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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1/03 17:42:57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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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공실률 0%로 집계되는 부동산 통계의 문제점




https://www.r-one.co.kr/rone/resis/common/sub/sub.do?pageVal=page_4_6

위 출처에서 직접 확인 가능한. 정부에서 만든 통계입니다.

서울에서 소규모 상가 기준 공실률 0%인 곳들이 수두룩하죠?...

현실은 아래 버전입니다.

...


정부 통계에서는, 이 코로나 시국에서도 소규모 상가는
시청, 도산대로, 신사역, 압구정, 청담, 신림역, 망원역, 가락시장, 잠실송파, 숙명여대, 경희대, 건대입구등이 모두 공실률 0%라고 하는데요.

표본 소규모 상가가 '너무 적다보니'..  해당 상가들만 공실이 아니면 공실률 0%가 나오는 기적의 통계가 완성되고 있습니다..

압구정 기준으로 '무려 6개 상가'를 표본으로 집계했기 때문에.. 이 6개 상가만 공실이 아니면 0%가 나오는 방식...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모든 통계가 표본조사긴 하지만..  표본이 저렇게 적은 수인데 이걸로 공실률을 파악한다는건 좀...


이렇게 동떨어진 통계를 정부에서 만들어서, 이걸로 현황을 파악하는건 통계를 안보고 그냥 동네를 걸어다니면서 임대 딱지 붙어있는걸 보느니만 못한거 같은데..


부동산 통계들 관련해서..  통계부터 최대한 정상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3


    과객A
    표본 늘리는건 현실적으로 비용이 엄청 들거라 쉽진 않을 겁니다. k-통계가 필요하신 분들이 정부에 있기 때문에 굳이 나서서 바꿀 이유도 없죠. (?? : 복지예산도 부족한데 그런데에 돈을 왜써!!)
    주식하는 제로스
    1분기 압구정 공실이 6이고 2, 3분기는 0인것 아닌가요...? 그럼 1분기 압구정은 표본 6개가 전부 공실..??
    %입니다..
    6%공실이라는거에요
    주식하는 제로스수정됨
    음..근데 표본이 6개면 1개만 공실이어도 16%니까 표본이 6개일 수는 없지 않을까요..? 소숫점없이 6%가 나올 최저 표본은 3개/50개 해서 표본이 50개는 되는거 아닐까 싶은데..
    표본하나가 임대하나주는게아니니까요
    아파트 2층상가 한건물이 실제론 6~8개까지도 받는것처럼..

    건물 6개를 표본으로 했다는거라서 상가수는 6개보다 많습니다
    불타는밀밭
    이건 표본이 적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너무 편향된 게 문제 아닌가요? 저 동네들 잘나가는 동네라 공실 안나는 데지 않나?
    과객A
    정작 가보면 공실 많아요.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낮추지는 않는데 경기는 안좋으니 입주자 찾기가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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