A B C 등의 별개... 더 보기
네 저도 댓글에 썼지만 토비님이 감정적이거나 차별적인 행동을 하셨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토비님의 현재 운영이나 태도를 지적하는 게 아니라, 홍차넷의 시스템과 회원의 성격에 따라서, 회원이 운영자에게 반론을 대놓고 하기가 쉽지않다는 거지요.
예를 들어, 성격이 온화하고 공정한 교수님에게 강의시간에 들이박듯이 질문을 하고 논쟁을 하는 학생도 있지만, 혼자서 소심하게 고민하다가 아무 말도 못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위에 언급한 나단님의 건의도 있듯이, 제가 생가하던 바는 운영진들은 운영자A B C 등의 별개 ID 를 지정받고 공적인 용도로 쓰되, 개인적인 활동은 원래 ID 로 활동하는 게 좋지 않았나 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운영진들도 별 부담없이 쓸 수 있고요. 그래서 저도 그걸 건의하러 건게에 갔다가 나단님의 건의글을 보고 발을 뺐지만요 ㅎ
토비님의 현재 운영이나 태도를 지적하는 게 아니라, 홍차넷의 시스템과 회원의 성격에 따라서, 회원이 운영자에게 반론을 대놓고 하기가 쉽지않다는 거지요.
예를 들어, 성격이 온화하고 공정한 교수님에게 강의시간에 들이박듯이 질문을 하고 논쟁을 하는 학생도 있지만, 혼자서 소심하게 고민하다가 아무 말도 못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위에 언급한 나단님의 건의도 있듯이, 제가 생가하던 바는 운영진들은 운영자A B C 등의 별개 ID 를 지정받고 공적인 용도로 쓰되, 개인적인 활동은 원래 ID 로 활동하는 게 좋지 않았나 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운영진들도 별 부담없이 쓸 수 있고요. 그래서 저도 그걸 건의하러 건게에 갔다가 나단님의 건의글을 보고 발을 뺐지만요 ㅎ
저는 민주당은 실질적으로 중도우파를 지향하는 정당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특히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에 이르러서는 집권을 목적으로 하는 광대역의 정당이기 때문에, 언제든 일본 자민당처럼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비님이 생각하시는 '기득권'에 대항하는 정의를 지향하는 당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하는데, 태생적으로 그 당에서 정의를 말하는 사람들은 기득권 내지는 준 기득권에 이미 있기 때문입니다. 호혜적으로 베푸는 정의는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후순위로 밀리기 쉽거든요.
결국 저는 진보는 젊은 정당에서 시작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토비님이 생각하시는 '기득권'에 대항하는 정의를 지향하는 당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하는데, 태생적으로 그 당에서 정의를 말하는 사람들은 기득권 내지는 준 기득권에 이미 있기 때문입니다. 호혜적으로 베푸는 정의는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후순위로 밀리기 쉽거든요.
결국 저는 진보는 젊은 정당에서 시작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단절이라는 게 북한식 총화처럼 예전에 제가 군부 정권에 대해 친화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ㅠㅠ 식으로 자아비판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산업화 세력에 대한 옹호 정도일 텐데, 그 외에 정당이 군부에 딱히 이어진다고 보긴 힘들다고 봅니다. 박철언이나 김기춘처럼 신군부에서 일했던 이 중에 지금 기억나는 사람은 없는데요. 그 외에 반헌법적이거나 군부세력에 의한 정권교체를 말한 적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어짐'이란 누군가가 어떤 자리에 자기 계파를 꽂고 그 사람들이 다시 그 밑으로 꽂는 것들을 이야기하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어떤 이어짐은 누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어짐'이란 누군가가 어떤 자리에 자기 계파를 꽂고 그 사람들이 다시 그 밑으로 꽂는 것들을 이야기하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어떤 이어짐은 누가 있을까요.
사실 말씀하신 이유는 전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민주당은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정당이 아닙니다. 그건 참여정부때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합니다.
그냥 노무현이란 사람이 주는 이미지가 좋았다 정도만 이해가능하네요.
글을 읽고 느낀건 딱히 지지할만한 이유에서 설득력은 없다.
제가 확인한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의 새누리당 악마화 작업이 훌륭히 잘 진행되었다는것 뿐입니다.
현재 3-40대 분들에게 말이죠
이분들은 또래에서 구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상대지지자들이 없는곳에서 살고 계... 더 보기
민주당은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정당이 아닙니다. 그건 참여정부때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합니다.
그냥 노무현이란 사람이 주는 이미지가 좋았다 정도만 이해가능하네요.
글을 읽고 느낀건 딱히 지지할만한 이유에서 설득력은 없다.
제가 확인한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의 새누리당 악마화 작업이 훌륭히 잘 진행되었다는것 뿐입니다.
현재 3-40대 분들에게 말이죠
이분들은 또래에서 구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상대지지자들이 없는곳에서 살고 계... 더 보기
사실 말씀하신 이유는 전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민주당은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정당이 아닙니다. 그건 참여정부때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합니다.
그냥 노무현이란 사람이 주는 이미지가 좋았다 정도만 이해가능하네요.
글을 읽고 느낀건 딱히 지지할만한 이유에서 설득력은 없다.
제가 확인한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의 새누리당 악마화 작업이 훌륭히 잘 진행되었다는것 뿐입니다.
현재 3-40대 분들에게 말이죠
이분들은 또래에서 구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상대지지자들이 없는곳에서 살고 계십니다.
보신 분들은 교육받지 못한 구세대 사람들이나 몇몇 의사나 상종못할 일베충들이겠죠.
저는 새누리당 악마화 작업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 작업의 원인은 민주화에 있었지, 경제정책에 있지는 않습니다.
둘의 경제정책은 아주 큰 차이가 나진 않는데 민주당이 좀 더 최하층을 신경쓰며, 중간 사다리를 걷어차는 경향이 있고
님은 민주당정책에 딱 사다리가 걷어차일 계층입니다.
양당체제에서 상대방을 없어져야될 정당으로 진지하게 평가하는 글이 올라오고 그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습니다.
그게 얼마나 기울여진 운동장인지 본인들은 모르실겁니다.
이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질만한 글'이라고 생각하며 쓰셨을겁니다.
국힘당이 없어지는게 본인에게 모든게 해피한 좋은 해결책이니깐요
저 역시 국힘당 지지자 본적 없습니다. 민주당지지자들이 싸우는 대상들도 사실은 국힘당 지지자들아닙니다.
보통은 저같은 무당파들이죠.
현재 새누리당악마화 작업에 대한 성공으로 인해 빚어진 굳건한 지지층입니다.
이건 전 세대의 빨갱이론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이게 무너지는건 정치를 선악에 결부시키면 안된다는 목소리보다는 반대로 민주당악마론에 의해서일거고 우리보다 젊은 층에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노친네 바라보듯 지금의 민주당 지지자들을 젊은이들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 그 젊은이들이 이해가 갈수밖에 없습니다. 왜 지지하는지 이유는 이해가 안가며 상대를 악으로 규정하면서.
그게 뭐가 이상한지 아예 모르거든요.
민주당은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정당이 아닙니다. 그건 참여정부때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합니다.
그냥 노무현이란 사람이 주는 이미지가 좋았다 정도만 이해가능하네요.
글을 읽고 느낀건 딱히 지지할만한 이유에서 설득력은 없다.
제가 확인한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의 새누리당 악마화 작업이 훌륭히 잘 진행되었다는것 뿐입니다.
현재 3-40대 분들에게 말이죠
이분들은 또래에서 구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상대지지자들이 없는곳에서 살고 계십니다.
보신 분들은 교육받지 못한 구세대 사람들이나 몇몇 의사나 상종못할 일베충들이겠죠.
저는 새누리당 악마화 작업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 작업의 원인은 민주화에 있었지, 경제정책에 있지는 않습니다.
둘의 경제정책은 아주 큰 차이가 나진 않는데 민주당이 좀 더 최하층을 신경쓰며, 중간 사다리를 걷어차는 경향이 있고
님은 민주당정책에 딱 사다리가 걷어차일 계층입니다.
양당체제에서 상대방을 없어져야될 정당으로 진지하게 평가하는 글이 올라오고 그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습니다.
그게 얼마나 기울여진 운동장인지 본인들은 모르실겁니다.
이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질만한 글'이라고 생각하며 쓰셨을겁니다.
국힘당이 없어지는게 본인에게 모든게 해피한 좋은 해결책이니깐요
저 역시 국힘당 지지자 본적 없습니다. 민주당지지자들이 싸우는 대상들도 사실은 국힘당 지지자들아닙니다.
보통은 저같은 무당파들이죠.
현재 새누리당악마화 작업에 대한 성공으로 인해 빚어진 굳건한 지지층입니다.
이건 전 세대의 빨갱이론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이게 무너지는건 정치를 선악에 결부시키면 안된다는 목소리보다는 반대로 민주당악마론에 의해서일거고 우리보다 젊은 층에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노친네 바라보듯 지금의 민주당 지지자들을 젊은이들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 그 젊은이들이 이해가 갈수밖에 없습니다. 왜 지지하는지 이유는 이해가 안가며 상대를 악으로 규정하면서.
그게 뭐가 이상한지 아예 모르거든요.
지금은 문재인 지지자들이 맞고 있는 형세이긴 한데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국힘에서 대통령이든 총선이든 먹었을 때
'않이 어뜨게 인간으로서 군부정권에 뿌리를 두고 있는 당에 투표를 할수가 이찌 ㅜ 뇌 없냐 ㅜㅠ'
라고 하실 홍차넷의 선량한 민주당 지지자분들 백퍼 쏟아져나온다에 제 모가지 걸 수 있읍니다.. ㅋ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국힘에서 대통령이든 총선이든 먹었을 때
'않이 어뜨게 인간으로서 군부정권에 뿌리를 두고 있는 당에 투표를 할수가 이찌 ㅜ 뇌 없냐 ㅜㅠ'
라고 하실 홍차넷의 선량한 민주당 지지자분들 백퍼 쏟아져나온다에 제 모가지 걸 수 있읍니다.. ㅋ
용인 못할 말은 반박하면 된다.. 까지가 흐름이긴 한데,
그 시점에서 나타나는 혜택.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게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다수 : 소수.. 그러니까 다굴의 형태로 나타나긴 하더군요.
말씀대로 펀치를 날리면서 내가 안맞으려면
상대방의 주장이나 정치주체(정치인, 정당)을 '두고' 다투는 선이 적정하다 생각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mb당선될 때 부터 그래왔습니다.
잘 지켜졌다고는 못하지만, 그게 커뮤니티에서의 선이라는 인식으로 공공연하게 언급된것이요.
그 시점에서 나타나는 혜택.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게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다수 : 소수.. 그러니까 다굴의 형태로 나타나긴 하더군요.
말씀대로 펀치를 날리면서 내가 안맞으려면
상대방의 주장이나 정치주체(정치인, 정당)을 '두고' 다투는 선이 적정하다 생각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mb당선될 때 부터 그래왔습니다.
잘 지켜졌다고는 못하지만, 그게 커뮤니티에서의 선이라는 인식으로 공공연하게 언급된것이요.
정당을 해체해야된다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공개적으로 말하면서 가드를 올리지 않는수준인데
이게 어떻게 상대지지자에 대한 존중할수 있으며 분란이 아닐수가 있습니까
그걸 읽고도 분란조장에 대해 일침을 놓는
캘로그님의 댓글은 정확히 위의 토비님의 댓글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겁니다.
"모든 유권자의 경험과 판단은 다르고 존중받아야 합니다"라는 토비님 댓글요.
보호대상과 존중대상이 정해져있단 이야기입니다.
이게 어떻게 상대지지자에 대한 존중할수 있으며 분란이 아닐수가 있습니까
그걸 읽고도 분란조장에 대해 일침을 놓는
캘로그님의 댓글은 정확히 위의 토비님의 댓글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겁니다.
"모든 유권자의 경험과 판단은 다르고 존중받아야 합니다"라는 토비님 댓글요.
보호대상과 존중대상이 정해져있단 이야기입니다.
정치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서로에게 비난만 하지 않는다면...
저는 경제적으로는 보수이고 그 외의 가치로는 혼합되어 중도 정도 되어 보입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듯이 만약에 우리가 자원이 많다면 공격적인 진보 정책을 펴도 괜찮지만, 사람 하나로 지금까지의 부를 일궜는데 진보를 펴기에는 여력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성인이 된 후 줄곧 지지하던 민주당에 대해 올해 2~3월에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 '사람으로서 어떻게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 있겠는가'까지 생각한 제가 부끄럽군요. 항상 생각은 바... 더 보기
저는 경제적으로는 보수이고 그 외의 가치로는 혼합되어 중도 정도 되어 보입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듯이 만약에 우리가 자원이 많다면 공격적인 진보 정책을 펴도 괜찮지만, 사람 하나로 지금까지의 부를 일궜는데 진보를 펴기에는 여력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성인이 된 후 줄곧 지지하던 민주당에 대해 올해 2~3월에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 '사람으로서 어떻게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 있겠는가'까지 생각한 제가 부끄럽군요. 항상 생각은 바... 더 보기
정치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서로에게 비난만 하지 않는다면...
저는 경제적으로는 보수이고 그 외의 가치로는 혼합되어 중도 정도 되어 보입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듯이 만약에 우리가 자원이 많다면 공격적인 진보 정책을 펴도 괜찮지만, 사람 하나로 지금까지의 부를 일궜는데 진보를 펴기에는 여력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성인이 된 후 줄곧 지지하던 민주당에 대해 올해 2~3월에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 '사람으로서 어떻게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 있겠는가'까지 생각한 제가 부끄럽군요. 항상 생각은 바뀔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제가 완전히 돌아서게 된 계기는 지금의 민주당은 '포퓰리즘'만을 지향하는 정당이라는 겁니다. 목표를 위해 반대를 무릅쓰고 가는 게 아니라 다음 선거를 이기기 위해 필요한 지지율을 얻기 위한 정책만을 폅니다. 총선 전에 내가 왜 민주당을 지지하면 안 되는지 3가지 이유를 생각했는데 (2가지가 명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그 중 한 가지는 최저임금 관련한 겁니다.
최저임금 상승률을 포기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을 '공약을 지키지 못해 송구하다'고 했습니다. 이게 말도 안 되는 소린게, 최저임금 만원은 밀어붙이면 지킬 수 있습니다. 못 지킨 이유는 경제 부작용이 심한 게 곳곳에서 드러났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정책 방향의 실패를 인정하는 게 아니라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하다고 한 거죠.
70~80년대에 거대 양당의 전신을 보면 현재의 야당을 지지하는게 '사람으로서 어떻게 지지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 때의 인권에 대한 문제가 지금의 경제 문제의 가치와 비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민을 생각한다면서 가장 특권을 누리는 듯한, 오히려 자신들의 자식들까지만 누리고 사다리를 치우는 듯한 행동은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4년만에 부패함을 보이는 정당, 포퓰리즘은 반드시 지지율로서 그런 정책을 펴면 안 된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언제나 야당이 좋지는 않겠죠. 권력이 바뀌면 또 어찌될지는 모릅니다. 그걸 지켜보고 표를 주는 게 유권자가 해야할 일이겠죠.
자유롭게 정치에 대해서 온이든 오프던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네요~
저는 경제적으로는 보수이고 그 외의 가치로는 혼합되어 중도 정도 되어 보입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듯이 만약에 우리가 자원이 많다면 공격적인 진보 정책을 펴도 괜찮지만, 사람 하나로 지금까지의 부를 일궜는데 진보를 펴기에는 여력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성인이 된 후 줄곧 지지하던 민주당에 대해 올해 2~3월에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 '사람으로서 어떻게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 있겠는가'까지 생각한 제가 부끄럽군요. 항상 생각은 바뀔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제가 완전히 돌아서게 된 계기는 지금의 민주당은 '포퓰리즘'만을 지향하는 정당이라는 겁니다. 목표를 위해 반대를 무릅쓰고 가는 게 아니라 다음 선거를 이기기 위해 필요한 지지율을 얻기 위한 정책만을 폅니다. 총선 전에 내가 왜 민주당을 지지하면 안 되는지 3가지 이유를 생각했는데 (2가지가 명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그 중 한 가지는 최저임금 관련한 겁니다.
최저임금 상승률을 포기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을 '공약을 지키지 못해 송구하다'고 했습니다. 이게 말도 안 되는 소린게, 최저임금 만원은 밀어붙이면 지킬 수 있습니다. 못 지킨 이유는 경제 부작용이 심한 게 곳곳에서 드러났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정책 방향의 실패를 인정하는 게 아니라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하다고 한 거죠.
70~80년대에 거대 양당의 전신을 보면 현재의 야당을 지지하는게 '사람으로서 어떻게 지지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 때의 인권에 대한 문제가 지금의 경제 문제의 가치와 비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민을 생각한다면서 가장 특권을 누리는 듯한, 오히려 자신들의 자식들까지만 누리고 사다리를 치우는 듯한 행동은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4년만에 부패함을 보이는 정당, 포퓰리즘은 반드시 지지율로서 그런 정책을 펴면 안 된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언제나 야당이 좋지는 않겠죠. 권력이 바뀌면 또 어찌될지는 모릅니다. 그걸 지켜보고 표를 주는 게 유권자가 해야할 일이겠죠.
자유롭게 정치에 대해서 온이든 오프던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네요~
저는 유권자는 국힘당 지지 할 수 있다고 보고, 지지한다고 해서 나쁘게 보지도 않습니다.
지지하는 사람도 많이 봤고요.
다만 제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지 않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악당으로 평가한다는 겁니다.
사람마다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기준이 다르니까요.
일례로 수고하여 축적한 부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이 정의라고 본다면 보수가 더 옳을겁니다.
평등하지 않은 조건에서 시작했으니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빼앗아서라도 줘야 한다고 본다면 진보의 가치를 높게 평가 할 수 있겠고요.
결국 모두 자기 입장에서 보는 것이고 이걸 ... 더 보기
지지하는 사람도 많이 봤고요.
다만 제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지 않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악당으로 평가한다는 겁니다.
사람마다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기준이 다르니까요.
일례로 수고하여 축적한 부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이 정의라고 본다면 보수가 더 옳을겁니다.
평등하지 않은 조건에서 시작했으니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빼앗아서라도 줘야 한다고 본다면 진보의 가치를 높게 평가 할 수 있겠고요.
결국 모두 자기 입장에서 보는 것이고 이걸 ... 더 보기
저는 유권자는 국힘당 지지 할 수 있다고 보고, 지지한다고 해서 나쁘게 보지도 않습니다.
지지하는 사람도 많이 봤고요.
다만 제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지 않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악당으로 평가한다는 겁니다.
사람마다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기준이 다르니까요.
일례로 수고하여 축적한 부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이 정의라고 본다면 보수가 더 옳을겁니다.
평등하지 않은 조건에서 시작했으니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빼앗아서라도 줘야 한다고 본다면 진보의 가치를 높게 평가 할 수 있겠고요.
결국 모두 자기 입장에서 보는 것이고 이걸 이해해야 하는 것이죠.
이 글을 쓰면서도 까일 각오를 하면서 제 입장을 변호하기 위해 쓴 것이지, 설득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닙니다.
애초에 설득이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글이 설득력이 없어서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면... 뭐 그건 제가 글을 못쓴 탓이겠지요.
생각은 다를 수 있으나 그걸 공개적으로 얘기했을 때 인정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요.
지지하는 사람도 많이 봤고요.
다만 제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지 않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악당으로 평가한다는 겁니다.
사람마다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기준이 다르니까요.
일례로 수고하여 축적한 부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이 정의라고 본다면 보수가 더 옳을겁니다.
평등하지 않은 조건에서 시작했으니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빼앗아서라도 줘야 한다고 본다면 진보의 가치를 높게 평가 할 수 있겠고요.
결국 모두 자기 입장에서 보는 것이고 이걸 이해해야 하는 것이죠.
이 글을 쓰면서도 까일 각오를 하면서 제 입장을 변호하기 위해 쓴 것이지, 설득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닙니다.
애초에 설득이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글이 설득력이 없어서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면... 뭐 그건 제가 글을 못쓴 탓이겠지요.
생각은 다를 수 있으나 그걸 공개적으로 얘기했을 때 인정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요.
한쪽을 악당으로 보신다면 다른사람이 본인을 악당으로 볼수도 있다는걸 인정하신다는거고.
뉴게에 왜 극렬한 비꼼이 난무하는지 이해가 되실거라 봅니다.
누군가를 악당이라 생각하는데 생각의 다름을 이야기하신다면 혐오도 정당화 된다는 말이겠죠.
전 현 정권을 혐오합니다.
뉴게에 왜 극렬한 비꼼이 난무하는지 이해가 되실거라 봅니다.
누군가를 악당이라 생각하는데 생각의 다름을 이야기하신다면 혐오도 정당화 된다는 말이겠죠.
전 현 정권을 혐오합니다.
제가 모든 희망을 버리고 혐오와 함께한건.
야당일때 당연히 내세우던 가치를 자기가 기득권이 되었다고 다 버리고. 정당화 포장화
파퓰리즘만을 바탕으로 뻔뻔한 주장을 하기 시작할때부터였습니다.
사실 그들이 내세우던 이상은 포장지였을뿐이고. 니편내편 중 내편이 이기느냐가 중요했을 뿐입니다.
이글도 그말을 하는거같아요. 난 무조건 다른쪽은 이해할수 없으니 내쪽이 어떤 삽질을 하더라도 지지할수밖에 없다.
네 저도 똑같습니다.
이걸바라고 중도/보수에 가까운 제가 근혜를 탄핵하자하고, 광화문간게 아닌데. 정말 이젠 상식이 있는 ... 더 보기
야당일때 당연히 내세우던 가치를 자기가 기득권이 되었다고 다 버리고. 정당화 포장화
파퓰리즘만을 바탕으로 뻔뻔한 주장을 하기 시작할때부터였습니다.
사실 그들이 내세우던 이상은 포장지였을뿐이고. 니편내편 중 내편이 이기느냐가 중요했을 뿐입니다.
이글도 그말을 하는거같아요. 난 무조건 다른쪽은 이해할수 없으니 내쪽이 어떤 삽질을 하더라도 지지할수밖에 없다.
네 저도 똑같습니다.
이걸바라고 중도/보수에 가까운 제가 근혜를 탄핵하자하고, 광화문간게 아닌데. 정말 이젠 상식이 있는 ... 더 보기
제가 모든 희망을 버리고 혐오와 함께한건.
야당일때 당연히 내세우던 가치를 자기가 기득권이 되었다고 다 버리고. 정당화 포장화
파퓰리즘만을 바탕으로 뻔뻔한 주장을 하기 시작할때부터였습니다.
사실 그들이 내세우던 이상은 포장지였을뿐이고. 니편내편 중 내편이 이기느냐가 중요했을 뿐입니다.
이글도 그말을 하는거같아요. 난 무조건 다른쪽은 이해할수 없으니 내쪽이 어떤 삽질을 하더라도 지지할수밖에 없다.
네 저도 똑같습니다.
이걸바라고 중도/보수에 가까운 제가 근혜를 탄핵하자하고, 광화문간게 아닌데. 정말 이젠 상식이 있는 세상이 오는건가 희망을 품었을때가 있었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전 그들편이 아니었던겁니다.
그들의 기득권 사다리 걷어차기와 정반대되는 입장에서 걍 죽을때까지 당하라 이게 세상이더라구요.
야당일때 당연히 내세우던 가치를 자기가 기득권이 되었다고 다 버리고. 정당화 포장화
파퓰리즘만을 바탕으로 뻔뻔한 주장을 하기 시작할때부터였습니다.
사실 그들이 내세우던 이상은 포장지였을뿐이고. 니편내편 중 내편이 이기느냐가 중요했을 뿐입니다.
이글도 그말을 하는거같아요. 난 무조건 다른쪽은 이해할수 없으니 내쪽이 어떤 삽질을 하더라도 지지할수밖에 없다.
네 저도 똑같습니다.
이걸바라고 중도/보수에 가까운 제가 근혜를 탄핵하자하고, 광화문간게 아닌데. 정말 이젠 상식이 있는 세상이 오는건가 희망을 품었을때가 있었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전 그들편이 아니었던겁니다.
그들의 기득권 사다리 걷어차기와 정반대되는 입장에서 걍 죽을때까지 당하라 이게 세상이더라구요.
과거 정권이 걸리면 간게 솔직히 행운이 따른거지
과거 정권이 [걸려도 절대로 가지 않았고 앞으로도 절대로 가지 않을 방책을 획책] 하지 않았다랑은 거리가 멀다봅니다.
그 증거가 4.19혁명,유신헌법,청명계획,계엄령 모의 문건 이런거죠. 전두환은 아예 정권이 승계됬다는 소리 듣고, 엠비는 바로 갈 줄 알았는데 좀 시간이 걸린것 뿐이긴 합니다만, 사실 시간이 걸린 거 자체가..
가지 않은 사례인 YS가 여권 후보에게 죽을가봐(이회창) DJ와 거래를 한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정도네요.(사실은 여야 상관없이 유이한 사례라 봅니다만)
오히려 지금정권보다 더한 무리수를 뒀으니 걸리면 갔다라고 보는게 맞지 싶을정도로요
과거 정권이 [걸려도 절대로 가지 않았고 앞으로도 절대로 가지 않을 방책을 획책] 하지 않았다랑은 거리가 멀다봅니다.
그 증거가 4.19혁명,유신헌법,청명계획,계엄령 모의 문건 이런거죠. 전두환은 아예 정권이 승계됬다는 소리 듣고, 엠비는 바로 갈 줄 알았는데 좀 시간이 걸린것 뿐이긴 합니다만, 사실 시간이 걸린 거 자체가..
가지 않은 사례인 YS가 여권 후보에게 죽을가봐(이회창) DJ와 거래를 한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정도네요.(사실은 여야 상관없이 유이한 사례라 봅니다만)
오히려 지금정권보다 더한 무리수를 뒀으니 걸리면 갔다라고 보는게 맞지 싶을정도로요
운영진이 정치적 성향에 대해 밝히려면 거의 목숨걸어야 하는것처럼 분위기가 조성되는 세태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정치에 대한 논의가 소통과 발전을 추구한다기보다는 일종의 심심풀이 화풀이 대리만족 감정쓰레기통 오락실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것 같아요. 정치성향 불문하고요. 굳이 따지고보면 선빵은 이명박 정도부터 시작해서 지금 여당지지 쪽에서 먼저 친 것 같긴 하고...
그렇게 켜켜이 쌓여온 분노와 혐오들을 '이번엔 내가 좀 떄리자' 는 식으로 정권마다, 이제는 건건마다 주고받고 있는 모양새네요.
인터넷 게시판과 현실과 많이 다른게... 더 보기
정치에 대한 논의가 소통과 발전을 추구한다기보다는 일종의 심심풀이 화풀이 대리만족 감정쓰레기통 오락실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것 같아요. 정치성향 불문하고요. 굳이 따지고보면 선빵은 이명박 정도부터 시작해서 지금 여당지지 쪽에서 먼저 친 것 같긴 하고...
그렇게 켜켜이 쌓여온 분노와 혐오들을 '이번엔 내가 좀 떄리자' 는 식으로 정권마다, 이제는 건건마다 주고받고 있는 모양새네요.
인터넷 게시판과 현실과 많이 다른게... 더 보기
운영진이 정치적 성향에 대해 밝히려면 거의 목숨걸어야 하는것처럼 분위기가 조성되는 세태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정치에 대한 논의가 소통과 발전을 추구한다기보다는 일종의 심심풀이 화풀이 대리만족 감정쓰레기통 오락실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것 같아요. 정치성향 불문하고요. 굳이 따지고보면 선빵은 이명박 정도부터 시작해서 지금 여당지지 쪽에서 먼저 친 것 같긴 하고...
그렇게 켜켜이 쌓여온 분노와 혐오들을 '이번엔 내가 좀 떄리자' 는 식으로 정권마다, 이제는 건건마다 주고받고 있는 모양새네요.
인터넷 게시판과 현실과 많이 다른게 두가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하나는 현실에서는 잘 알지 못하면 보통은 입을 다물고 있거든요.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그런게 없다는 거.
다른 하나는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글을 하나 쓰더라도 1000명의 집단지성이 발휘하는 꼬투리를 감내해 내야 한다는 거.
실제로는 글쓴이가 훨씬 많은 지식과 깊은 통찰로 글을 쓴다 하더라도 결국 완벽할 수는 없을텐데, 1000명중 한명이 사소한 꼬투리 하나만 가지고 글쓴이를 조롱하고, 미련한 사람 만들고, 생각없는 사람 만들고. 어때 내가 한줄의 일침으로 이 사람을 때려눕혔어. 그 재미가 쏠쏠하긴 하겠죠.
결국 쓸모 있는 토론은 점점 사라져가고 내 의견이 공격당할 건덕지가 없는 '나한테 유리한 건수만 잡아서', '별 내용 없이 비아냥대는' 심심풀이형 오락성 댓글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인 Toby 님이 여당지지한다 라고 글쓰신 부분에 대하여 저는 응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치 성향을 응원한다는 의미는 당연히 아니고...
'나는 정치 성향에 대해 말할 자유가 있다' 라는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즉 본인 또한 커뮤니티의 한 일원으로서 홍차넷 회원이면 누구나, 그 표현 방법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면, 자신의 생각을 쓸 자유가 있다,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어려운 길을 택하셨다 라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트의 운영은 별개이며 더욱 공정하게 하겠다' 라는 다짐이자 선언이라고 생각하여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논의가 소통과 발전을 추구한다기보다는 일종의 심심풀이 화풀이 대리만족 감정쓰레기통 오락실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것 같아요. 정치성향 불문하고요. 굳이 따지고보면 선빵은 이명박 정도부터 시작해서 지금 여당지지 쪽에서 먼저 친 것 같긴 하고...
그렇게 켜켜이 쌓여온 분노와 혐오들을 '이번엔 내가 좀 떄리자' 는 식으로 정권마다, 이제는 건건마다 주고받고 있는 모양새네요.
인터넷 게시판과 현실과 많이 다른게 두가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하나는 현실에서는 잘 알지 못하면 보통은 입을 다물고 있거든요.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그런게 없다는 거.
다른 하나는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글을 하나 쓰더라도 1000명의 집단지성이 발휘하는 꼬투리를 감내해 내야 한다는 거.
실제로는 글쓴이가 훨씬 많은 지식과 깊은 통찰로 글을 쓴다 하더라도 결국 완벽할 수는 없을텐데, 1000명중 한명이 사소한 꼬투리 하나만 가지고 글쓴이를 조롱하고, 미련한 사람 만들고, 생각없는 사람 만들고. 어때 내가 한줄의 일침으로 이 사람을 때려눕혔어. 그 재미가 쏠쏠하긴 하겠죠.
결국 쓸모 있는 토론은 점점 사라져가고 내 의견이 공격당할 건덕지가 없는 '나한테 유리한 건수만 잡아서', '별 내용 없이 비아냥대는' 심심풀이형 오락성 댓글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인 Toby 님이 여당지지한다 라고 글쓰신 부분에 대하여 저는 응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치 성향을 응원한다는 의미는 당연히 아니고...
'나는 정치 성향에 대해 말할 자유가 있다' 라는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즉 본인 또한 커뮤니티의 한 일원으로서 홍차넷 회원이면 누구나, 그 표현 방법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면, 자신의 생각을 쓸 자유가 있다,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어려운 길을 택하셨다 라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트의 운영은 별개이며 더욱 공정하게 하겠다' 라는 다짐이자 선언이라고 생각하여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치는 선악대결이 아니며 정의와 불의의 싸움이 아닙니다.
또한 정치를 논하면서 악당설정놀음을 하는것에 동의하지도 않지만
님의 기준으로 봐도 민주당과 국힘당은 큰 차이가 없다는겁니다.
말씀드렷듯 최하층을 더 챙기는 경향이 민주당에 있긴한데 님이생각하는 사회를 흔드는 방향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사다리를 걷어차서 최하층을 챙겨서 사회는 고착화되는 방식인걸요. 그리고 그 사다리에서 떨어져내려오는게
딱 님같은 계층입니다.
이건 마치 박정희가 남로당출신인데 박정희 물고 빨면서 왜 DJ를 빨갱이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젊은세대가 ... 더 보기
또한 정치를 논하면서 악당설정놀음을 하는것에 동의하지도 않지만
님의 기준으로 봐도 민주당과 국힘당은 큰 차이가 없다는겁니다.
말씀드렷듯 최하층을 더 챙기는 경향이 민주당에 있긴한데 님이생각하는 사회를 흔드는 방향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사다리를 걷어차서 최하층을 챙겨서 사회는 고착화되는 방식인걸요. 그리고 그 사다리에서 떨어져내려오는게
딱 님같은 계층입니다.
이건 마치 박정희가 남로당출신인데 박정희 물고 빨면서 왜 DJ를 빨갱이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젊은세대가 ... 더 보기
정치는 선악대결이 아니며 정의와 불의의 싸움이 아닙니다.
또한 정치를 논하면서 악당설정놀음을 하는것에 동의하지도 않지만
님의 기준으로 봐도 민주당과 국힘당은 큰 차이가 없다는겁니다.
말씀드렷듯 최하층을 더 챙기는 경향이 민주당에 있긴한데 님이생각하는 사회를 흔드는 방향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사다리를 걷어차서 최하층을 챙겨서 사회는 고착화되는 방식인걸요. 그리고 그 사다리에서 떨어져내려오는게
딱 님같은 계층입니다.
이건 마치 박정희가 남로당출신인데 박정희 물고 빨면서 왜 DJ를 빨갱이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젊은세대가 우리 세대를 보고 느끼는겁니다.
제가 봤을땐 민주당지지자들은 너무 편합니다.
이제껏 넷상에선 자기 맘대로 하던 계층들이고 기울여진 운동장에서 놀던 사람들입니다.
양당체제에서 상대 정당을 악당설정하면서 상대를 존중안하지 않다는게 성립할수 있나요? 말장난이지
지극히 독선적이고 오만한 발언입니다.
마치 기독교인이 너희가 섬기는 신은 가짜신이고 너희는 지옥갈거지만 전도를 하지 않거나 너희 자체를 악마의 자식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나는 너희 종교를 존중한다 같은 느낌이네요.
또한 정치를 논하면서 악당설정놀음을 하는것에 동의하지도 않지만
님의 기준으로 봐도 민주당과 국힘당은 큰 차이가 없다는겁니다.
말씀드렷듯 최하층을 더 챙기는 경향이 민주당에 있긴한데 님이생각하는 사회를 흔드는 방향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사다리를 걷어차서 최하층을 챙겨서 사회는 고착화되는 방식인걸요. 그리고 그 사다리에서 떨어져내려오는게
딱 님같은 계층입니다.
이건 마치 박정희가 남로당출신인데 박정희 물고 빨면서 왜 DJ를 빨갱이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젊은세대가 우리 세대를 보고 느끼는겁니다.
제가 봤을땐 민주당지지자들은 너무 편합니다.
이제껏 넷상에선 자기 맘대로 하던 계층들이고 기울여진 운동장에서 놀던 사람들입니다.
양당체제에서 상대 정당을 악당설정하면서 상대를 존중안하지 않다는게 성립할수 있나요? 말장난이지
지극히 독선적이고 오만한 발언입니다.
마치 기독교인이 너희가 섬기는 신은 가짜신이고 너희는 지옥갈거지만 전도를 하지 않거나 너희 자체를 악마의 자식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나는 너희 종교를 존중한다 같은 느낌이네요.
토비님 생각에 저도 어느정도 생각이 일치하네요. 저는 좀 더 돌아섰습니다.
저도 신나게 여당 까고 있지만 투표할때 되면 또 모르겠습니다. 원래 국힘 절대 안돼! => 하.. 이런식으로 바뀌고 있거든요.
처음 문통이 될 때, 4촌이하의 가족의 비리가 없으면 끝까지 지지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집값 급등과 그것을 지지하는 법률(하지만 아닌척하는 태도)는 저를 정말 열받게 하네요.
저도 신나게 여당 까고 있지만 투표할때 되면 또 모르겠습니다. 원래 국힘 절대 안돼! => 하.. 이런식으로 바뀌고 있거든요.
처음 문통이 될 때, 4촌이하의 가족의 비리가 없으면 끝까지 지지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집값 급등과 그것을 지지하는 법률(하지만 아닌척하는 태도)는 저를 정말 열받게 하네요.
저도 국힘당은 해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발언을 하면서 우리 지지자는 존중해달라는건 모순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박사모나 태극기 부대 다같이 씹고 뜯었잖아요. 그런데 조국기부대나 맹목적인 지지자들을 까는건 왜 안되는건가요?
솔직히 박사모나 태극기 부대 다같이 씹고 뜯었잖아요. 그런데 조국기부대나 맹목적인 지지자들을 까는건 왜 안되는건가요?
토비님과 홍차넷의 운영엔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윗 덧글들이 뉴스게 정치글들이 댓글들이 분란조장이니 감정 쓰레기통이니 하는데, 다같이 새누리당을 씹고 뜯을때는 그런이야기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편이 욕먹으니까 그게 불편하고 반박하기 힘드니까 상대를 분란 조장으로 몰아가는거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국힘당이 똥볼 차도 같이 욕먹을거고, 그쪽 지지자들은 언제나 피도눈물도 없는 기득권이나 무뇌아, 시민의 적 같은 걸로 욕먹을테니 우리편 욕먹는것도 좀 관대히 봐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정권 잡은 쪽이 욕먹는건 사실 당연한거예요.
다만 윗 덧글들이 뉴스게 정치글들이 댓글들이 분란조장이니 감정 쓰레기통이니 하는데, 다같이 새누리당을 씹고 뜯을때는 그런이야기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편이 욕먹으니까 그게 불편하고 반박하기 힘드니까 상대를 분란 조장으로 몰아가는거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국힘당이 똥볼 차도 같이 욕먹을거고, 그쪽 지지자들은 언제나 피도눈물도 없는 기득권이나 무뇌아, 시민의 적 같은 걸로 욕먹을테니 우리편 욕먹는것도 좀 관대히 봐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정권 잡은 쪽이 욕먹는건 사실 당연한거예요.
왜 이게 역사책 속 일이죠? 당사자들 중 상당수가 아직 살아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요?
국힘 지지 하시라 이겁니다. 그걸 뭐라 할 생각은 없어요. 지지자가 어떻다 얘기는 홍차넷 이용하면서 한 번도 안 해본 것 같은데...
다만 국힘으로 이어지는 놈들이 어마어마하게 나쁜 놈들인 건 맞지요. 그리고 선생님처럼 그 부분을 별 것 아닌 것마냥 희화화 하시는 걸 보면 기분이 과하게 나쁘고요.
국힘 지지 하시라 이겁니다. 그걸 뭐라 할 생각은 없어요. 지지자가 어떻다 얘기는 홍차넷 이용하면서 한 번도 안 해본 것 같은데...
다만 국힘으로 이어지는 놈들이 어마어마하게 나쁜 놈들인 건 맞지요. 그리고 선생님처럼 그 부분을 별 것 아닌 것마냥 희화화 하시는 걸 보면 기분이 과하게 나쁘고요.
피곤하다는 이슈도 사실 취사적 선택과 선동적 외부 인풋의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이명박의 비리는 사자방이길 믿고 있었으나 정작 다스수준으로 결말이 났고, 이명박의 민간인 사찰이 두려웠으면 현정부의 인터넷 검열에도 같이 두려워해야합니다. 그리고 민간인 사찰이 사실 정확히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모르죠. 뇌피셜 끼얹으면 드루킹 같은 애들 잡으려고 할수도 있고.
저도 노무현 당선시 대학교 1학년이었고, 언더독의 승리에 엄청난 희열을 느끼던 사람입니다. 대북송금 수사 마무리, 삼성 수사 무마 이런거 그당시는 크게 와닿지 않았거... 더 보기
이명박의 비리는 사자방이길 믿고 있었으나 정작 다스수준으로 결말이 났고, 이명박의 민간인 사찰이 두려웠으면 현정부의 인터넷 검열에도 같이 두려워해야합니다. 그리고 민간인 사찰이 사실 정확히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모르죠. 뇌피셜 끼얹으면 드루킹 같은 애들 잡으려고 할수도 있고.
저도 노무현 당선시 대학교 1학년이었고, 언더독의 승리에 엄청난 희열을 느끼던 사람입니다. 대북송금 수사 마무리, 삼성 수사 무마 이런거 그당시는 크게 와닿지 않았거... 더 보기
피곤하다는 이슈도 사실 취사적 선택과 선동적 외부 인풋의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이명박의 비리는 사자방이길 믿고 있었으나 정작 다스수준으로 결말이 났고, 이명박의 민간인 사찰이 두려웠으면 현정부의 인터넷 검열에도 같이 두려워해야합니다. 그리고 민간인 사찰이 사실 정확히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모르죠. 뇌피셜 끼얹으면 드루킹 같은 애들 잡으려고 할수도 있고.
저도 노무현 당선시 대학교 1학년이었고, 언더독의 승리에 엄청난 희열을 느끼던 사람입니다. 대북송금 수사 마무리, 삼성 수사 무마 이런거 그당시는 크게 와닿지 않았거든요. 자살했을때 엄청 울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 내가 믿고 사실로 여기던 것들이 진짜 사실이었나 되돌아보니 많이 다르더군요. 나도모르게 의혹이 진실이 되었고 정치인에 대한 호감은 맹목적 믿음이 되었습니다.
그 맹목적 믿음이 지금의 민주당을 만든것이니, 선악으로 인지하던 정치관을 서스럼없이 내뱉고 다니던 과거의 제가 참으로 몹쓸짓을 했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항상 선명한 선악정치관을 가지는 분들 보면 믿고있는 것들이 진실인지 자꾸 되묻게 됩니다.
국힘이 피곤했던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게 사실이었던가요?
이명박의 비리는 사자방이길 믿고 있었으나 정작 다스수준으로 결말이 났고, 이명박의 민간인 사찰이 두려웠으면 현정부의 인터넷 검열에도 같이 두려워해야합니다. 그리고 민간인 사찰이 사실 정확히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모르죠. 뇌피셜 끼얹으면 드루킹 같은 애들 잡으려고 할수도 있고.
저도 노무현 당선시 대학교 1학년이었고, 언더독의 승리에 엄청난 희열을 느끼던 사람입니다. 대북송금 수사 마무리, 삼성 수사 무마 이런거 그당시는 크게 와닿지 않았거든요. 자살했을때 엄청 울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 내가 믿고 사실로 여기던 것들이 진짜 사실이었나 되돌아보니 많이 다르더군요. 나도모르게 의혹이 진실이 되었고 정치인에 대한 호감은 맹목적 믿음이 되었습니다.
그 맹목적 믿음이 지금의 민주당을 만든것이니, 선악으로 인지하던 정치관을 서스럼없이 내뱉고 다니던 과거의 제가 참으로 몹쓸짓을 했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항상 선명한 선악정치관을 가지는 분들 보면 믿고있는 것들이 진실인지 자꾸 되묻게 됩니다.
국힘이 피곤했던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게 사실이었던가요?
여태껏 해온 투표 중에서 민주당을 뽑은 적이 단 한번도 없는 민주당 비(非)지지자가 이 글과 댓글들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1. 민주당과 국힘당은 도찐 개찐이다. -> 양비론 오케이. 계보적으로 해방 이후 토지 지주중심의 한민당이 근본인 민주당이나 학살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뿌리로 두는 국힘당이나 오십보 백보라고 비판하는 양비론 논변 저도 좋아합니다.
2. 민주당이 그래도 국힘당보다 더 낫다. -> 그러나 해먹은 역사의 총량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보는 본문의 입장을 저는 이해하는 편입니다.
3. 나는... 더 보기
1. 민주당과 국힘당은 도찐 개찐이다. -> 양비론 오케이. 계보적으로 해방 이후 토지 지주중심의 한민당이 근본인 민주당이나 학살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뿌리로 두는 국힘당이나 오십보 백보라고 비판하는 양비론 논변 저도 좋아합니다.
2. 민주당이 그래도 국힘당보다 더 낫다. -> 그러나 해먹은 역사의 총량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보는 본문의 입장을 저는 이해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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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해온 투표 중에서 민주당을 뽑은 적이 단 한번도 없는 민주당 비(非)지지자가 이 글과 댓글들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1. 민주당과 국힘당은 도찐 개찐이다. -> 양비론 오케이. 계보적으로 해방 이후 토지 지주중심의 한민당이 근본인 민주당이나 학살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뿌리로 두는 국힘당이나 오십보 백보라고 비판하는 양비론 논변 저도 좋아합니다.
2. 민주당이 그래도 국힘당보다 더 낫다. -> 그러나 해먹은 역사의 총량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보는 본문의 입장을 저는 이해하는 편입니다.
3. 나는 원래부터 국힘당이 민주당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다 -> 존중합니다. 그러나 저와는 반대편에 계신 분이기에 많은 부분에서 (정치적 자유, 불평등, 인권 등) 스탠스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나는 민주당이 국힘당보다 낫다고 생각하였지만 실망하였고, 견제를 위해서 국힘당을 밀어줄 생각이다. ->
제가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애초에 없는 사람이라서일까요, 이런 의견이 제일 이해가 안됩니다. 분명 4번 경우의 해당되는 분들이 이전엔 민주당을 국힘당보다 낫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그 이유들이 현재 민주당의 특정 정책과 주장으로 인해서 훼손되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뭐 예컨대 이 글의 댓글 중에서 따오자면 “공정”, “소통”, “시스템”등의 키워드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가치들이 민주당의 특정 정책들과 무브먼트로 인해서 훼손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민주당을 국힘당보다 낫다고 생각했던 이 가치들을 민주당이 훼손 시키고 있다는 이유로 국힘당을 선택한다면 전 그것은 모순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힘당이 당신이 지지하는 이러한 가치들을 대변해줄 정당이라고 생각해서 지지하는 게 맞나요?
양당제를 언급하시는 분이 위에 계시길래 첨언하자면, 우리나라는 양당제 국가가 아닙니다. 소선거구제와 비례제를 혼합 사용하는 선거제도를 채택한 국가이고 양당제에 비교적 가까운 “정치 지형”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죠. 현재 21대 국회에서 보이는 양당제라는 정치지형은 소선거구제라는 선거제도와 위성정당 등 거대 양당의 위법적 행위의 결과물일 뿐이구요. 많은 정치제도 연구 논문에서 얘기하는 바가, 양당제 등의 용어가 잘못된 이유는, 양당제는 제도 등의 확립된 표준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선거제도 혹은 특정 정치 문화에서 비롯된 “정치 지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에 안드는 두 정당이 승자독식으로 해먹는 현재의 정치지형이 싫다면 “어쩔 수 없다, 대안으로 국힘당 찍는다”는 식의 주장 보다는 그러한 구조를 개혁하길 원하는 쪽으로 투표하거나 지지 의견 피력을 하시는 쪽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번외 겸 예상 반론.
5. 나는 효율적인 제왕적 대통령제 양당제 좋아한다. 힘 쎈 쪽 찍을 거다. -> 존중합니다.
6. 나는 니가 말한 것에 해당 되는 사람같은데 그래도 당의정 같은 건 안 사먹는다. -> 존중합니다.
1. 민주당과 국힘당은 도찐 개찐이다. -> 양비론 오케이. 계보적으로 해방 이후 토지 지주중심의 한민당이 근본인 민주당이나 학살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뿌리로 두는 국힘당이나 오십보 백보라고 비판하는 양비론 논변 저도 좋아합니다.
2. 민주당이 그래도 국힘당보다 더 낫다. -> 그러나 해먹은 역사의 총량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보는 본문의 입장을 저는 이해하는 편입니다.
3. 나는 원래부터 국힘당이 민주당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다 -> 존중합니다. 그러나 저와는 반대편에 계신 분이기에 많은 부분에서 (정치적 자유, 불평등, 인권 등) 스탠스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나는 민주당이 국힘당보다 낫다고 생각하였지만 실망하였고, 견제를 위해서 국힘당을 밀어줄 생각이다. ->
제가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애초에 없는 사람이라서일까요, 이런 의견이 제일 이해가 안됩니다. 분명 4번 경우의 해당되는 분들이 이전엔 민주당을 국힘당보다 낫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그 이유들이 현재 민주당의 특정 정책과 주장으로 인해서 훼손되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뭐 예컨대 이 글의 댓글 중에서 따오자면 “공정”, “소통”, “시스템”등의 키워드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가치들이 민주당의 특정 정책들과 무브먼트로 인해서 훼손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민주당을 국힘당보다 낫다고 생각했던 이 가치들을 민주당이 훼손 시키고 있다는 이유로 국힘당을 선택한다면 전 그것은 모순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힘당이 당신이 지지하는 이러한 가치들을 대변해줄 정당이라고 생각해서 지지하는 게 맞나요?
양당제를 언급하시는 분이 위에 계시길래 첨언하자면, 우리나라는 양당제 국가가 아닙니다. 소선거구제와 비례제를 혼합 사용하는 선거제도를 채택한 국가이고 양당제에 비교적 가까운 “정치 지형”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죠. 현재 21대 국회에서 보이는 양당제라는 정치지형은 소선거구제라는 선거제도와 위성정당 등 거대 양당의 위법적 행위의 결과물일 뿐이구요. 많은 정치제도 연구 논문에서 얘기하는 바가, 양당제 등의 용어가 잘못된 이유는, 양당제는 제도 등의 확립된 표준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선거제도 혹은 특정 정치 문화에서 비롯된 “정치 지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에 안드는 두 정당이 승자독식으로 해먹는 현재의 정치지형이 싫다면 “어쩔 수 없다, 대안으로 국힘당 찍는다”는 식의 주장 보다는 그러한 구조를 개혁하길 원하는 쪽으로 투표하거나 지지 의견 피력을 하시는 쪽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번외 겸 예상 반론.
5. 나는 효율적인 제왕적 대통령제 양당제 좋아한다. 힘 쎈 쪽 찍을 거다. -> 존중합니다.
6. 나는 니가 말한 것에 해당 되는 사람같은데 그래도 당의정 같은 건 안 사먹는다. -> 존중합니다.
저를 친 민주로 끌어들인건 노무현의 탄핵사건이었습니다. 당시 첫 투표권을 가질 쯤이었는데 애초에 대통령이 누군지도 잘 몰랐고 노무현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탄핵이라는 사건을 통해서 왜 탄핵되었고 무엇이 쟁점이며 노무현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 후부터 정치를 관심같게 되었고 보수를 혐오하게 되었죠. 그리고 저의 친민주 행보를 끝냈건 문재인 정권이 되었네요.
15년간 민주당이라고 항상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상대쪽에대한 증오감, 기득권에 대한 증오로 버텼던 것 같아요. 그러다 도저히 희망이 안보일때 문재인의 더민주에서 ... 더 보기
15년간 민주당이라고 항상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상대쪽에대한 증오감, 기득권에 대한 증오로 버텼던 것 같아요. 그러다 도저히 희망이 안보일때 문재인의 더민주에서 ... 더 보기
저를 친 민주로 끌어들인건 노무현의 탄핵사건이었습니다. 당시 첫 투표권을 가질 쯤이었는데 애초에 대통령이 누군지도 잘 몰랐고 노무현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탄핵이라는 사건을 통해서 왜 탄핵되었고 무엇이 쟁점이며 노무현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 후부터 정치를 관심같게 되었고 보수를 혐오하게 되었죠. 그리고 저의 친민주 행보를 끝냈건 문재인 정권이 되었네요.
15년간 민주당이라고 항상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상대쪽에대한 증오감, 기득권에 대한 증오로 버텼던 것 같아요. 그러다 도저히 희망이 안보일때 문재인의 더민주에서 희망을 보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이제 깨달았어요. 그냥 저와 생각이 많이 달랐어요.
어떤 느낌이냐면 아주 오랫동안 만난 여자친구를 떠나 보내는 느낌이에요. 오래 만났고 싸우고 잠깐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도 했지만 결혼을 앞두고 가장 큰 가치관이 다르다는걸 깨달아서 헤어진 느낌이에요. 사실 최근 몇년동안 그것을 깨닫고 있어서 보수가 많이 바뀌길 바랬어요. 하지만 그러지도 않았기에 지금 당장은 솔로인 기분입니다. 선거가 되면 누구도 찍을 수 있고 아무도 안찍을수도 있고 그런 마음이에요. 이것과 관련해서 할말도 많지만 댓글로 하기엔 적절하지 않아서 저도 언젠가 글을 파보고 싶네요. 친한 친구들은 저보고 변절자라고 하기도 하고 나이먹고 집사고 보수화 됐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럴만 하기도 한게 그친구들 다 진보로 끌어드린게 저였거든요. 정치에 관심없는 애들 이명박 욕을 피토하게 하며 정치에 관심갖게 하고 진보로 들어오게 했으면서 정작 저는 이건 아닌거 같다 하고 떠나는게 안좋아 보일 수 도 있죠. 근데 그렇다고 마음 떠난 여자와 같이 살수는 없자나요. 그냥 저는 이렇게 됐습니다.
15년간 민주당이라고 항상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상대쪽에대한 증오감, 기득권에 대한 증오로 버텼던 것 같아요. 그러다 도저히 희망이 안보일때 문재인의 더민주에서 희망을 보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이제 깨달았어요. 그냥 저와 생각이 많이 달랐어요.
어떤 느낌이냐면 아주 오랫동안 만난 여자친구를 떠나 보내는 느낌이에요. 오래 만났고 싸우고 잠깐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도 했지만 결혼을 앞두고 가장 큰 가치관이 다르다는걸 깨달아서 헤어진 느낌이에요. 사실 최근 몇년동안 그것을 깨닫고 있어서 보수가 많이 바뀌길 바랬어요. 하지만 그러지도 않았기에 지금 당장은 솔로인 기분입니다. 선거가 되면 누구도 찍을 수 있고 아무도 안찍을수도 있고 그런 마음이에요. 이것과 관련해서 할말도 많지만 댓글로 하기엔 적절하지 않아서 저도 언젠가 글을 파보고 싶네요. 친한 친구들은 저보고 변절자라고 하기도 하고 나이먹고 집사고 보수화 됐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럴만 하기도 한게 그친구들 다 진보로 끌어드린게 저였거든요. 정치에 관심없는 애들 이명박 욕을 피토하게 하며 정치에 관심갖게 하고 진보로 들어오게 했으면서 정작 저는 이건 아닌거 같다 하고 떠나는게 안좋아 보일 수 도 있죠. 근데 그렇다고 마음 떠난 여자와 같이 살수는 없자나요. 그냥 저는 이렇게 됐습니다.
저는 노무현도 안좋아했지만 노무현 탄핵에는 반대했죠. 반대라기보다는 이게 탄핵거리가 되는가? 헌재가 기각할거다 라고 예언하고 다녔..(그때부터 예언충이었던것) 보수정권에서 임명한 헌재재판관이 많아 인용될거니 어쩌니 말들이 많았지만 '아니 보수적인 재판관이 어떻게 겨우 이정도 사건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급진적이고 과도한 결정을 내릴 거라고 믿을 수가 있나? 보수는 안정인데. 법조인이라면, 더욱이 보수성향법조인이라면 이게 인용될거라 생각하는게 말이 안된다'라고 했고 결과도 그랬죠.
다른 부분을 다 떠나서, '운영자로서 정치 성향을 밝힐 수 있고, 그 글이 비참하지 않고, 또한 참혹한 덧글을 보지 않아도 되는 커뮤니티'를 만드신 것을 정말 축하드리며, 회원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멀리서 보면 무난하게 역사는 흘러갈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인구문제와 조금 더 들어가면 교육 관련 부분에 적극적인 방안을 내놓는 사람이 속한 진영에나 표를 줘야겠다싶네요
글에서 진심이 묻어나서 읽기 좋았습니다. 운영진이 정치색을 밝히는데 반대편의 사람들이 불만 (거의) 없게 유지되는게 다행입니다. 요즘 세상에는 보기 드문 일이죠.
탄핵당할 짓을 했으니까요..ㅋㅋ 최순실 터지고 탄핵해야한다고 pgr에서 제일 먼저 떠들고 다닌게 접니다 ㅡㅅㅡ 박근혜가 한 일은 법적안정성과 규범준수를 중요시하는 보수입장에서 그냥 넘길 수 없는 법치파괴가 있었거든요. 민주당 문재인이 하야니 2선후퇴니 할때 먼저 탄핵을 얘기한 사람들이 있죠.
https://pgr21.com/freedom/68738#2743508
https://pgr21.com/freedom/69012
https://pgr21.com/freedom/68738#2743508
https://pgr21.com/freedom/69012
저도 부동산 이슈때문에 민주당, 정부에 정말 많이 실망하고 있는데
다시 국민의힘이 대안이라고 하는사람과 뭐 인국공 건처럼 생떼부리면서 까는경우를 보니까
어지간하면 앞으로도 민주당이 더 해먹겠구나 싶더라고요. 나도 집사고싶은데...
아직 국민의힘 지지율이 이만큼 올라와있는 이상 저는 민주당에 표 줄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근데 민주당이나 국힘당 대체할 새로운 정당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가칭 따듯한로직당 같은게 생겨서 논리적으로 일처리하지만 따뜻하게도 한번씩 처리해주는...?
다시 국민의힘이 대안이라고 하는사람과 뭐 인국공 건처럼 생떼부리면서 까는경우를 보니까
어지간하면 앞으로도 민주당이 더 해먹겠구나 싶더라고요. 나도 집사고싶은데...
아직 국민의힘 지지율이 이만큼 올라와있는 이상 저는 민주당에 표 줄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근데 민주당이나 국힘당 대체할 새로운 정당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가칭 따듯한로직당 같은게 생겨서 논리적으로 일처리하지만 따뜻하게도 한번씩 처리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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