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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10/19 18:29:11수정됨 |
Name | Leeka |
Subject |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예방 시설은 모두 정상 작동함 |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9116400061?input=1195m 불이 나자마자 '설치된 모든 화재 예방 시설은' 전부 정상적으로 작동해서 화재를 진화하려고 했으나.. 불이난곳이 하필 '리튬 배터리' 였기 때문에 불이 꺼지지 않음... (UPS = 전원이 나갔을때 비상 전기 공급을.. 위한 장치의 전기 공급으로 리튬 배터리를 사용함.. 데센 32000대의 컴퓨터 + 냉각시설등.. 전체에 전기 공급이 되야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결국 소방대원들이 주수소화의 방법으로 겨우겨우 껐다고 합니다. 최근 전기차 화재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전기차만 해도 리튬 배터리에 불이나면 불이 꺼지지 않기 때문에 주수소화로 몇시간에 걸쳐서 끄는데요.. 기존에 스마트폰 배터리 등에서는 불이 나봤자.. 크기가 작아서 조금 지나면 꺼지니 이슈가 안되었지만. 이제 전기차를 필두로 '거대한 리튬 배터리' 를 쓰게 되면서.. 불이 나면 어떻게 끄냐?.. 가 이슈가 되는 단계로 오는거 같습니다. 추가로 헌재 건설중인 카카오 자체 데이터센터는 무정전전원장치(UPS)실과 배터리실을 방화 격벽으로 분리해 배터리실에 불이 나도 나머지 시설이 문제없이 작동하게끔 설계하고 있어서 불이 나더라도 '꺼질떄까지 다른곳에 영향은 안받게' 한다고 합니당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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