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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9/22 23:02:08 |
Name | danielbard |
Subject | [골프] 안정적인 90돌이가 된 후기 |
1. 최근라운딩 성적이 96-98-96-96-95 이제 100은 안찍는 묘수를 터득한것 같습니다. (이런생각들면 바로 100으로 박살난다는데 후기는 이번주 토요일 나가서 경험해보겠습니다) 몇가지 느낀점을 남기려고 합니다 2. 티샷은 우선 살고본다. 후반에 힘빠져서 슬라이스나면 스윙을 더 부드럽게 한다는 마음가짐 제 고질병 1번이었습니다. 한 12홀부터 티샷 슬라이스에 벌타축제. 사실 유틸이나 롱아이언 티샷을 하면되지만 골퍼 자존심상 또 그렇게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힘을 확 풀고 백스윙부터 다운스윙 템포를 더 느리고 완만하게 하니 페이드로 거리는 줄지만 벌타는 안먹는 안정빵 티샷을 장착하였습니다. 벌타는 거의 요새는 18홀당 해저드 오비 합쳐서 2개정도 먹는 체감입니다. 3. PAR4기준 무리한 2온 트라이는 금지한다. 골프에서 리스크 테이킹은 대부분 실패로 돌아갑니다.(유일하게 해볼만한건 롱퍼트입니다. 거리가 짧은것보단 긴게 낫습니다.) 티샷 쪼루나서 180이상 남았을시에는 라이가 좋아도 유틸안잡고 미들아이언, 라이안좋으면 과감하게 숏아이언으로 레이업 작전으로 갑니다. 대부분 승률이 훨씬 좋았습니다. 4. 어프로치는 우선 그린에 올리고 본다. 퍼팅은 나중에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경우는 오르막경사 포대그린이었습니다. 전 무조건 52도(평소엔 56도) 들고 측정기 거리보다 최소 10미터는 더보고 올립니다. 그린오버하더라도 올라가는게 우선 중요합니다. 물론 핀뒤도 포대일경우에는 그정도까진 안하긴하나 무조건 그린부터 올리고 봅니다. 요새는 그냥 핀 찍은 거리 캐리로 쏩니다. 제 어프로치 특성상 런이 별로 없어 차라리 이게 더 낫더라구요. 5. 골프장에 빨리도착해서 연습그린에서 퍼팅연습 최소 10분하기 거리감만 익혀도 퍼팅으로 한 3타는 이득볼수 있습니다. 그린컨디션에 따라 맨날 다르니 좀 빨리가서 연습그린에서 거리만 익혀도 정말 큰 도움이 됬습니다. 요새는 최소 10분 최고 25분까지 연습하는것 같습니다. 빚내서 골프간다는 10월~11월이 도래하였습니다. 우선 이번주 토요일에 출격예정이고 아마도 10월에는 티가없어 1~2회정도만 나갈것 같습니다. 모든 골퍼분들의 라베 기원합니다. 올해에 90밑으로 한번 가보는게 목표인데, 못가더라도 라베 93은 깨고싶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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