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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4/04/12 00:59:31 |
| Name | danielb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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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앞으로 다시는 오지않을 한국야구 최전성기 |
 https://youtu.be/e2QQGeGBBmM?feature=shared 야구송(전력질주).wmv 감독 8명 얼굴만 봐도 웃음이 터져나오는 라인업 아마도 다시는 안나올 말도 안되는 단일년도 82년생 선수들의 최전성기와(너무 많아 생략) 류현진을 시작으로 87~90 신인들의 리그폭격(지금까지 회자되는 성영훈의 08청대 ㅠㅠ) 로이스터를 중심으로 긴 암흑기의 터널을 빠져나온 롯데를 필두로 터져나오는 열풍 전국민의 염원을 담아 미친듯한 입문자를 만든 베이징 올림픽 우승 [베이징 뉴비] 거기에 바톤을 이은 09 WBC(야구 국제대회를 학교에서 TV틀어놓고 단관하는 날이 다시 올까요?) 죽을때까지 아마 야구를 볼것 같긴 한데, 타임머신 타고 다시 돌아가라면 2009년 KS 무등구장 1차전 이종범 역전 적시타 직관 시점으로 가고 싶습니다.(17KS 양현종 챔필 완봉을 눈으로 봤지만 09KS를 이기지는 못할것 같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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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와 올림픽 효과에 더해 슈퍼스타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지 않았다는 축복을 받은 시기죠. 슈퍼스타들의 미국행이 벌어진 계기가 바로 그 올림픽과 WBC라는 게 아이러니 한 일입니다만.
저는 팀을 10개로 늘린 것이 현재 크보에 꽤나 무리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호가 그랬죠. 1군에 있다고 다 1군이 아니라고. 선수 공급에 비해 팀의 수가 늘어나다 보니 각 팀마다 쓸만한 투수는 더욱 귀해졌고 색채 있는 운영을 할 여유가 줄어들었어요. 19 롯데의 포수난 같은 사태는 단지 롯데의 문제가 아니라 리그 전체가 고심해봐야 할 사례라고 봅니다.
저는 팀을 10개로 늘린 것이 현재 크보에 꽤나 무리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호가 그랬죠. 1군에 있다고 다 1군이 아니라고. 선수 공급에 비해 팀의 수가 늘어나다 보니 각 팀마다 쓸만한 투수는 더욱 귀해졌고 색채 있는 운영을 할 여유가 줄어들었어요. 19 롯데의 포수난 같은 사태는 단지 롯데의 문제가 아니라 리그 전체가 고심해봐야 할 사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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